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 4대 비극 청목 스테디북스 17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 청목(청목사) / 2000년 11월
평점 :
절판


세익스피어의 비극적 얘기들만 모아놓은 4대비극이다.사실 로미오와 줄리엣도 비극이라 할수있지만 완전한 파멸은 아니어서인지 그렇게 많이 죽지 않아서인지 비극시리즈에 들어가지는 않나보다.햄릿,오델로,맥베스,리어왕..햄릿을 제외하곤 남은 세작품은 좀 비슷비슷한 느낌이 있기 때문에 좀 햇갈리는 작품이다.그래서 햄릿이 돋보이기도 하다.축약된 버전이라서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같은 명대사도 캔슬되는 황당함을 보여주나,그래도 재미는 잃지 않고 있다.아버지의 영혼으로 의해 알게된 삼촌의 음모,그리고 계획된 복수.결투얘기까진 좋았으나,마지막에 갑자기 모든캐릭터가 엄청난 속도로 죽어가는건 좀 무리가 있었다.비극으로 만들기 위해서 일부러 그런것처럼 말이다.한번에 다들 죽이는건 좀 너무했다고 본다.사실 나머지 작품들도 마지막에 모두 죽이는 내용이긴 하다.아아..이점은 좀 문제이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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