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여사의 에도물 컬렉션에 특이한 구색을 맞추고자 기대 가득한 마음으로 구매했었지만 두번째 시도에도 겨우 제1장을 읽어내는데 그치고 만다. 책속에 언급된 소설을 펴고 지도를 짚어 가며 같이 걸어가듯 읽고 싶었는데..사족이 너무 많아 덜커덕덜커덕 흐름이 안 잡힌다. 소설가의 일상어가 이토록 낯설게 느껴지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집중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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