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나는 오늘도 파리를 관찰합니다

나는 오늘도 파리를 관찰합니다 ㅣ 나는 오늘도 관찰합니다
지젤 클라크슨 지음, 신동경 옮김, 김태우 감수 / 판퍼블리싱 / 2023년 11월

곤충도감은 꽤 많이 본 것 같은데 이 책은 다르다.
무엇보다 구석구석 숨어 있는 재치가
도감보다는 너무 웃긴 만화책을 보는 것처럼
생각지도 못한 구석에서 피식피식 웃음을 준다.
그렇다고 장난스러운 책인가 하면 그렇지도 않고
진지하게 곤충 일반의 생태에 관해
궁금했던 점들을 해소하게 한다

[100자평] 안녕, 돌멩이야

안녕, 돌멩이야
주세페 칼리체티 지음, 노에미 볼라 그림, 김지우 옮김 / 단추 / 2022년 1월

그림도, 대화도, 색감도 너무 사랑스러워요!

[100자평] 사라진 세계

사라진 세계
톰 스웨터리치 지음, 장호연 옮김 / 허블 / 2020년 2월

행복한 건 아니지만 빠져나오고 싶지도 않은 미로에 갇힌 느낌이었다. 책을 읽는 내내 완전히 압도되었다.

[100자평] 사라진 세계

사라진 세계
톰 스웨터리치 지음, 장호연 옮김 / 허블 / 2020년 2월

첫 페이지를 넘기고부터 며칠 동안 이 책 생각밖에 안 났다. 매력적인 세계관, 종말과 ‘삶‘을 오가는 불굴의 수사관, 주인공이 결국 미래를 없던 일로 만들고 돌아간 과거에서 또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결말까지, 나에겐 너무나 완벽했던 소설. 올해의 소설로 꼽기엔 너무 이르다는 것이 아쉬울 뿐.

[100자평] 착한 엄마가 애들을 망친다고요?

착한 엄마가 애들을 망친다고요? - 미국 전역을 뒤흔든 착하고 긍정적인 엄마의 반란, ‘최강의 긍정 육아법’!
레베카 애인즈 지음, 김진희 옮김 / 도서출판 새얀 / 2019년 3월

아빠는 또 어디 가고 엄마만 갖고 이래요. 제목만 봐도 읽기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