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누가 젤 예뻐? 한울림 아기별 그림책
이상교 지음, 최지미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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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 최대의 관심사

바로 아기 동화책과 그림책이다.

인스타그램을 하기 시작했고 생각보다 인스타그램에서 아기 도서 서평단을 모집을 꽤 하고 있었다.

인스타그램보다 블로그가 활성화 잘 되어 있어서 큰 기대하지 않고 서평단에 지원했는데 감사하게도 아기 동화책 서평단 기회가 주어졌다.



이번에 읽게 된 책은 도서출판 한울림에서 출간된

엄마는 누가 젤 예뻐?

라는 그림책이다.


세상에서 젤 예쁜 우리 아기를 위한 그림책


귀여운 아기 동물들이 차례로 나와 저마다 자기가 젤 예쁘다고 자랑한다.

알록달록하고 귀여운 그림이 꽤 마음에 들었던 영유아 그림책!



책에는 토끼, 다람쥐, 코끼리, 고슴도치, 곰, 악어, 고양이 등 귀여운 동물 친구들이 나와 아기들의 시선을 끄는 것이 특징이다.



 반복되는 말과 리듬감 있는 문장이 말놀이처럼 이어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엄마와 아기의 사랑스러운 대화에 있다고 한다.

실제로 아기와 엄마의 대화하는 과정에서 나도 다복이랑 이런저런 이야기하며 책 읽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책에 담긴 글처럼 아기의 모든 모습을 있는 그대로 예쁘다고 말하는 이 한마디는 아기에게 무한한 안정감을 심어 준다고 한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반복적인 문장과 리듬감 있는 글로 말놀이의 즐거움을 살린 것이 특징인 책이었다.



너무나도 사랑스러웠던 그림책 ♥

책을 좋아하는 우리 다복이는 아빠와 책 읽는 시간을 가졌다.


알록달록한 색감과 반복적인 문장과 리듬감이 꽤 재미있었던 모양이다. 책 읽는 내내 집중했던 다복이!



마지막 장에

"나는 엄마, 엄마가 젤 예뻐!"

이 글 다 읽고 나서 남편이 다복이에게 엄마 어디있어? 물어보니 촬영하고 있던 나를 쳐다보았다.

10개월이 넘으니 이제 엄마를 엄마라고 제대로 인지하는 것 같아 감동이었다.

다복이보다 엄마가 더 좋아하게 된 책

엄마는 누가 젤 예뻐?

항상 세상에서 제일 예쁜 건 다복이라고 평생 알려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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