iPad 도와주세요! 아이패드가 생겼어요 - 기본프로그램 + 업무활용 + 앱활용 한빛 디지털 라이프 4
김태용 지음 / 한빛미디어 / 2010년 11월
평점 :
절판


딱 iPAD 만한 책 크기와 전체적인 디자인이 iPAD 이미지를 연상시킵니다.

책 두께가 얇은 편이지만 실사용자입장에서의 알찬 내용으로 가득차 있네요.

본문 종이 질감이나 컬러풀한 인쇄가 정말 맘에 듭니다.

나이가 드신 분이나 전자제품 활용이 어려운 사람이더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저자 김태용씨는 "껍데기의 거시기세상"이란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URL - http://neoskin.tistory.com

전자제품을 사면 반드시 사용설명서가 동봉되어 옵니다.
비유하자면 고급기능이라든가 특정 앱의 활용방법을 깊이 있게다룰수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나 모든 앱이 무료가 아니라는 점 때문에 제약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처음 구매할 당시에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읽지 않을겁니다. 궁금한게 있을 때나 읽겠지요.

휴대폰의 경우도 작지만 두툼한 설명서가 동봉되지만, 판매자들도 휴대폰을 직접 사용하면서 익히라고 합니다. 일부 기능 중 모르는게 있을 때만 찾겠지요. 읽지 않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너무나도 자세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기능들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①... 나 ⓐ... 식의 번호를 각 버튼이나 기능에 선으로 연결해 설명합니다. 읽다보면 지루하고 정말 간단한 조작방법을 보게되면 이런 것도 이렇게까지 설명해주어야 하나 할 정도로 기술해놓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이 그렇습니다.

첫장에서의 아이패드의 하드웨어 사양설명부터 각 기능들을 정말 상세하게 설명합니다. 하나부터 끝까지 마치 사용설명서, 메뉴얼 처럼 느껴집니다. 캡쳐된 사진들도 깔끔하고 명확하게 따라할 수 있도록 제시하고 있어서 아이패드를 활용하기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루하지 않은 이유는 저자만의 사용방법이 책 전체에 녹아있기 때문입니다. 마치 스토리 사니리오가 있는 사용설명서라고 해야 할까요. 전반부는 각 기능들에 대한 설명으로, 후반부는 사례에 맞는 활용법을 다룹니다. 무엇보다 전체적으로 깔끔하면서 사진과 설명첨부 방식의 자세한 설명이 마음에 듭니다. 자세하다고 해서 서술형이 아니라 PPT 작성하는 것처럼 간결한 필체에 핵심만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패드의 구성에 대한 간략하지만 섬세한 설명과 많은 사진을 첨부해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한 칼라풀한 설명이 마음에 듭니다.

전반부(파트1)가 기능 위주의 설명이라면 후반부(파트2)는 활용에 초점을 맞춘 설명입니다. 마지막(파트3)에는 앱스토어에서 무료 또는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합니다.

파트1에서는 간단한 조작법, 아이튠즈를 사용한 콘텐츠의 관리, 웹브라우저인 사파리의 사용, 전자책인 iBooks, 사진앨범기능과 이미지 편집 기능, 음악재생을 위한 아이팟, 동영상의 재생(아이패드용으로의 인코딩은 필수입니다), 지도 사용, 아이패드의 환경 설정방법을 설명합니다.

파트2에서는 G메일, 네이버메일등의 메일동기화, 구글의 캘린더와의 연동을 통한 스케줄관리, 메모장, 아이패드용 문서,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 작성 도구,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활용방법을 설명합니다. 아이패드에서 작성한 메모부터 문서파일 모두를 이메일에 첨부해서 바로 바로 발송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책 자체가 얇은 두께이고 각 장이 짤막 짤막한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읽기에 부담도 없습니다. 오타도 거의 없구요. 아이패드의 모든 것을 담고자 한 저자의 노력이 책 곳곳에서 느껴집니다. 단, 그만큼 내용의 깊이는 적습니다. 간단한 기능들만을 담고 있어서 그런지 뭔가 아쉽다는 느낌이 듭니다. 비유하자면 고급기능이라든가 특정 앱의 활용방법을 깊이 있게다룰수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나 모든 앱이 무료가 아니라는 점 때문에 제약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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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정규표현식
잰 고이바에르츠 외 지음, 김지원 옮김 / 한빛미디어 / 2010년 9월
평점 :
절판


책의 내용:
정규식은 매력적인 도구입니다. 단, 만능해법은 아니며 복잡도에 따른 연산시간 증가를 반드시 고려해야만 합니다.

참고로 다음부분은 저의 경험담입니다. HTML 페이지에서 원하는 텍스트만 얻기 위해 나름대로 파싱코드를 짰으나 그 결과는 제가 의도한대로 동작하지 않았습니다. HTML 태그의 너무나도 다양한 각 속성과 값의 사용방식이 예외적인 상황을 일으키는 변수로 작용했던 것이지요. 옆에서 같이 작업하던 후배와 이야기 하던 중 알게된 것이 바로 정규식의 효과였습니다. 단 한줄의 정규표현식을 사용한 메소드 호출(String.ReplaceAll("regex"))은 저의 몇십줄 코드보다 뛰어난 성능을 내고 있던 것입니다. 정규식... 그 당시에는 아무리 봐도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당시 그 학기에 전공 과목 중에서 컴파일러를 수강하기도 했으나 강의내용 중에서 중요한 부분인 정규식이 프로그램에서 사용되는 정규표현식과 동일하다는 사실도 미쳐 모르고 있었습니다.
프로젝트에서 문자열 분석을 주로 해야 했기 때문에 로직을 간편하게하기 위해 정규식 사용이 절실히 필요해져서 이후에 위키디피아 등으로 POSIX 작성규칙을 보고 따라했으나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프로그래밍 언어별로 모든 사항들이 적용되는게 아니었고 책에서(47 페이지) 초보자가 흔히 하는 실수 중 하나인 이스케이프 처리 남용은 저 또한 반복하던 실수였습니다.
이스케이프 시퀀스라는 용어는 다른번역서 등에서 탈출문자, 확장열이라고 번역되어 사용되었기 때문에 정확한 의미도 모르고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책에서(49페이지) 정확히 해설을 해주어서 이번기회에 알게 되었습니다.
책에서 예제로 제시한 모든 프로그래밍 언어를 숙지하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당장 필요한 자바와 자바스크립트 위주로 정규표현식 예제를 활용했습니다.
번역본이다 보니 어느정도 "나태한" 등의 매끄럽지 않은 번역체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오타가 거의 없습니다.
정규식과 관련해 유니코드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유니코드의 표기법, 언어별 분류인 부록, 스크립트의 의미에 대해서도 정말 자세히 알게되었습니다.

책의 구성:
책의 초반부에서는 정규표현식 작성 및 테스트를 위한 다양한 툴을 소개합니다. 웹 애플리케이션이나 데스트탑용 애플리케이션을 소개 하고 있으며, 유료와 무료여부도 구분을 해놓았습니다.
편집기 프로그램 등에서 찾기 또는 바꾸기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해당 기능을 실행하면 다이얼로그에 정규식을 사용할 것인지, 대소문자구분은 어떻게 할것인지, 어떻게 매칭시킬것인지 등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이 옵션에 대한 설명도 책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특정 정규식을 적용할 때 대소문자는 구분하지 않는다고 미리 기술해 놓고 있습니다.
책의 전체적인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각 챕터는 소단원 또는 주제를 나열하는 방식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그 주제는 문제(실세계에서 겪게되는 문자열 처리에 관한 문제)-해결책(8개의 프로그래밍 언어 각각에 대해 모범답안을 제시합니다)-토의(제시한 모범답안의 정규표현식이 왜 저렇게 작성되고 어떻게 작동하는지 정말 자세하게 설명을 해줍니다) 여러가지 문제들을 제시하며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사례기반으로 그 해법과 설명을 제시합니다. 이점이 다른 책과의 가장 큰 차이점 입니다.
부분문자열을 찾는 문제부터 이메일주소 검사하기, 전화번호 검사하기, 날짜와 시간 검사하기, 우편번호 검사하기, 숫자(정규식은 숫자의 경우도 모두 문자로 처리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처리하는 방법, URL 유효성 검사, HTML 태그에서 원하는 부분만 추출하는 방법, XML 태그에서 원하는 부분만 추출하는 방법 등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고 있고, 최대 8개의 프로그래밍 언어별로 구현방법을 제시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설명방식이 약간은 지루하고 딱딱할 수도 있습니다만, 문자열 파싱 시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적당한 사례를 찾는 방식으로 이 책을 활용한다면 그 효과는 몇배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초반부의 내용을 잘 숙지해야 이후에 제시되는 사례기반의 정규표현식 해법들을 이해하기 용이하며, 프로그래밍에 적용해서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수많은 연습을 꼭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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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 스펜서 존슨
스펜서 존슨 외 지음, 안진환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07년 6월
평점 :
절판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선물 다음에 읽게된 멘토라는 책입니다. 이 책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강조하고 있는 핵심은 바로 자기자신에 대한 솔직한 칭찬입니다. 칭찬과 함께 누구나 자기자신의 안에는 스스로를 가르치는 멘토라는 배움의 스승이 있으며 이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감을 가지라고 합니다.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해 자신의 결심을 글로 적는 실천부터 행동까지 스스로 실천하도록 그 방법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책에서 발췌한 일부 내용입니다. * 스스로 자기 자신을 가르치도록 만드는 방법인 멘토의 1분 원칙 입니다. 1. 1분 목표를 설정합니다.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거나 기존의 목표를 분명히 합니다. 2. 자신의 목표와 행동 방식을 되돌아봅니다. 3. 목표에 부합하는 행동인 경우 스스로를 1분 칭찬합니다. 칭찬이 어렵다면 자신이 잘하고 있는 아주 작은일부터 찾아 찾는 즉시 칭찬을 합니다. 여기서 정말 진실되게 스스로를 칭찬해야 합니다. 스스로에게 자부심도 불어넣고 주고 계속해서 그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합니다. 성공을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습니다. 4. 목표에 부합하지 않느 행동인 경우 스스로를 1분 성찰합니다. 처음 30초간은 어떤행동을 했는지 즉시 깨닫도록 노력하고 자기자신에서 잘못을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그 잘못을 인정합니다. 나머지 30초간은 잘못된 행동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나'라는 사람 자체는 좋은 사람임을 상기하고 스스로의 행동을 바로잡으며 자신을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도록 노력합니다. 여기서 스스로를 꾸짖거나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절대 안됩니다. 시작점인 1분 목표 설정으로 되돌아 가서 다시 시작합니다. 1인칭 시점에서 현재형으로 표현해야 합니다. 마치 현재 그렇게 하고 느끼고 있는 것처럼 표현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다음은 제가 표현해본 1분 목표입니다. 나는 매일 운동을 열심히 한다. 운동을 하면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진다고 느낀다. 특히 뱃살이 조금씩 빠지고 있다. 조만간 벨트를 또 잘라야할 것 같다. 나는 정말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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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d First PMP - 체계적인 프로젝트관리를 위한 국제 공인 학습법, 개정판 Head First 시리즈
Andrew Stellman 외 지음, 조광남 외 옮김 / 한빛미디어 / 2010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PMP 수험서라고 하기에는 너무 재미있고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책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Head First 시리즈만의 독특한 디자인, 흑백영화 장면을 이용한 삽화, 정말 복잡한 개념을 한 페이지에 풀어놓은 재미있는 그림, 대화식의 문체 구성, 독특한 글씨폰트가 집중력을 이끌어 줍니다. 방대하고 복잡한 내용을 일련의 스토리에 따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 단원의 중간 중간에 삽입된 "바보같은 질문은 없습니다." 부분과 맨 마지막에는 시험문제가 실려있어서 내용정리와 복습을 겸하게 해줍니다. 정말이지 다양한 그림과 문서양식을 보았습니다. 마인드맵(Mind Map), 카와키타 다이어그램(KJ Diagram), 설문조사 결과 그래프, 요구사항 문서, 프로젝트 범위 기술서, 네트워크 다이어그램 등등. 아! JK Diagram은 회사 조직도 처럼 생겼습니다. 참, 오타도 거의 없습니다.

책의 내용:
초인지라는 개념을 아시나요? 생각하는 것에 대해 생각하는 것 이라고 합니다. 아무리 반복하고 또 봐도 계속 잊어버리는 정보가 있는가 하면 단 한번만 보고도 몇년이 지난 후에도 생생하게 기억하는 정보도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렇게 할 수 있을까요? 빠른시간 내에 중요한 내용을 전부 자기 것으로 만들고 싶다면 책에서 제시한 두뇌를 정복하는 방법을 따라해보세요!
프로젝트 라고 하면 어떤 사례가 먼저 떠오르나요? 웹사이트 제작이나 기업용 솔루션 구축 등의 IT분야만 프로젝트라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결혼식, 해외여행, 영화촬영 등등 이 모든게 프로젝트에 해당됩니다. 이들은 모두 완료하기 까지 한정된 자원과 수시로 바뀌는 고객의 요구사항, 예측할 수 없는 위험성 등을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자원에는 예산, 시간, 인력 등이 포함됩니다. 프로젝트 관리자가 속한 회사의 조직도 영향을 주는 요소입니다. 그리고 예산 절감이 성공의 전부일까요? 고객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여기서는 최고여행사를 사례로 설명합니다.
프로젝트는 요리법과도 같다고 합니다. 다수개의 프로세스 그룹으로 이루어진 요리순서라는 것이지요. 프로세스는 무엇일까요? 프로세스는 프로젝트를 구성하는 모든 일을 뜻합니다.
변화는 내외부에서 끊임없이 일어납니다. 이 변화를 항상 감시하고 주시하며 대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소홀히 하는 요소가 많아 질수록 프로젝트의 위험성은 계속 증가합니다. 변경되는 사항을 통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어떻게 해야 정말 훌륭하게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을까요? 이 책을 통해 여러분 모두 성공하는 프로젝트 관리자로서의 첫걸음을 내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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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소프트웨어를 꿈꾸다 글로벌 소프트웨어를 꿈꾸다 시리즈
김익환 지음 / 한빛미디어 / 2010년 9월
평점 :
절판


소프트웨어공학은 교과목 중에서도 이론이 특히나 어렵고 딱딱한 분야였다. 구체적이고 다양한 사례를 접하기 힘들었기 때문이었던것 같다. 소프트웨어 개발에 있어서 생산성과 효율성은 극대화하고 프로젝트 진행과정에 있어서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론들이라 생각했다. 즉, 자료구조와 같은 학문으로 그 이론이 변하지 않는 분야라 생각해왔던 것이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전혀 다른 관점을 제시한다. 소프트웨어공학이 한 나라의 소프트웨어 업계의 개발문화를 반영하고 있는 현실이라는 것이다.

한국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라고 하면 SI업체에서 십중팔구는 밤낮없는 프로그래머를 떠올린다. 프로그래머가 개발자의 전부일까? 아니다. 프로그래밍 실력은 기본기에 불과하다. 여러분은 평생을 프로그래머로 살것인가? 이는 벽돌공과정을 이수하고 건축가가 설계한 도면을 보면서 평생 벽돌을 쌓아서 건물을 짓는것과 다르지 않을 것이다. 한국에서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수명이 짧다고들 한다. 왜 그럴까? 규모가 작은 기업에서는 간혹 분석, 설계, 구현을 한명의 개발자가 다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슈퍼개발자이다. 가내수공업이다. 왜 이런현상이 비일비재할까? 혁신에는 고통이 따르지만 더 큰 성공과 생존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 필자는 이를 솔개의 모습을 예로 들고 있다. 문서는 무조건 작성해라. 단 정말 중요한 문서인 SRS는 모범적인 샘플은 없다. 국내의 소프트웨어 업계는 기피업종의 하나가 되었다. 왜 그럴까? 개발자의 평균연령도 20대나 30대에 불과하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라면 왜 이런현상들이 일어났고 주변에서 왜 그렇게 이야기 하는지 정답아닌 정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속시원한 해결책은 못줄 수 도 있습니다. 단, 경영자 측면에서는 적어도 프로젝트가 성공할 확률을 확실히 증가시켜줄 것 입니다.

이슈관리시스템과 소스관리시스템에 대한 많은 관심이 생겼다. 소스관리시스템은 고가의 상용제품도 있지만 오픈소스인 SVN도 있다. 대기업에서도 SVN을 사용한다. 나도 다른 프로젝트에 참여시 이클립스 기반에서 SVN을 사용했었다. 그당시에는 서버를 운영해 단순하게 소스파일들을 업로드 하거나 다운로드 받는 형태로 사용했다. 업로드시 변경사항이 있는지 두개의 소스파일을 자동으로 비교해주는 기능이 신기하기만 했다.
이슈관리시스템에 등록하는 이슈의 정의는 간단했다. 제품에 관해 회사에서 대화의 대상이 되는 거의 모든 것이다. 이슈는 매순간마다 끊임없이 발생하고 이러한 이슈를 항상 등록해야 한다. 이 이슈관리시스템은 초기도입 후 정착되기까지 적지않은 시간이 걸리지만 도입효과는 엄청나다. 과거 이슈에 대한 모든 데이터를 저장하고 있으며, 다양한 통계를 제공한다. 회의가 줄어들어 시간도 절약된다. 모든 임직원의 평가를 할 수 있는 중요한 데이터를 제공하며 대화, 모니터링과 간접결재의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관리와 개발 모두의 위험요소가 줄어든다. 필터링 없이 모든 이슈가 등록된다면 쓰레기장이 될까? 전혀 그렇지 않다. 오히려 필터링이 정보의 손실을 가져온다. 또한, 경영자는 이슈관리시스템을 가끔 보고 댓글을 달아주면서 사용하면 된다. 이 효과는 놀랍다고 한다.

다음은 정말 중요한 내용들이다. 실은 책에 있는 모든 내용이 다 중요해보였다.
필자는 경영자에게 다음의 고정관념을 버리라고 하고 있다. 하드웨어 마인드를 버려라. 소프트웨어는 아무나 개발할 수 있다는 생각을 버려라. 관리자나 영업이 개발자를 좌지우지 하지 않게 하라. 빠른 개발의 경영전략을 버려라. 일정을 협상하지 마라. 2% 부족한 것을 간과하지 마라. 조급한 생각을 버리고 장기적인 해결책을 마련해라. 개발자에게는 자신의 마인드를 바꾸라고 하고 있다. 자신의 능력을 정확히 알고 행동해야 한다. 급할수록 천천히 가야 한다. 처음부터 제대로 배워야 한다. 항상 자신을 변화시키려고 노력해야 한다.
실리콘밸리에서 근무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직장 평균 재직기간은 2년이 안된다고 한다. 잦은 이직에도 회사의 운영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한국은 다르다. 핵심 개발자가 이직한다면 그 프로젝트를 포기해야 할지도 모른다. 즉! 인력 교체에 대한 준비가 항상 되어 있어야 한다. 그리고 개발자가 선수로서 잘 뛸 수 있도록,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회사차원에서 많은 지원을 해주어야 한다. 결국 경영자의 통찰력과 판단, 회사차원에서의 지원이 절실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소스코드의 공유와 개발문서 작성을 피하는 것은 재앙의 시작이며 훗날 심각한 문제를 가져올 수 있다.
개발자가 되려면 사람관리를 하는 관리자는 하지 말라고 한다. 개발자의 권위는 기술력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경영자는 영업팀과 개발팀의 의견을 잘 조율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급하게 만들고 유지보수도 잘 안되는 최악의 제품이 탄생할 것이다.
정말 빨리 제품을 개발하고 싶다면 문서부터 만들어야 한다.
3-way 머지, 2-way 머지는 머지데이를 정해서 하지 말고 수시로 해라. 특히 3-way 머지는 완전 자동화가 가능하다. 두 코드가 충돌나는 경우에나 서로 의논을 해야 하므로 인간의 두뇌가 필요하다.
필자는 향후 10년간 IT업계의 핵심분야가 될 스마트폰은 소프트웨어 공학을 경험할 좋은 기회라고 한다. 모바일 생태계를 통제하던 이동통신사에서 그 힘이 플랫폼으로 넘어왔고, 플랫폼 힘의 원동력은 엔드유저를 위한 콘텐츠이다. 이 콘텐츠 개발은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주역이 된다. 이 특히 세계시장을 겨냥한 스마트폰 개발은 큰 규모는 아니면서도 여러 플랫폼에서 수많은 버전관리, 다국어 지원이 필수적이다.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 공학의 여러측면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을것이라고 한다.

정말 기억에 남는 내용은 "대다수가 현혹 된 미신"이었다. 각 미신에 대한 상세한 해설은 정말 가슴에 와 닿는다.
경영진이 갖고 있는 미신 - 스펙 문서 작성하느라 개발일정을 못 맞추는 것이 아닙니까? 개발일정이 늦어지면 개발자를 추가로 투입하지요. 우리가 개발할 수 없으면 외주를 주도록 합시다.
고객이 갖고 있는 미신 - 자세한 요구사항은 나중에 정합시다. 소프트웨어의 좋은 점은 변경이 가능하다는 생각.
개발자가 갖고 있는 미신 - 빨리 코딩을 시작합시다. 그래서 빨리 끝냅시다.제품을 만들 때까지는 테스트를 못한다. 소프트웨어 공학을 적용할 시간이 없다.

IT산업을 소프트웨어 분야와 나머지 분야로 구분짓고 싶다. 정말로 독창적이고 가장 논리적이고 지식집약적이고 복잡한 분야이기 때문이다. 나는 개발을 불특정 다수가 사용할 예술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이라고 정의하고 싶다. 이책을 읽으면서 나의 꿈이 명확해 졌다. 스티븐잡스처럼 백발이 성성한 진정한 의미의 개발자가 되고 싶다. 어떤 제품이라도 전체 개발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코딩은 아르바이트생이 구현할 수 있을 정도로 프로그램 설계를 잘하고, 일하기 싫어하는 프로그래머도 즐겁게 일을 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프로젝트 관리자가 되고 싶다.

가까운 미래에 미국의 실리콘밸리에 정착된 개발문화가 한국에도 자리잡기를 희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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