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는 없다 - 기독교 뒤집어 읽기
오강남 지음 / 현암사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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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죽었다.

라고 한 철학자가 말했었지....

그것은 정말 절대존재인 신이 죽었다는 말이아닌 우리의 생각속에

박혀버린 그러한 신은 이미 죽었다는 말이리라...생각든다...

 

절대존재인 신을 우리의 인간존재가 어떻게 형용하고 연구하고 생각하리랴만은.

그래도 우리에겐 지적호기심이 끊이지않기때문에 끊임없는 도전들은 멈춰지지않는다

 

우리나라 교인들은 참 열정적이고 열성적이다.

그에반해 성경공부성경공부하면서도 우리가 예수님을 얼마나 잘알고있으며.

역사적인예수 , 사실적인 예수에대해선 얼마나 알고있을까...

라는 마음속질문을 새기며 이책을 열어보았다.

 

 

나역시도 진보적인 교단에속해 있기때문에 또한 이러한 세계적인 흐름의 신학에

관심이많기때문에 대부분 듣고 알던내용들이었지만 그래도 다소 거부감이 드는 내용들도

없지 않았다. 나의 신앙적인 부분들을 건드리는 부분들이 엄연히 존재했던것이다.

이러한 신앙과 신학사이의 갈등은 언제나 나를 혼란스럽게하지만

조금더 단단하게 더욱더 성숙하고 깊은 신앙으로 이끌어 주는것같다.

 

우리나라많은 1가지시각만을가지고있는 1가지 사고만을 고집하는 근본주의 들...

(예수만 온전히 바란다는 뜻이아니다 자기가 생각하고 고집하는 것만이 옳다고 생각하는 이들을 일컷는것이다)

복음주의를 자칭하는 그들이 .. 좀더 넓고 포용적인 사고를 할수있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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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세트 - 전10권 삼국지 (민음사)
나관중 지음, 이문열 엮음 / 민음사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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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꼭 읽어보아야 할책이있다면  여러가지가 있겟지 만

그중에서 삼국지를 말하는 이들도 꽤 될거라 예상한다.

 

삼국지는 그만한 가치를 지닌책이라 생각한다.

난세속에 영웅들이 일어날수있다고하지만 , 그 영웅들의 처세와 삶의 이야기들은 공감을넘어서

나도 그렇게 하고싶다는 야욕까지 일으킨다.

 

젊어서는 삼국지를 읽되 늙어서는 삼국지를 절대 읽지말라고 한말이 바로 그부분인듯하다.

젊은이들에게 야망을 심겨줄만한 책이라 생각한다.

 

촉한정통론. 에따라 유비의 영웅묘사는 연의를 풀어쓴 이책에서 두드러나지만...

그래도 다른 삼국지를에 비해 조조의 평이 나름대로 객관적이고 조조가 매력적으로 표현된것같아

이책을 읽는동안 참 와닿았다.

유비의 의와 덕을 고집하는부분이 어쩔땐 가식과 형식으로 다가와 냉정하게 더욱더 무섭게

까지 느껴지기도했으니깐.. 마음속에품겨진 야심때문일까?

 

이책을 내내 읽다가 나역시 읽기가 두려웠던것은 바로 "8권" 이었다.

 어떤이는 말했다. " 관공(관우)가죽을때,선주(유비)가죽을때, 그리고 공명이 죽을때 책을 3번던지게된다고"

내가 7권까지 수루륵 읽어버린뒤 약 한달동안 삼국지를 ㄷ읽지못했던이유는

바로 8권에서  관우,장비, 그리고 조조 가 죽는다는 사실이었다.

 

 

방통이 거의 등장하자마자 죽었을때의 아쉬움때문이었을까?;;

 

아무튼 얘기를 하려면 끝이없다. ......

 

삼국지 !! 꼭 읽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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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익환 평전 역사 인물 찾기 15
김형수 지음 / 실천문학사 / 200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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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을 위한 그 누구보다의 열정..!!

 

요즘세대 , 요즈음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은 대부분이 통일의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있다.

물론 나도 그와같은 아직은 부끄러운 젊은 세대이다.

아무리 경제가 어려워도,아무리 살기가 힘들어져가도 우리가 북한에서 헐떡이고 있는

같은핏줄 같은 민족의 삶을 조금이라도 느낄수 있을까? 

 

또한 부끄럽기 마찬가지이기는  386세대에대한 공감의 결여이다.

박정희를 비롯한 군부시대에 대한 타도와 항의는 우리세대에겐 너무나도 먼 옛적 이야기일뿐이다.

민주화를 위한 목숨을건 투쟁이라는것은 그저 교과서속에서 밑줄쳐서 외워야하는 한부분에 불과

할수도 있으니깐...

 

이러한 나의 부끄러움에도 불구하고....

신학자로서, 시인, 통일운동가로서....

등등의 문익환 목사님의 삶은 나에게 새로운 꿈을 주기에 충분했다.

부끄럼움을 새로운 희망으로 바꾸기에 충분ㅇ했다.

 

히브리사람들은 광야를 해메였지만 어쩜 우리는

지금 분단속에서 해매이고 있는지모른다는 생각이 마구든다..

무언가를 .. 무언가를....

몇일이면 갈수있는곳을 40년을 해메서야 갔던 그민족처럼말이다.

 

 

그의 잠꼬대아닌 잠꼬대 가 현실로 이루어진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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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세 -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소 고전총서 서양문학 4
B. 파스칼 지음, 김형길 옮김 / 서울대학교출판부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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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파스칼이 조금더 일찍 종교에 더욱더 큰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고민했다면....

 

엄청난 업적을 남겼으리라....

 

믿음은 보이지않는것 임에도불구하고

 

그의 철학과 신학은 명쾌하다.

 

하지만 그러한 이론과 정립된 사상들도

 

인간의 생각과 표현으로

 

결코 형용할수없는것이 하나님의 사랑이다.

 

하지만 이책이 좋다.팡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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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과 거닐다
클라우스 이슬러 지음, 양혜원 옮김 / IVP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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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작은 고민에 빠졌다.

 

과연 내가 아는 많은 사람들과 의 관계 때문이었다.

그들과의 관계가운데 내가 보여주어야하는것은 무조건적인 순종이며 사랑일까.?

그들과의 관계가 영원히 지속될수있을것인가.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 그들과의 관계가 걸림돌이 되는것이아닌가.

 

하는 등에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문과 정념들이 나를 괴롭게 했다.

 

책 표지처럼 .. 따스한 햇발이 비치는 날에

홀로 공원을 소리없이 조용히 거닐며

조용한 음악을 들으며 읽고싶은책.

아름답다.주님이 만드신 세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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