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읽었습니다. 저로서는 퍼포먼스로서 사상사를 본다는 것 자체가 많이 신기한 책이었는데요, "문제는 아즈마를 비판하느냐 긍정하느냐가 아니라 사상을 퍼포먼스로 기술하고자 한다면 다른 사상가들에게도 그러한 설명이 제공되어야 한다는 점이다"라는 지적에 사사키가 충분하지 못한 게 아닌가 생각을 해보게 되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