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길의 ‘음복‘..앉은 자리에서 세번을 읽었다..내 남편이..두 손윗시누이들이 바로바로 대응되면서 지금 절대 권력을 과시하던 시어머니에 대한 무혈혁명 과정을 수행중인 그분들에게 마음으로 응원을 보낸다. 이제 더이상 이 지긋지긋한 클리셰,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이루어졌던 가스라이팅을 끝낼수 있기를..그래서 진심으로 조카의 체중을, 후사를 걱정하며 서로를 위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