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달린 휠체어 혼자서 읽을래요 13
안선모 지음, 이주록 그림 / 문공사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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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하는 2학년이고 뇌성마비로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장애친구이다.

준하의 부모님은 등하교도 같이 하며 준하를 굉장히 잘 챙긴다.

짝꿍이  된 현수는 알콜중독 때문에 돈도 안벌어 오는  아버지와 집을 떠난 엄마 때문에 가난과 외로움에 산다.

준하는 휠체어가 다니지 못하는 곳이 너무 많아서 힘들고 현수는 사랑이 없어서 너무 마음이 아프고..

이런 준하와 현수는 여러 사건을 겪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친하게 된다.

 

현대 사회의 소외문제가  아이들의 동화책에도 범람한다.

우리 사회의 현실이 그만큼 이 문제로 가득찬것인가?

저학년이 이해하기에 좋다.

아이들의 마음을 작가가 잘 표현한것 같다.

 

초등 2-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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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가 - 놀부는 선생이 많다 사과문고 이청준 판소리 동화 53
이청준 지음, 조가연 그림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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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부가하면 유아나 유치어린이들도 많이 아는 이야기다. 하지만 이 책은 초등 고학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새롭게 재구성 된 책이다. 표지부터 판소리 원작에 충실함을 보여 주고 두께감도 있어 구전 이야기의 재구성을 보여 준다. 이청준의 글들은 너무나 유명한 것들이 많지만 어린이들을 위한 판소리 작업은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준다. 더불어 조가연의 삽화는 인물표정에서 해학이 물씬 풍겨지며 색감 또한 참신하며 동양적이다.

 

 이 책의 내용은 신재효의 판소리 창본<박타령 도는 박흥보가> 에 많이 충실했는데 구전으로 듣던 이야기보다 내용이 풍부하며 각 등장인물의 심리묘사나 상황묘사가 돋보인다. 판소리 공연을 동여상으로 보고 명창, 고수 등의 역할과 판소리에 나오는 추임새 등의 용어를 알아 본다. 또한 책 속의 대화글을 장단에 맞추어 판소리 처럼 읽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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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이라고 부르지 말아 줘 - 4학년 어린이 글 모음 쑥쑥문고 51
이주영 엮음 / 우리교육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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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부터 2001년까지 10년 동안 아이들의 글을 문집으로 엮은 책이다. 저자 이주영은 교편 생활을 하며 아이들의 글을 책으로 출판했다. 일기, 생활문, 시, 견학글 등 다양한 갈래별 글쓰기들이 아이들의 솔직한 마음이 잘 들어나 있다. 1991- 20001년 사이의 글들이라 그 당시 이슈들도 아이들의 눈높이로 볼 수 있다. (개구리 소년, 삼풍 백화점 사건 등등> 아이들도 사회문제를 가볍게 보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도시와 농촌의 아이들 글도 같이 있어 지역마다 생활이나 생각의 차이도 느낄 수 있다. 또한 10년도 전의 글들이라 지금의 아이들이 느끼는 정서와 다소 다른 글들도 있다. 하지만 아이들의 글 속에서 진솔하고 꾸밈없는 마음은 예나 지금이나 똑 같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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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흑설공주 이야기 흑설공주 1
노경실 외 지음, 윤종태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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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6명의 작가가 6편의 서양 이야기와 우리 고전을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낸 동화다. 제목부터 범상치 않게 흑설공주인데 원작과 비교 많은 편견과 고정관념의 틀을 깨고 새로운 시각의 패러다임을 제시해 주고 있다.
 

 <제 1편 : 흑설공주>

 백설공주와 달리 까만 피부의 흑설공주는 많은 사람들의 미움을 받으나 자신의 진정한 가치를 찾고 새롭게 자신의 아름다움과 정체성을 찾아 행복해 지는 이야기다.

 

 <제 2편 : 팥쥐랑 콩쥐랑>

 원작은 계모인 팥쥐 엄마와 팥쥐가 콩쥐를 괴롭히는 이야기지만 팥쥐와 콩쥐는 서로 이해하고 보듬어 주며 쥐를 다스리는 능력으로 여자라는 사회적 억압으로부터 벗어나 자유를 찾는 이야기다.

 

 <제 3편: 유리 구두를 벗어 버린 신데렐라>

 신데렐라가 유리 구두를 통해 왕자님을 만나지만 완자는 신데렐라의 있는 그대로 재깜둥이 모습을 보고 달가워 하지 않는다.신데렐라는 외모만 중시하고 사랑을 중요시 하지 않는 왕자의 행동에 유리 구두를 깨버리고 쇠똥구리가 스스로 혼자의 힘으로 살아가는것 처럼 자신의 삶을 찾아 열심히 살아간다.

 

 <제 4편 : 오누이 힘 합하기>

 우리나라 전래 이야기 같은데 원작의 내용을 잘 몰라서 줄거리만 소개 한다. 한 마을에 힘이 가장 센 사람만이 내기를 해 살아남는데 하필 한 집안의 쌍둥이 오누이가 힘이 세다. 결국 어머니는 아들의 편을 들어 주어 여동생이 죽게 되고 마음이 아픈 오빠도 따라 죽는다. 다음 대에 그 집 안에 오누이가 함께 힘이 세게 태어난다.결국 마을 사람들의 부추김에 내기가 또 벌어진다.하지만 어머니는 둘을 구하기 위해 지혜를 짜서 둘 다 살아 남고 잘 살게 된다. 이 이야기는 남녀 성 차별로 남아선호 사상 때문에 벌어지는 비극이다. 남자와 여자가 적이 아닌 동반자의 의미로 각기 다른 성이 모두 존중 되었으면 한다.

 

 <제 5편: 잘 했어! 인어 공주>

 인어 공주는 육지의 왕자를 구하고 그에게 반해 사람 다리를 갖게 되는 수술을 받고 인간의 언어와 문화를 익힌다. 하지만 영문을 모르는 왕자는 이미 약혼녀가 있고 사람이 된 인어 공주를 약혼녀의 하녀로 만든다. 그러자 왕자는 인어 공주가 마음에 들게 되어 인어 공주에게 청혼을 한다. 여러가지 자신의 요구를 하며 결혼을 하자고 하지만 인어 공주는 왕자가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고 깨닫고 배와 항해에 대해 배우는 학교에 입학 한다. 그 뒤 인어 공주는 휼륭한 항해사가 되어 행복하게 산다.

 

 <제 6편 : 나무꾼과 선녀>

 나무꾼은 사슴의 도움으로 선녀를 만나 아내로 맞게 된다. 선녀 아내는 음식 만들기, 청소, 바느질, 아이 키우기, 시어머니 모시기 등을 잘 한다.하지만  나무꾼은 선녀 아내가 벙어리라는 이유로 구박하고 술만 마시는등 게으르고 한심하게 산다. 결국 선녀는 아이들을 데리고 하늘 나라로 올라간다. 나무꾼은 후회하고 아내를 찾으러 하늘나라에 가 옥황상제를 만난다. 결국 아내를 찾기 위한 과제가 주어진다. 손만 보고 찾기에서는 처음 만나 곱디 고운 손만 생각 난 나무꾼은 아내를 찾지 못한다. 두 번째 과제 자장가로 아내 찾기는 매일 밤 편히 잠만 편히 잤기 때문에 실패한다. 마지막  눈만 보고 찾기에서 아내는 자신에게 섭섭할 거라 생각하며 분기를 품은 눈을 선택한다. 결국 나무꾼은 선녀 아내를 찾지 못하고 만다. 그래서 선녀는 땅의 세상으로 내려가지 않고 하늘 나라에서 계속 산다는 이야기다.

 

 6편의 이야기를 원작과 비교하며 읽을 수 있어 펼쳐지는 과정이 무척 궁금했으며 재미있었다. 작가들은 말한다.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면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어요."

우린 다문화 사회라하며 각각의 모양과 성질에 대해 인정하고 이애하며 살아야 한다고. 하지만 현실에서는 얼마나 많은 실천을 하며 살아가는지 돌이켜 보게 된다. 아이들에게 고정관념, 선입견, 편견을 심어 주는건 어른들이다. 어른들이 먼저 이런 사고의 틀을 깨고 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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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덕분에 용기가 생겼어요 꿈터 어린이 3
야마구치 사토시 지음, 후쿠다 이와오 그림, 노래하는 나무 옮김 / 꿈터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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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키는 3학년 여학생이다.

외동딸이라 마음도 여리고 몸도 약하고 가끔 배가 아파 학교도 가지 못한다.

아빠는 친구를 위해 안내견을 잠시 키우는 파피워커를 하신다.

생후 2개월된 래브라도 리트리버 안나는 그렇게 시즈키와 같이 생활하게 된다. 처음엔 안나는 여러가지 훈련에 적응하지 못하지만 시즈키와 더불어 휼륭한 안내견이 되어간다.

안나의 여러가지 훈련에 시즈키도 많은 자신감을 가지며 학교 생활에 적응한다. 10달이 지나 안나는 안내견 시헙을 보고 떠나가지만 안나덕분에 시즈키는 점점 성숙해진다.

이야기 끝에는 안내견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와 만났을 때의 주의점등을 다루고 있다.

 

동물과의 사랑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느끼게 해주는 이야기다. 안내견이 되기까지 강아지와 사람의 인내.

안내견의 필요성, 안내견의 역할, 안내견을 만났을 때의 예절을 사실적으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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