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파력 - 보여주지 않는 것을 보는 힘
우에키 리에 지음, 홍성민 옮김 / 티즈맵 / 2009년 3월
구판절판


채용결정권을 쥐고 있는 상황일 때 인간은 특히 고정관념에 의존한 판단으로 기울기 쉽다. ... 그만큼 자신은 정확하다는 기분이 들어서 편견적인 태도를 깨닫지 못하는 것이다. -37쪽

누군가와 말을 하면서 기어을 더듬어가는 방법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 대화가 아닌 자신에게 스스로 묻고 대답해야 한다. 그런 자문자답이 훨씬 정확도가 높다. -50 쪽

조하리의 창: 자신이 모르는 부분을 지적해준 사람에게 마음을 열기 쉽다. -72쪽

포인트는 '긍긍부긍'이다. (긍정적인 요소 사이에)부정적인 요소를 하나 넣어두면 오히려 긍정적인 인상을 주게 된다. -86쪽

우리는 왜 사람을 잘못 볼까? 이 책은 그런 자신에 대한 경계와 반성의 마음에서 탐욕스럽게 자료를 수집해, 사람이 사람을 본다는 것의 위험성과 한계 그리고 희망과 가능성을 고찰하며 완성했다. -19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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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잘하면 우리는 행복해질까 - 영어, 미국화, 세계화 사이의 숨은 그림 찾기 라면 교양 4
문강형준 지음 / 뜨인돌 / 2009년 3월
절판


세계화가 정말로 우리 모두의 아이디어, 열정, 능력을 세계 전체에 펼 수 있는 기회일까요? 소수의 사람들에게는 그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별다른 교육을 받지 못하고, 가난을 대물림하고, 그나마 일할 기회도 없는 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일까요? 그나마 낮은 복지 예산마저도 깎아가면서 정부와 기업이 외치는 세계화와 무한경쟁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도대체 어떤 의미일까요? 세계화는 혹시 돈과 실력 있는 사람들만을 위한 기회가 아닐까요? -151쪽

혹시 세계화란 그렇게 힘이 센 나라들이 자신들에게 유리한 게임의 법칙을 '세계 질서'라는 이름으로 다른 나라들에게 강제하는 무지막지한 사생결단의 무대가 아닐까요? -14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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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기 전 30분 - 내일이 바뀌는 새로운 습관
다카시마 데쓰지 지음, 홍성민 옮김 / 티즈맵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수면에 대한 수많은 연구가 있어 왔고, 그것을 신비롭게 생각해서 언제나 탐구하고 싶어 하지만

사실 현실 속에서 잠에 탐닉하는 사람들은

게으름뱅이, 무기력하고 사회의 변두리에 있는 사람, 뭐 이런 이미지다

하지만 이제는 뭐 그런 죄책감을 느끼지 않으면서 '내 잠'에 대한 자존감을 높일 수 있겠다

이 책에서는 성공한 사람들의 수면습관을 강요하지도 않고

내 수면을 존중하되

자기 전에 좋아하는 일을 실컷 하면서 창조성을 키우라고 한다

인생의 많은 시간을 잠으로 보내는데,

잠에 대한 세밀한 분석은 차치하고라도

내 일상에, 기억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그것을 어떻게 긍정적인 방향으로 유도할 수 있는지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뭔가 벽에 부딪쳤을 때는 충분히 잠을 잘 것. 어려운 문제를 앞에 두었을 때일수록 잠을 잘 것. 그렇게 하면 놀라운 '번득임'을 만나게 될 것이다. -55페이지

'잠자기 전 30분'에 뇌에 좋은 정보를 보내주면 기억은 강화되고 '번득임'도 발휘된다. ... 그렇다고 해서 '잠자기 전 30분'에 집중적으로 공부를 하라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잠자기 전 30분'은 자유롭게 발상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창조적인 시간으로 채워야 한다.  - 65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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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끌어들이는 대화 사람을 밀어내는 대화 - 매력적인 사람들의 자기 표현법
마이크 벡틀 지음, 에리카 정 옮김 / 티즈맵 / 200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나도 모르던 내 말 버릇에 대해 제대로 체크하게 만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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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가 없으면 나라가 망할까? 라면 교양 2
하승우 지음 / 뜨인돌 / 2008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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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자를 인정해야 한다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그 이상의 급진적인 주장에는 항상 고개를 갸웃거리게 된다

 아니 그래도 그렇지... 죽이겠다고 그러는데 어떻게 먼저 총을 놔...

 뭐 이렇게 정리되고 끝나는 식이다

 그런데 저자의 글을 읽으면서 그런 회의가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지만

 평화, 옳은 것을 향한 갈망 같은 것들이

 뜨거운 힘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겠다

 그래서 왠지 평화를 이룰 수 있을 것만 같고,

 거기에 필요한 큰힘을 얻은 듯한 울림이 있다

 우린 정말, 이런 마음으로 살아야 되는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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