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노사우루수나 튼튼한 나무 43
김래연 지음, 조은정 그림 / 씨드북(주)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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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공이와 정심이는 마법의 사탕을 먹고 공룡으로 변하는 누나와
오빠를 보며 마법의 사탕을 찾으러 떠납니다.
사탕껍질에 있는 단서인 '문구점'을 토대로 마법의 공룡사탕을  찾는데요.
우연히 낡은 리어카를 끌고 가던 할머니를 도와드리고 검은콩 세 알을 얻었으며 할머니 말에 따르면 원하는 곳으로 어디든 데려다 주는 콩알이었답니다.
우연찮게 나타난 회색 고양이덕분에 소원 문구점을 찾게되어 각자 100원씩을 내고 마법 사탕을 가져오는데요.
그 마법 사탕은 사탕한개에 영혼구슬 100개라고 하네요~~
소원문구점의 주인인 마녀 타헤에게 졸지에 영혼구슬을 왕창 빼앗길 위기에 처한 오공이와 정심이가 과연 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을련지~~
공룡으로 변한 누나와 오빠를 보면 지금 우리아이들이 생각나게 하네요.
사춘기 시작되는 아이들 같아서요.
우리이웃과 가족과 친구끼리의 우정도 생각나게 하는 그런 마음 따뜻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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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된 아이 사계절 아동문고 99
남유하 지음, 황수빈 그림 / 사계절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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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작은 단편 동화들이 제 각각의 색깔을 가지고 있는 동화입니다.
처음 제목을 봤을땐 하나의 내용 같았는데 책을 읽다보니 비록 각각의 단편 동화이지만, 잠시나마 저의 어린 시절의 주위의 친구들을 떠 올릴 수 있는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잊혀져가던 사람들과의 따뜻함도 알게되는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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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의 비밀 : 우리의 땅, 독도를 부탁해 - 국기원 공인 캐릭터와 함께하는 태권 동화 태권도의 비밀 시리즈
차규리 지음, 윤태훈 그림 / 작은우주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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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날 2품 시험을 본 조카가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그 전에는 품새 시험때문에 매일 2시간씩 연습하는게 힘들어 매일 다녀오면 그만둔다는 이야기를 자주 했었는데 요 책을 읽고 나서는 태권도는 계속 할꺼라고 하더라구요.

태권도로 인해 독도도 지키고 타이온과 친구들을 통해 다시한번 태권도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어 주는 책인것 같아요.

자기도 태권도의 비밀을 간직한 소년이라며 같이 책으로 빠져  들다싶피 읽었습니다.

태권도를 수련하고 있는 친구들이 읽으면 더없이 좋은 책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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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으로 느끼는 희망 - 듣지도 보지도 못하는 삶
페터 헤프 지음, 박정미 옮김 / 사람과책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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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정진석추기경님께서 추천하신 책.

듣지도 보지도 못하는 삶이지만 자신의 길을 확실하게 찾아가는 여정이 참으로 감동적이다.

온갖 시련과 고통을 이겨내며 자신만의 목표를 향해 달려나가는 인생항로에서..

비장애인인 우리도 어쩔땐 해보지도않고 쉽게 좌절하기도 하고 쉽게 포기하기도 하는데,하물며 장애인이라는 신분에서도 끝까지 삶에 있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순간 숙연해지고 나자신의 그동안의 삶에 많은 깨달음을 주었다.

독일 최초의 종신부제를 하신 페터부제님!

어려움을 이겨내고 믿음과 신앙속에서 앞으로의 여정을 떠나는 부제님께 크나큰 하느님의 은총가득하시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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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외로운 투쟁 - 이해인, 수녀원에서 보낸 편지 이해인 수녀 사랑.기쁨 문고
이해인 지음 / 마음산책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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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수녀님의 글을 읽으면 내가 다시 소녀가 되는 듯한 느낌이다.

그리고 그렇게 불평많던 삶들이 다시금 숙연해지고 더욱더 반성하게 되고..자신을 돌아보게되는 계기..

수녀원에서 일년을 보내시면서 적으신 편지글이라지만 한달한달의 써내려가셨던 글들을 읽으면서 내가 새삼 소중하고도 감사하게 여기지 못한 것들이 너무많아 작년의 일년의 내시간들이 깊이 반성으로 치닫게 되는 순간을 맞이하게 되었다.

같은 시간과 같은 사물과 같은 세상에서도 수녀님은 늘 모든것에 감사하며 그리고 소중하게 살아가신다.

그런난..어느것하나 불평에다가..꼬투리에다가..그런 내자신이 참으로 한심스러웠고 참으로 미워지는 순가이었다.

분명 나도 광안리수녀원을 매번 거쳐가는 사람이지만..나에겐 왜 그리도 그런것들이 그냥 눈에 보이는것들에만 보였을까..

내주위의 작은것하나에도 난 그냥 무관심한 사람처럼 그렇게 살아갔던 사람이었던것 같다.

일상의 소소한 것들이 이렇게 큰 감사의 선물로 다가올줄이야..

이렇게 이쁜글로써 세상사람들이 미처 깨달지 못하는 것들을 손수 일깨워주시고 나눠주시는 수녀님이 계시니 우리세상은 참으로 아름다울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참으로 아름답고 이쁜 수녀님 책..많은 이들이 함께 아름다움을 맘껏 나눌수 있었음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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