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거핀] 재밌게 봐서 기대하는 작가인데 역시 좋음 뻔한 이야기지만 재밌게 술술 읽힘 다음권도 엄청 기대됨
제목이 의미하는 바는 이야기의 후반부에나 분명히 밝혀진다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 쭉 나오지만 어쨌든 작가가 밝혀주는 건 꽤나 이야기가 진행된 뒤고 그건 주인공의 정체? 혹은 비밀? 과도 연관되기에 독자들은 시종일관 작은 물음표를 달고 이야기를 따라가게 된다 더불어 남주와의 로맨스(확인은 안했지만 이게 아마도 로맨스 장르로 분류될 텐데)는 기대를 갖지 말고 봐야한다 비교적 쉽게 소비되는 이북장르소설이라 키워드만으로 주인공의 갈 길이 훤히 보일 거라든가 남주랑 애틋한 감정선 같은 걸 기대하고 보면 화가 날지도 모르는 '낙구침'리뷰가 추천글이 아니라 경고문이 돼버렸지만, 내 별점은 다섯이고 다음 희행의 출간작도 눈 크게 뜨고 기다리겠다는 거.*묵자 때문인지 강산미인모 생각이 좀 났음
예전에 무료대여로 첫권을 읽고 내내 장바구니에 담아뒀는데 이번에 냉큼 읽게 됨완독 전이지만 재밌게 읽고 있는 중키워드랑 책소개 참고해서 취향에 맞다면 일독을 권해본다. 많고 많은 장르소설 중 그래도 남한테 '한번 읽어보든가~'하면서 꺼내볼 만한 이야기다만, 권수가 많아 뒤로 갈수록 힘이 빠질까봐 살짝 걱정
마도조사라든가 이합화타적백묘사존 등을 재밌게 봐서, 더불어 무협물을 좋아하기도 하여 이벤트 도서에 낚여 보았다첫권만 본 상태라 길게 얘기할 게 없지만... 뒷이야기를 보고 싶다는 거! 작가의 다른 이야기도 궁금하다는 거.
특딜 이벤트라 최근 이 장르가 시들한 중에도 구매해봤는데 키워드대로의 뻔한 이야기지만 묘하게 잘 읽힌다구홍주라는 이름이 참 잘 어울리는 수는 부친의 노름빚 담보로 15년째 하우스에서, 대략 20억으로 몸집을 불린 빚을 떠안고 허덕인다 근데 얘가 너무 절망 속에 살아서 그런지 너무 덤덤 담담한 모습을 보여줘서 #피폐 키워드를 #잔잔 으로 바꿔야되는 거 아닌가 싶게 이야기가 조근조근하다는 개인적인 감상...을 남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