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 - 욕아니에요! 오해하지 마세요
시로앤마로 지음 / 팩토리나인 / 2018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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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  #시바 #시바욕아니에요오해하지마세요 #욕아니에요오해하지마세요
시로앤마로 저 #시로앤마로
팩토리나인 펴냄 #팩토리나인
#니즈책장               
             

오랜만에(?) 가볍고 너무 예쁜 책♡
넘기는 페이지,페이지 넘나리 공감되서 한페이지 한페이지 곱게 잘라 회사에, 냉장고에 곳곳에 붙여 놓고 싶은 마음이 가득가득했던 책!

#시바 #욕아니에요


책 표지를 보자마자.
이 책 표지 곱게 갖고가 회사 모니터 위에 걸어둘까.
했다♡♡♡

헤이 거기 아재요.
#욕아니에요 #오해하지마세요 #시바 시이이이이이이바.
헤헤
 
 
공감 되는 짤 과. 웹툰과!!
컬러링할 수 있는 페이지. 스티커까지 있다ㅠㅜ

세상 심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나 책보다 너무 반성해쭘.ㅋㅋㅋㅋ

요즘 회사들어오던 아가들에게. 나 진짜 많이 했던 말
그래도 좋은 시절이다. 진짜 많이 좋아졌다.
이랬는데ㅋㅋㅋ
                 반성합시다ㅋㅋㅋㅋ 꼰대여ㅋㅋㅋㅋ
선배에게 이 페이지 보여주면어 겁나 웃었다ㅜ
반성합시다 우리ㅋㅋㅋㅋㅋ
                 태풍이 북상하는 이 시간.
나는 육아를 위한 연차를 내놓고
얼마나 세상 만족스러운디.

늘 그런 출근하자마자 퇴근하고싶은 생활이지만.!
ㅋㅋㅋㅋ 그래도 태풍에 출근하려면 얼마나 만상에 출근개싫겠는가...?ㅋㅋ
                                                   페이지 페이지
너무너무 귀엽고. 핵공감은 물론.
각 페이지 너무 소장각이다ㅜㅠㅜ
회사 모니터에 너무 붙여두고 싶다규.

나 대신 말해쥬라  #시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건 심지어 스티커다ㅠㅜ 넘나리 넘나리 귀엽ㅜㅠ
                 이 페이지 내 맴♡♡♡
                  컬러링페이지도 심쿵심쿵ㅜ♡♡♡

직장인분들. 이 책은 무조건 소장각입니다.!!

너의 페이지 페이지 이거 다 내 맴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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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기가 들려주는 이야기
톰 행크스 지음, 부희령 옮김 / 책세상 / 2018년 8월
평점 :
절판


'소설집'이라고 써있는데 소설'집'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나는 뭐 문제가 있는걸까. 호호
단편 소설이 익숙하지 않은 나는 '소설집' 을 간과하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의 서두 '애나'의 달리기가 나왔을 때.
와 이건 정말 나에게 데스티니 같은 책.

'밤의 동물원' 에서 달리기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한 나에게
쐐기를 밖게 해주는 책이 아닌가 싶었다.
(여전히 나는 마음만 달리고 있지만.)

'애나'가 중심이 되었던 책을 열심히 읽다가.
다음 '장(chapter?)' 로 넘어갔을 때.

나는 연결되지 않는 내용에 으흠.?
하고 고개를 갸웃하며
뭐지 갑자기 과거로의 백인가?
애나의 부모님 얘기인가. 하면서 한동안 머뭇 머뭇.
갈피를 잡지 못하며 책을 읽어 내려가다가

두번째 소설이 끝날 무렵에야.

'아 맞다 이거 소설'집'이지?' 하며
단편 소설들을 읽고 있음을 깨달았다.

아 뭔가 심심한데-
싶은 와중에.
아 혹시나 이게 단편의 매력인 것인가. 하는 느낌이 왔다.

소설을 '전혀' 읽지 않던 내가
올해 천천히 소설을 시작했고.
그와중에 두꺼운 한권짜리의 장편만 조금씩 읽고 있던 나이기에 이 '단편'이 조금 밋밋하게 느껴졌던 걸까? 하는 느낌이다.

근데 이 책 읽고 난 '후'의 느낌이랄까, 여운이랄까.
이런것이 엄청나다.

그래 결국 한정된 페이지(원고지) 내에서 나타낼 수 있는 단편이란 결국 특별한 인물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건 사고를 표현할 것이 아니라.
일상의 소소함 혹은 일상에서 만나볼 법한, 혹은 만나보고픈 그런 인물을 그려내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끌어 낸 책이랄까.

단편은 이렇게 접하는거야. 라는 느낌을 불러일으키는  책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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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파파 스크랩북 스터디 다이어리 바바파파 스크랩북 다이어리
박철범 지음 / 놀(다산북스) / 2018년 7월
평점 :
품절


요즘은 세상에
스터디 플래너가 출판사에서도 나오다니.
세상에. 세상에.

내 학교 다닐 때는 이런거 없었는데
(뜻밖의 연배 커밍아웃?)

요즘에는 인스타그램에도 '공스타그램' 이렇게 해서
검색하면 정말 엄청난 플랜 들을 볼 수 있던데.
그럴때마다 '대단하다' 하고 느껴지더라는.

나는 공부할 때, 그냥 빈 수첩을 하나 가져다가
공부 해야 할 'To Do List'를 작성해서는
지우는 재미아닌 재미(?)로 했었는데

다들 그런 '니즈'들을 모아서 여러 종류의 플래너들이 나오는구나 싶다.

취향을 많이 타는게 플래너이겠지만
내 기준으로 이 플래너는 나에게 쓰기 아주 '딱' 좋은 구성으로 되어 있는 것 같더라.

짤막한 공부에 대한 조언들이 있어서 더 좋더라.
(공부보다 계획에 치중되면 안되는 것.)

월 다이어리가 위치하고 후에 일별 일정이 있는 방식이다.
1개월 - 30일 - 1개월 - 30일


쉬어가는 페이지들이 종종 있는데.
그 페이지에는 '버킷리스트' '걱정봇' 등
우리가 공부를 하면서 시시때때로 드는 생각들.에 대해서 기입할 수 있는 란이 있어서 심적 안정이 더욱 되기도 하는 듯하다.


지금의 내가 공부를 한다고 하면
끽해봐야 영어 공부이겠지만.
사실. 무언가 자격증을 따는 그런 공부를 해야겠다고 늘 '생각만' 하고 있는 나였기 때문에.

이런 스터디플래너가 나에게 금방 사용할 일이 생기길.
(공부 좀 하길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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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공부법 - 소심한 외톨이는 어떻게 서울대 의대 수석 합격생이 되었을까?
송용섭 지음 / 다산에듀 / 201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나는 '공부'에 대한 미력이 엄청 가득하다.
늘. 조금만 더 공부를 잘했으면. 하는 생각을 갖을 때가 있는데.
(아 물론, 회사를 다니면서.
그런 생각이 조금씩 무너지긴 하다만은. 더 유명한 대학을 나온 사람이나, 덜 유명한 대학을 나온 사람이나 뭐 똑같은 일을 하고 있는 걸 볼 때면. 하. 공부. 의미 없다. 이런 생각 솔직히 자주 한다만은.)

그래도 나는 약간 '더 잘하지 못한' 공부에 대한 미련이 엄청 가득한 사람이다 기본적으로.

그래서 30이 넘은 지금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게 아니면서도.
공부에 관한 책을 최근 들어 자주 읽는데.

읽을 때마다 드는 생각은.
소위 말하는 '공신' 들은. 머리도 분명히 있겠지만
그들의 요즘의 단어로 '그릿' 같은데 분명 굉장하구나.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이 책도 읽으면서 아, 진짜 대단하다- 하는 생각을 계속했다.

최근 읽었던 여러가지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감정이
'아 역시 진짜 오래앉아 공부하고 볼 일이다.' 하는 감정을 느꼈다면.

이 책을 읽으면서는 '아, 내가 이래서 공부를 더 잘하지 못했군?'
하는 뼈저린 현실을 알 수 있었다.

책이 많이 두껍지도 않고
읽기에 어렵지도 않다.

공부를 '더 잘하고' 싶은 수험생이라면 한번쯤은 꼭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내가 여러 공부에 관한 책을 읽었다고 한들.
나라는 사람이 바뀌지 않으면 사실. 나는 지금 다시 새로운 공부를 시작해도 별 변화를 없겠지만. (나는 공부를 다시 열심히 하기에는 이미 너무 게으르다ㅠㅠ) 그래도 공부를 잘한 사람들이 쓴 책을 읽는다는 건 꽤나 재밌다.

(나의 학생시절, 그 시절에는 스마트 폰도 없었는데도 공부에 집중하기 힘들었구만.
지금의 학생들은 유혹거리가 1000배쯤 많아진거 같아서 괜히 내가 안쓰러울지경이다.)

수험생들, 특히 대입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이 한번 쯤 읽어보면 좋다고 생각했던 부분들이 특히나 많은데, 마지막 부분에 과목별 공부법이 따로 제시 되어 있다.

지름길을 없지만 좀 더 효율적으로 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고나 할까.

나같은 경우에는 수능 언어영역에서도, 외국어영역에서도, 또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에는 토익에서의 '주제찾기, '제목찾기' 등이 늘 나에게 난제로 다가왔는데. 해당 주제 찾지 영역에 대한 언급도 나와있어서. 책을 읽으면서 '아 하-' 하고 감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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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라는 남자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최민우 옮김 / 다산책방 / 2015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몇 번이고 읽으려고 시도를 했었다가.
만만치 않은 두께에 매번 포기했었던 '오베라는 남자'

한창(?) 열풍이었던 이 책을. 결국은 읽지 못했다.
하고 생각했었는데

다산북스 서평단을 하면서
기회가 좋게 '프레드릭 배크만' 의 신간인 '베어타운'을 받고. '서평단 활동' 을 위한 책이니.
의무감에 끝까지 읽어야 해서 읽었다가.

'베어타운'의 여운을 좀 더 느끼기 위하여
다시금 도전하고. 끝까지 읽었던 '오베라는 남자'

다른 사람들의 서평을 통해
'베어타운' 과 '오베라는 남자' 의 느낌이 완전히 다르다는 것은 인지하고 읽었지만.
이렇게 다를 수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어타운' 을 통해 나는 '프레드릭 배크만' 이 사회 문제(?)에 대한 통찰력 혹은 비판. 이 깊숙이 녹아져 있다. 라는 느낌을 강력하게 받은 터라서
'오베라는 남자' 에서도 물론 전작이긴 하지만, 그런 느낌이 녹아져 있을거라고 생각하면서 읽으니.
예전에 책을 읽으려 시도했을 때 받았던 '오베'의 느낌과 현재의 책을 읽으면서 마주하는 '오베'의 느낌은 완전히 달랐다.

그전의 '오베'가 꼰대. 내지 매우 피곤한 사람. 으로 느껴져 책을 읽어 내려감에 있어 불편한 마음이 없지 않았다면.
이번에서 느낀 '오베'는 정의와. 요즘 사회에서 쉽게 무시되는 규칙들을 끝까지 지키는 '피곤하지만 사회에 필요한 사람' 의 느낌으로 마주하게 되었다.

'오베' 는 무뚝뚝하지만 정이 있다.
겉으로는 친절하지만, 속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과 다르다.

아내의 곁으로 가고 싶어하지만.
여타 여러가지 이벤트(?)로 인하여 그 날짜가 계속 지연되는 와중에. 오베는 무뚝뚝함 속에서 정을 나누어 주고 다른 사람들을 챙긴다.

'베어타운'에서는 강렬한 느낌과 사회 이슈에 대한반성 을 남겼다면
'오베라는 남자'는 잔잔한 따뜻함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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