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라는 이름 석자를 세상에 알린 책이 두권있다.번역문제로 시끄러웠고 실제로도 문제가 많았던 위대한 개츠비와 바로 이 작품.책을 읽으면서 작가도 나처럼 존 스타인벡을 사랑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이 책의 부제를 궂이 달아본다면 `분노하지 않는 포도`정도랄까? 이 작가에 대해 좀더 알고싶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