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슈타인 (양장)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94
메리 셸리 지음, 김선형 옮김 / 문학동네 / 2012년 6월
평점 :
품절


만든이는 만들어진에게 어떤 존재인가.
메리 셀리는 사람을 사랑하는것이 의무가 아니라 책임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사람을 사랑하지 않으면 얼마나 불행해지는가. 누군가가 매우 싫어서 고통스럽다면 이 책으로 희석시켜도 좋겠다. 긴박하고 소소한 재미는 덤이다.

중간에 프랑켄슈타인이 인간의 언어를 습득하는 장면이 나온다. 문학작품을 통해 언어를 익히게 된다. 그 책은 세익스피어의 작품과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었다.

인간이 아니지만 인간이 되고싶었던 프랑켄슈타인을 보면서 나 스스로 얼마나 위선적인가 반성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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