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
미야모토 테루 지음, 송태욱 옮김 / 바다출판사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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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두가지 생각을 하고 있었다.
이 남자 다자이오사무 같아 ..그리고 벌써 읽은지가 45년쯤 되어가는, 제목도 지은이도 생각나지않는 일본 소설 하나..
다만 남주의 이름이 가쓰기였다는 것과 여주가 카리에스라 부른 육종암으로 죽은 후 빈소를 들른 후 그녀의 일기를 받아들게 되고..뭐 이런 여중생의 감성을 자극했던 그런..
여튼, 과거 청산을 통한 미래 지향의 다짐을 그리는 글을 읽으면서도 과거의 추억에서 벗어나기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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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일본 순문학 대표작가라는 네임드에 동의함
사실 그 유명한 레이먼드 카버를 읽으면서도..이런 걸 미니멀리즘이라 하는구나..정도의 감상밖엔 없었던지라.
그 네임드에 냉소적이 돼버린 나라는 독자,
단편이랍시고 멋대로 지우고 자르고 누덕누덕기워 만든 소설들에 질려버린 나라는 독자를 깨우는 맑은 공기같은 소설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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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탐정 퀼런과 오펀 렌(여름의 끝)이 겹쳐 보인다. 결국 이 둘은 같은 상황에 처한 이들일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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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쓰 더 비기닝! 시리즈별로 복습중..그냥좋다..장편에서 사라져버린 나오지를 그리고 겐안의원의 딸 오요를 아쉬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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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 미야베 월드 2막
미야베 미유키 지음, 이규원 옮김 / 북스피어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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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쓰시리즈 두번째..역시 가볍다..오하쓰의 밝은 기운 덕분이지 싶다..이번주는 그냥 오하쓰다..이미 읽은 책도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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