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1
알렉상드르 뒤마 지음, 이규현 옮김 / 민음사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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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옜날.10년도 전에 달타냥의 모험이라는 애니메이션을 한국에서 방영한적이있었다.달타냥이 주인공이고 3총사가 그를 뒷받침해주어 싸우는 얘기였는데,그럭저럭 재밌게 봤던 기억이난다.한참후,이 삼총사를 알게 되었는데,설마 그 삼총사였을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않았다.근데 첫장을 펴보니 왠 달타냥이?호오..이게 그거였구나..하면서 재미있게 보았다.역시나 애니메이션과는 상당히 다른 느낌임에는 틀림없다.그러나 똑같은건 흥미진진한 구성이라는 점.달타냥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들.그 가운데에 삼총사의 활약.그들의 우정.사실 삼총사라기보단 달타냥과 삼총사라는 제목이 더 적합한것같다.처음 시작은 완전히 달타냥만의 얘기이기도 하고 말이다.신비롭고도 현실적이며 중세~르네상스무렵의 특유의 독특한 분위기와 재미를 잘 살린작품.이 서평을 읽으신 분들.달타냥과 삼총사의 여행에 동참하여 보지 않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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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의 상인 저학년 세계명작 2
셰익스피어 지음, 김영자 옮김 / 예림당 / 199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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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얘기는 초등학교 3학년때 알게되었다.초등학교 선생님이 어떤 책을 들고 오시더니 그걸 읽어주셨는데 그게 베니스의 상인이었다.책은 엄청나게 두꺼웠는데,읽어주신부분은 그렇게 많이 않았던것으로 봐서 아마 세익스피어 전집..뭐 이런게 아니었을까 한다.좀 황당하게도 다 읽어주시더니 그날 일기 주제를 그 베니스의 상인으로 독후감을 쓰라고 정해주셨다.[하루에 일기 한번이었다]재미있게 듣고있긴 했지만 독후감을 쓸줄을 알았다면 훨씬 자세하게 들었을텐데 막상 쓰려고 하니까,내용이 하나도 기억이 안나는 것이었다.

작가가 세익스피어라는것을 기억하고 혹시나..하면서 집에있는 세익스피어 이야기를 뒤져보니 있는것이었다!그래서 쉽게 쓸수 있었다.집에서 다시보니 이해가 훨씬 잘갔다.진정한 우정에대해 잘 그리고있고,권선징악적인 이야기이다.작가가 유대인들을 상당히 싫어하는듯한 느낌인데,그건 좀 그렇긴 핮만 명작임에는 틀림없다.세익스피어는 정말 대단한것같다.그의 작품은 6개를 읽어봤을뿐이지만,불만족스러운건 하나도 없는것만 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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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4대 비극 청목 스테디북스 17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 청목(청목사)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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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익스피어의 비극적 얘기들만 모아놓은 4대비극이다.사실 로미오와 줄리엣도 비극이라 할수있지만 완전한 파멸은 아니어서인지 그렇게 많이 죽지 않아서인지 비극시리즈에 들어가지는 않나보다.햄릿,오델로,맥베스,리어왕..햄릿을 제외하곤 남은 세작품은 좀 비슷비슷한 느낌이 있기 때문에 좀 햇갈리는 작품이다.그래서 햄릿이 돋보이기도 하다.축약된 버전이라서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같은 명대사도 캔슬되는 황당함을 보여주나,그래도 재미는 잃지 않고 있다.아버지의 영혼으로 의해 알게된 삼촌의 음모,그리고 계획된 복수.결투얘기까진 좋았으나,마지막에 갑자기 모든캐릭터가 엄청난 속도로 죽어가는건 좀 무리가 있었다.비극으로 만들기 위해서 일부러 그런것처럼 말이다.한번에 다들 죽이는건 좀 너무했다고 본다.사실 나머지 작품들도 마지막에 모두 죽이는 내용이긴 하다.아아..이점은 좀 문제이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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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안나이트 삼성 어린이 세계명작 2
권영미 엮음 / 삼성출판사 / 199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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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모험과 보물이 넘치는 아라비안나이트.또는 천일야화라고 불리우는 작품.셰라자드의 천하루동안 계속된 이야기에 왕도 셰라자드를 사랑하게 되어,왕비를 죽이는것도 그만 두었을뿐더러 셰라자드와 잘 살게 되었다니..역시나 재미있는 이야기인것같다.
셰라자드의 그 풍부한 상상력에 감탄을 표함과 동시에,그 모든얘기들을 담은 책은 없을까..?하고 궁금증을 가져본다.[대체,이 얘기들은 어디서 퍼져나간건지..]가장재미있는 얘기는 역시 알라딘의 요술램프도 아니오,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도 아니다.역시 신밧드의 모험인것이다!롯데월드의 롤러코스터중에서도 하나였던[지금도 있는지는 모르겠다]이 얘기는 신밧드의 흥미진진하고 스릴있는 모험얘기인데,어떤 모험애기보다 더욱 스릴있다고 할수있다.새의 다리에 매달려 다닌다던가 뗏목을 만들어서[혼자서 어떻게?]강을 건넌다던지 하는 예측불가 위험천만한 얘기들 투성이다.물론 다른 얘기들도 재미있지만 좀 뻔한 권선징악.욕심을 부리지 말자 스타일의 얘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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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와 줄리엣 그림책으로 만나는 셰익스피어 2
윌리엄 셰익스피어 원작, 데니스 놀란 그림, 브루스 코빌 다시 씀, 구자명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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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슬픈..그리고 안타까운 이야기.사랑이야기의 대표작이자,세익스피어의 최대작품.만약 많은 사람들이 더 죽었더라면 세익스피어의 `5대비극'이 되어 대표작이 되었음에 분명하다.축약된 버전으로 봤지만 재미는 좋았다.서로 알지 못하게 설정하려고 일부러 가면무도회안의 만남.적절하면서도 어울리고,그러면서도 안달나게 만났다고 할수있다.그리고 알게되는 정체.그전의 첫사랑.둘은 열병과도같은 사랑을 하게되고..창문을 사이에둔 `이름을 버려주세요'는 정말 멋진 장면이었으며,그렇기 때문에 마지막은 정말 허탈하다고 할수있다.사실 몇시간동안만 심장이 멎는약..이런게 있을리 만무하나,가상의 약이 있기에 현실성은 떨어지더라도 작품성은 더해진다.마지막에 로미오가 사실을 몰라 자결하는 장면과 줄리엣의 절규와 자결.그부분은 정말 잊을수없는 부분이라고 하겠다.앙숙이었던 두 가문이 화해를 하는부분은 아름다웠으나,슬픔을 지울수는 없다.로미오와 줄리엣하면 떠오르는게 a time for us인데,실제 이 오페라인지 영화는 보지 못했지만 어떻게 알게되서 듣고있다.처음에는 좀 별로였으나,듣다보니..너무 좋은노래인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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