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사건으로 평생 직업을 갖게된 사연이 근사한 인용구로 표현돼 있다.
미야모토 테루 3탄으로 피하고 싶던 소설가의 에세이를 읽다.
워낙 물흐르듯 서술하는 작가인지라 미야베 미유키의 비소설보다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는 편이다.
타클라마칸여행기에서는 열하일기의 느낌도 느껴가며..

p.83 고바야시 히데오는 [모차르트]에서
"생의 힘에는 외적 우연을 곧 내적 필연으로 바라보는 능력이 갖춰져 있는 법이다. 이 사상은 종교적이다.그러나 공상적이지는 않다."
라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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