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껴쓰기로 연습하는 글쓰기 책
명로진 지음 / 타임POP / 2010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우연히 발견한 책입니다. 좋은 점은 책 중간 중간에 베껴쓰기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글쓰기와 관련된 팁을 제공해주는데, 술술 읽히는 책입니다.
이 책의 좋은 점은 글쓰기 비법을 이해하게 쉽게 알려주는데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16장 비문을 없애라'에 관해 설명할 때도 여러 예문을 제시해줍니다. 그리고 난 뒤 해결책을 알려주는 데 그것은 바로 '큰 소리로 읽기'입니다.
비문을 고치는 비법은 다음 세가지다. '1. 말하듯 쓴다. 2. 잘게 나눈다. 3. 주어를 길게 쓰지 않는다.' 이것에 대해 다시 간단히 설명이 나와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해결비법을 다시 요약해주는 방식이다. "큰 소리로 읽어가며 고쳐라" 이것이 비문 해결의 비법인 것이다.
이렇듯 이 책은 어느 장을 열어도 쉽게 이해가 되는 책이고, 또 마음이 심란할 때 연필이나 볼펜으로 직접 본보기 글을 보며 필사도 할 수 있는 책입니다.

 

글쓰기 해결 책 30가지가 소개되어져 있습니다.

 

-세 줄이 넘어가면 줄을 바꾼다

-글은 살아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왜 글을 쓰는지 생각하라

-무엇을 쓸 것인가보다 어떻게 쓸 것인지를 생각하라

-쉽게 써라

- 그리고, 그런데, 그래서 ... 접속 부사를 남발하지 말라

-주어와 술어를 어울리게 써라 등....  

진우> 오진우! 의외라는 수정의 표정! 영준을 통해 알게 된 진우! 영준이 수정에게 대시를 했지만 사실 수정이 애초에 좋아했던 사람은 영준이 아니라 진우였다. - P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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