퉤퉤퉤 - 무사히 오늘 밤에 도착하기를
황국영 지음 / 책사람집 / 2024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침)튀는 제목이지만 읽다보면 별탈없는 일상을 바라는 작가의 소소하고 특별할거 없는 소망이 내 것과 닮아서 웃기고 슬프고 짠하다가.. 종내엔 어깨동무 척, 걸치고 싶은 공감에 위로가 된다. 타인을 시기질투하지 않고 온전히 응원하는 마음으로 다가가는 진심이 얼마나 귀한지, 다시한번 느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생은 이상하게 흐른다 - 박연준 산문집
박연준 지음 / 달 / 2019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박연준시인 시,산문 모두좋아합니다.. 이미지가 절반 이상 망....과연어떤 의미를가진 수준&함의를 담은 그림일까(아무리 단순미학이라 해도) 웬만한 존중은 하는편인대 이책깊이와 안어울리고.. 기막히도록 변변찮아서 담엔 이런 어설픔을예술로 밀어붙이는 그림작가완 협업 부디 안했으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혼자 점심 먹는 사람을 위한 산문
강지희 외 지음 / 한겨레출판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연히 오프라인 서점에서 일 오가는 시간에 읽으려고 샀다. 좋아하던 작가 글은 흥미롭게 읽었고 몰랐던 작가 글은 맛있어서 더 찾아보고 싶어지고 어떤 작가는 이름도 알려지고 책 만든 편집자고 자기 책도 냈는대 아무리 한량컨셉의 책이라 해도 이렇게 써서 낸다고? 당황스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가 말하고 있잖아 오늘의 젊은 작가 28
정용준 지음 / 민음사 / 202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 제목도 작가도 대략본 줄거리도 흥미로워서 도서관에서 읽기시작, 끝까지 읽어야하나 고민하며 읽었다. 성장소설?중학생소년.더듬이.증오.연대? 이런 모든것들이 너무 가짜, 재연 연기자같은... 저럴수도있겠구나가 아니라 저렇다고?.. 어떤것도 누구도 공감이나 이입이 안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다음 봄에 우리는 아침달 시집 22
유희경 지음 / 아침달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녁에 받아서 예쁘고 따스한 표지가 좋아서 한참 쓰다듬다가, 차례로 읽어가는데 울고싶은 기분. 이 다음 봄에 우리는 무엇이 될지 알 수 없는데 그 전에 당신이 모르는 이 겨울을 내가 견뎌야만 해서 그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