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의 기술
유시민 지음, 정훈이 그림 / 생각의길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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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이 비슷한 동료는 직장생활에서 비타민같은 존재다.

나처럼 유시민 빠인 동료가 추천해준 책에서 건진 글귀...

˝악플은 근원적으로 내가 만드는 것입니다. 내 글이 없으면 답글도 없습니다. 선플을 기대하다가 악플이 올라오니 괴로워하는 것은 과욕 때문입니다. 누구나 선플만 쓰지는 않으며 세상은 내 생각을 온전히 품어 주지 않습니다.

우리는 남들이 주는 것을 안 받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물건을 주고받을 때 요리조리 살펴서 받는데 마음은 그냥 덥석 받고 맙니다. 마음도 살펴서 받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

손에 땀을 쥐도록 맛나는 글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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