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역시 책의 저자와 같은 공돌이다. 졸업을 하고 얼마간의 휴식기를 마치고 지금은 직장인이 되어있다. 학교에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지금까지도 글을 쓴다는 것은 나에게 상당한 고난의 연속이다. 글을 쓴다는 것 자체가 힘든게 아니라, 내 자신이 그 글을 다시 읽어봐도 이게 먼소리린지 판단을 못하는 부분들이 많다는게 내가 가지고 있는 고난이다. 그러는 와중에 우연히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책에서 든 예처럼 글로 표현을 한다는 것보다 코드 한 줄을 작성하는 것이 더 편한 것을 보면 나도 어쩔 수 없는 한국의 공돌이다 라는 생각이 든다. 책을 읽다보니 일반적인 내용을 사람들에게 다시 상기시켜 주는 것 같다. 하지만 이러한 것을 지킨다는 것 자체가 어렵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도 인정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얼마 전에 작성했던 운영자가이드를 한번 다시 읽어보면서 이 글을 보고 도대체 누가 이걸 매뉴얼이라고 썼을까 하는 생각이 떠나지 않는 것을 보면 글을 쓰는게 힘들다는 것을 다시 느끼게하는 계기가 되었다. 자신이 어떤 것을 많이 안다는 것도 상당히 힘든 일에 속하는 것이지만, 그것과 아울러 자신이 아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표현하고 또한 그것을 바탕으로 고객이나 상사를 설득하는 것이 연습등을 통하면 쉽게 할 수 있겠다는 느낌을 받았다.오늘도 코딩을 하고 있고, 좀 있으면 가이드를 제시해야 한다. 이번만은 다른 사람이 이해하기 쉬운 가이드를 만들 수 있도록 간단 명료하게 작업할 수 있다고 다짐해 보고 있다. 지금 쓴 이 글을 봐도 솔직이 답답해오는 것을 보면 아직까지 많은 길을 걸어가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 같다. 대한민국 공돌이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