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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스페셜 1
KBS 역사스페셜 제작팀 지음 / 효형출판 / 2000년 7월
평점 :
절판
역사란 무엇일까.. 아는 것도 없으면서 너무 어렵게 시작하는 것같네.. KBS의 역사스페셜은 종영이 되기전까지 간혹 보는 방송프로였다. 그렇게 많이 본것도 아니고 또 그렇다고 외면을 했던 방송도 아니다. 막상 관심을 좀 가져볼까 하는 시기에는 역사 방송이 끝나버리는 사항이 되어버렸다.
역사에 관해 조금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한권한권 읽기 시작했던 책들이 역사스페셜이라는 프로의 도움을 통하여 이 책까지 흘러오게 되었다. 아직까지 많은 생각을 해보지도 않았고 공대출신이 아니라고 할까봐 공대출신의 마인드를 기반으로 하여 사회문화쪽에 관심을 두다보니 여간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이 많았다.
처음 책을 접하게 되었을때 방영프로순으로 책이 편집된 줄 알고 시작을 했다가 보다보니 어떤 특정기준에 의해 순서가 정해졌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그게 뭐였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이 책은 그러고 보면 왜 인지 다른 책들보다 오래 붙잡고 있었던 것 같은 생각이 드는게.. 지금이 7월인데.. 시작은 한 3~4월정도에 한것 같은데. 역사라는 분야에 특별한 지식도 없고하다보니 속도도 많이 느려진 것같다.
사족이 길었는데.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TV의 역사스페셜을 고대로 옮긴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 TV에서 처럼 비주얼한 것 보여주기보다는 상상을 할 수 있도록 구성을 하기는 했으나, 방송을 봤던 주제는 머리속에서 그 때의 화면들이 왔다갔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방송을 통해 보지 못했던 부분들은 역시나 아무런 그림이 머리속에서 왔다갔다 하지 않는 것을 보면서 방송 프로를 다 보고 책을 보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시간의 세월 속에서 잊혀져갔던 많은 것들은 역사라는 기록 또는 골동품(?) 들에 의해서 시대상을 나타내는 등 여러가지의 모습과 뜻들을 전해준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역사는 승자들의 전유물일 수밖에 없는 것이므로 상대가 아무리 뜻이 크다하더라도 많은 부분에서 왜곡도 있을 것이다. 실제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많은 부분에 있어서 틀린 내용일 수도 있는 것이니까. 왜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가 하면.. 당장 몇십년전의 일들도 왈가왈가 하는데 어떻게 몇천년전의 일을 알아내기 위한 사람들의 노력도 대단한 것으로 생각이 된다.
역사는 반복된다고들 한다. 언제부턴가 이말이 맞다고 생각이 되었다. 또한 공식적인 역사문서외의 것들에서도 시사하는 것들이 많다는 것을 알수있다. 역사스페셜에서만 봐도 사료들 이외의 것들에서 많은 것들을 파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여러가지 것들을 보면서 조상들의 지혜를 이어받아 세계에서 내 노라하는 나라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