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설탕 두 조각 소년한길 동화 2
미하엘 엔데 지음, 유혜자 옮김 / 한길사 / 200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렝켄은 엄마, 아빠의 말을 잘 듣지 않는다.

요정을 찾아가 상담을 하자 설탕 2조각을 준다. 설탕을 몰래 부모님의 찻잔에 넣자 엄마, 아빠는 렝켄의 말에 반대 할 때마다 키가 반으로 준다. 결국 손가락 만큼 작아진 부모님은 휴지로 옷을 만들어 입을 정도이다. 부모님이 너무 작아지자 렝켄은 처음에는 좋았지만 돌봐줄 사람이 없자 고민을 한다. 결국 렝켄은 요정을 다시 찾아가 엄마, 아빠를 원래대로 하기로한다. 이번에 렝켄이 설탕을 먹고 부모님의 말에 반대를 하면 줄어들게 된다. 부모님이 이상하게 생각하자 사실을 말하자 아빠는 설탕은 벌써 몸 밖으로 빠져나갔으니 괜찮을 거라고 한다. 렝켄이 부모님의 말을 진심으로 거역해도 작아지지 않았다. 결국 렝켄과 부모님은 새로이 평화를 찿는다.

 

미하엘 엔데는 모모의 작가로 유명하다. 그의 상상력과 사람에 대한 향기는 이 책에서도 느낄 수 있다.

권위적인 부모의 모습과 아이의 감정묘사가 재미있고, 다시 평화를 찾은 가족의 모습이 아릅답다. 부모, 아이 모두 공감하며 읽을 수 있어서 좋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악어랑 함께 살 거야 책마을 놀이터 3
파울 판 론 지음, 유미영 옮김, 김용철 그림 / 푸른나무 / 2008년 8월
평점 :
절판


에미는 엄마, 아빠, 할머니랑 함께 산다.

애완동물을 기르고 싶어하지만 부모님은 질색을 한다.

우연히 그림그리기 대회 상품으로 부화하지 않은 악어알을

받는다.

간절한 소망 덕분인지 알이 부화되어 악어가 나온다.

악어 길버트는 에미의 소중한 친구로 되어가고..

너무 덩치가 커진 길버트의 정체가 탈로나자

아빠는 악어 가죽으로 구두, 핸드백등을 만들고 싶어한다.

부모님과 에미, 할머니는 악어때문에 여러 소동을 벌인다.

결국 에미와 할머니가 사움에서 이기고

길버트, 에미, 할머니는 동물원에서 평화롭게 산다.

아이들이 얼마나 애완동물을 키우고 싶느지

아주 잘 보여주고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팽이꽃
한혜영 지음 / 함께자람(교학사) / 2001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입양을  간 아이들이 고국을 찾을 때는 성공적인 사레가 많다.

럭비선수, 스키선수처럼.

입양을 간 아이들이 항상 좋은 양부모와 형제들을 만날 것이라고만 막연히 생각했었다.

하지만 팽이꽃의 주인공 엘리엇은 그렇지만은 않았다.

형 마이클은 친동생 엘리엇의 죽음을 망상으로 한국 입양아 태극이를 한없이 괴롭힌다. 학교 친구들도 마찬가지이고..

태극이가 매맞는 크리스, 군함이를 만나면서 또 오리를 키우면서

자신의 정체성과 가족간의 관계를 적응하고 이해한다.

 

고아수출국 1위 한국.

 그 속에서 그 아이들의 진정한 모습을 보게 해 주는 책이다.

초등 고학년이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지만 막스도 잘 하는 게 있어요
발터 비퍼스베르크 지음, 오펠 괴츠 그림, 한희진 옮김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3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맛스는 무슨 일에나 서투르고 운이 없다. 눈도 나쁘고 살도 찌고...

하지만 수지누나, 할아버지, 아빠, 엄마는 막스를 사랑하고 이해해준다.

막스와 달리 친구 봉조는 항상 운이 좋고 모든일을 잘한다.

어느날 막스에게는 쉬운 나무 오르기를 봉조가 못하자,

막스는 자기도 잘 하는게 있다는걸 깨닫는다.

 

대부분의 남자 아이들이 그렇듯 엉뚱하고 재미난 이야기를 막스를 통해 보여준다. 간결하고 표정이 살아있는 삽화가 더욱 이야기를 재미 속으로 끌어들인다.

좌충우돌 인혁이에게 권해주고 싶은책

 

초등 2-4학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생각은 누가 해줘? - 2006년 제12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 일공일삼 33
임사라 지음, 양정아 그림 / 비룡소 / 2006년 6월
평점 :
품절


 요즘 아이들에게 누구와 사느냐는 질문이 실례인것 처럼 이 책 이야기도 다문화 가정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어린이나 어른의 많은 입장과 생각이 담겨 있는 책이다. 가족이란 틀이 전통의 양상이 아닌 보다 낳은 행복을 위해 많은 유형으로 변화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으며 그에 따른 여러 가지 문제점과 해결책도 제시해 주는 책이다.

 

 황금빛나래는 키다리에 외향적인 덜덩이 6학년 여자친구다. 엄마와 단둘이 살지만 엄마는 늘 아빠가 외국의 연구소에서 일한다며 편부모 가정의 아이이면 푸대접을 받게 된다고 가족의 사연을 꽁꽁 숨기고 산다. 하지만 영원한 비밀은 없는 법, 아빠와 엄마가 이혼한 사실이 온 동네와 학교에 퍼지자 나래는 전학을 가게 된다. 전학을 가지만 미술전문가 나래 엄마는 역시나 나래가 굉장한 집 안의 딸이라고 분위기를 조성한다.

 

 나래의 엄마,아빠는 파리 유학 시절 미술 전공생으로 만났다. 나래 아빠는 조각가인데 손을 다치게 되고 점점 잘 나가는 아내한테 화풀이만 한다. 그런 즉 두 분은 나래가 아기였을 때 따로따로 살게 된다. 나래는 시장에서 사는 나리와 발레 하는 남자친구 희주가 마음에 들어온다.나리는 아빠와 함께 살고 싶어도 못 살고 희주는 엄마가 돌아가셨다는 사연에 마음이 끌렸는지도 모른다.

 

 희주네 가족과 나래네 가족이 모여 지내게 되면서 나래는 엄마 마저도 희주아빠한테 빼앗긴 기분이 들며 첫사랑 희주와 남매 사이가 될지 모르는 상황에 많은 상처를 입는다. 또한 친아빠는 오빠와 새로 생긴 여동생에게 빼앗겨 배신감을 느낀다. 하지만 나래가 여러가지 일을 겪으며 희주네와 아빠네, 나리네, 지금 엄마의 모습이 다 행복을 위해 선택한 결과였다는것을 깨닫는다.

 

 초등 6학년,빠르다면 사춘기가 올 나이이다. 예민한 감수성에 아이들은 저마다의 환경에 이해도 적응도 못 할 수도 있다. 아이들이 선택한 것이 아니기에 더 받아들이기 힘들 수도 있다. 하지만 아이들도 어느새 어른이 되가는 과정에 자신이 그 상황을 받아 들이고 이해할 수 있는 포용력이 생긴다. 그것은 아이들이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어른들이 도와 주어서라고 이 책을 읽으며 공감하는 부분이다.

 

 이 책을 읽으며 아이들과 다문화 가정의 양상을 이야기하며 가족 형태가 문화의 한 양상임을 인식하는 시각을 논하고 다른 친구들의 삶을 들여다 보고 나와 같은 입장, 나와 다른 입장을 생각해 보며 내가 앞으로 남을 어떻게 대하는 것이 바람직한가 생각해 보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