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 신이치는 일본의 SF작가이다. 쇼트 쇼트(short short, 초단편 소설)의 개척자로 알려져 있다. 일본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의 원작자라고 하면 쉽게 알 수 있으려나?
그의 프라사보 시리즈라고 하는 책들 중 서너권을 읽어보았다.
시간여행, 우주인, 로봇 또는 사이보그에 관한 내용이 많다.
몇 권을 읽다보면 비슷한 내용도 많이 나온다.
그런데 그의 상상력에 감탄할 수 밖에 없다.
순전히 SF소설이지만, 우리의 미래를 그려놓은 것 같다.
단순한 재미로 읽고 넘어갈 수 없는 여운을 준다.
최근 인공지능 논의에서... 이미 이 작가는 그 것이 가져올 미래에 대하여 상상을 끝낸것 같다.
오늘 밤도 짧은 단편 두세개 읽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