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문 첫걸음

하이라이트 핵심 개념서 사회.문화 (2019년용) -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강의 교재 ㅣ 하이라이트 핵심 (2019년)
박홍인 외 지음 / 지학사(참고서) / 2016년 10월

개념서라고 적혀있고 강남인강과 연계교재라서 샀다. 이것또한 아직 들어보지는 않았는데 개념이 중학생때 문제집이랑 비슷한 형식으로 귀엽게 나와있어서 풀고싶은 욕구가 든다. 그리고 개념서라고 하면 문제가 적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전혀 적지 않고 문제양도 낭낭해서 풀기 좋을것같다. 리뷰를 쓰다보니 너무 기대된다 빨리 인강을 들으러 가야겠다.

생윤 사랑해요

신사고 우공비 생활과 윤리 (2019년 고3용) - 2009 개정 교육과정 ㅣ 고등 우공비 (2019년)
권장희 외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4년 12월

나는 생윤이 정말 너무너무좋다. 아직 고2인 내가 벌써 생윤공부를 한다는 건 조금 이른 일 일수도 있지만 신촌 메가스터디 윈터에서 듣게 된 사탐 중 생윤 - 이용구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생윤 덕후가 되기로 결심했다 생윤 과목 그 자체도 좋지만 선생님이 너무 좋다ㅠㅠㅠㅠㅠㅠ 단과도 듣고있는데 그 단과가 심지어 내가 개강하면 안되냐고 해서 열린 단과다 너무 좋다 정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쨌든 나는 이 교재를 강남인강 연계교재라서 샀다! 실은 아직 들어보지는 않았지만 우공비가 개념이 진짜 충실한 건 누구나 알고있는 사실이기때문에 믿고사는 우공비 되시겠다. 우공비야 내가 생윤을 더더욱 좋아하고 더더욱 잘할수있도록 만들어줘 사랑해

내 실력을 뼈져리게 알려준 책

라이트 쎈 미적분 1 (2019년 고3용) - 2009 개정 교육과정 ㅣ 고등 라이트 쎈 수학 (2019년)
홍범준.신사고수학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4년 9월

정말 기초라고 생각했고, 뒤에 갈수록 문제가 어려워지는 건 알고있었지만 나름 예습을 많이 했는데도 이 문제집이 어렵다니 조금 절망이였다.. 그래도 쉬운책으로 내 실력을 알게되서 다행이다 처음부터 어려운 책을 만났다가 수학포기 하기 전에 라이트쎈이 나대지말라며 볼을 한 대 때려준 느낌이다 내가 공부를 해야겠다고 느끼게 해주는 책ㅋㅋㅋㅋㅋㅋ,, 2월달안에 다 풀거다! 전에 확통리뷰 쓴 것과 같은 책에 다른 과목이라서 쓸말은 없지만, 기승전 라이트쎈 짱

문법이란 무엇인가

떠먹는 국어 문법 (2017년) - 혁신개정판, 문법교과서보다 10배 쉬운 문법개념책 ㅣ 고등 떠먹는 (2017년)
서울대 국어교육과 페다고지 프로젝트 지음 / 쏠티북스 / 2017년 1월

나는 영어든 국어든 문법을 정말 못해서 고민이 많았는데 어떤 문법책이 좋을까 하다가 이 책이 사람들 입소문으로도 많이 퍼져있고, 책 읽듯이 쉽게 읽어나가면 된다고 해서 사봤다. 중학생 때 배운 기초내용부터 심화내용까지 들어있어서 좋은것같다:) 좀 거센 표현이긴 하지만 소위 문법고자라고 불리는 나에게 문법이 뭔지에 대해 알려준 책! 그런데 문제가 조금 더 많아도 좋을것같다. 문제가 적은 지금은 문제 풀 부담없이 읽어나갈 수 있어 좋긴하지만, 배운 내용을 적용을 시켜보지 못해 조금 아쉬운 점도 있는 것 같다. 어쨌든 국어문법의 ㅁ자도 모르면 떠먹는 국어문법으로! 기초를 탄탄히 다진 후에 실력을 더욱 키우고싶다면 문제가 많은 책을 풀어보면 좋을 것 같다.

진짜 내 인생문제집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라이트 쎈 확률과 통계 (2019년 고3용) - 2009 개정 교육과정 ㅣ 고등 라이트 쎈 수학 (2019년)
홍범준.신사고수학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4년 9월

2016년 나는 고등학생이 됬다! 근데 난 2015년, 중3때부터 수학을 포기했기때문에 첫 시험점수가 정말 절망적이였다. 수행평가 점수가 20점인데 그걸 포함해서 40점이였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선생님도 듣고는 깜짝놀란점수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내 심각성을 알게되고 고1 1학기 기말고사때부터 과외를 시작했다! 그때는 무슨 문제집을 풀었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그 다음 성적에서 60점이 됬다! 20점이나 올랐다!! 그리고 2학기 중간고사때는 시험을 보기전에, 그니까 수2 예습을 나가는 여름방학때 라이트쎈을 처음 접해봤다. 내 인생에 있어서 쎈이란 공부 꽤 잘하는 애들이 푸는 꽤 어려운 문제집이였기때문에, 아무리 라이트였어도 실은 내가 이걸 풀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쉬워서 놀랐다!!!!! 물론 A단계가.. B단계부터 살짝 막히긴 했지만 그래도 이건 혁명이였다. 라이트의 라자도 모르던 쎈이 나같은 애들을 위해서 조금 가벼운 수준의 책을 만들어줬다는건 진짜 칭찬해야될일이다!!!!!! 그렇게 열심히 라이트 쎈으로 개념을 잡고나서 본격적으로 학기중에는 학교 부교재 공부하고 시험기간엔 라이트쎈에서 틀렸던거랑 부교재에서 틀렸던걸 위주로 봤다. 그래서 72점??이 나왔다. 처음에 20점이 훅 올라서 그런지 별로 감흥은 없었는데, 생각해보니 전교등수가 엄청나게 올랐다!!! 이번에 2학기 기말고사 봤을때 전교 40등이였다!!!!!!!!!!!!!!!!!!!!!!!!!!! 40점에서!!!!!! 40등됬다!!!!!!!!! 1년안에 전교등수 한 150등은 올린것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성적이 오른데에는 내 노력도 있겠지만 개념을 잘 잡아서 그렇다고 생각한다. 쓰고나니까 이건 라이트 쎈 수2후기같은데 어쨌든 확통이 어제 와서 오늘 풀었다. 확실히 라이트라서 개념부터 정말 쉬운것부터 나와있는데 우선 첫장은 경우의 수다. 경우의 수는 중학생때배운거라서 너무 쉬운거 아니냐고 무시할수도 있을것같은데, 나도 그랬다가 틀렸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렇게 놓치기 쉬운 문제도 잡아주고 유형도 다양해서 좋다. 그래 제일좋은게 이거다 유형이 다양한거ㅠㅠㅠㅠㅠㅠ 고1때 항상 다른 문제집 풀다가 뭔가 낯선 문제다 싶으면 라이트쎈을 찾아봤다! 역시나 있더라 실은 내가 풀었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제유형이 다양한데다가 한 유형당 문제가 그렇게 많지도 그렇게 적지도 않아서 좋다 진짜 적당함이 뭔지 보여주는것같다! 내가 문제가 엄청나게 많은 문제집들을 중학생때 풀어왔어서 거부감이 드는데 그렇다고 학교 부교재를 보니까 문제가 너무 적어서 대체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더라. 그 때 발견한게 라이트 쎈이고, 진짜 라이트 쎈 수2에 대한 인상이 너무 좋았기때문에 이번 고2를 대비하면서 미적분이랑 확통 고민도 없이 라이트 쎈 사버렸다. 솔직히 모두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고, 그만큼 내 주변에 쎈 안푸는 애들을 찾기가 더 힘들다ㅋㅋㅋㅋㅋㅋㅋ 실력이 어느정도(80점 이상) 된다면 쎈, 수포자~80점 이하면 라이트 쎈으로 개념 꽉 잡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