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인류 보고서 - 리얼 하드코어 오피스 생존기
김퇴사 지음 / 비에이블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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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툰으로 보던 퇴사인류 보고서가 SNS에서 볼 수 없었던 미공개 원고를 포함하여 책으로 엮어 나왔다는 서평 이벤트 글을 보고 흥분해서 바로 신청하게 된 책. 정말 오랜만에.. 신청한 서평이벤트였다. 그만큼 기대가 컸던 책.

표지만 봐도 알 수 있다시피 미국 빈티지 그래픽노블을 연상시키는 그림체때문에 더 눈길이 갔던 책.

이거 우리나라 만화 맞아? 라는 생각에 처음 관심 갖기 시작했고 내용이 너무 웃긴데 웃다보면 씁쓸해지는 ㅋㅋ '웃다 보니 웃을 때가 아님...' 이라는 말에 딱 맞는, 남녀노소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밖에 없는 직장인툰이다.

<퇴사인류 보고서>는 인류의 99%가 퇴사한, 일명 '대퇴사 시대'를 거친 먼 미래의 지구의 인류학자들이 역사 속 '퇴사인류'를 관찰하고 연구한다는 세계관에서 시작된다.



'퇴사인류'는 며칠간 하늘을 날 수 있다고 알려지는데 (ㅋㅋ) 그게 바로 표지 속 퇴사인류들!

퇴사했다는 기쁨에 하늘까지 날 정도의 초능력이 생기지만... 연료(=퇴직금, 실업급여)가 바닥난 기간제 퇴사인류는 결국 추락하게 된다는 웃픈 이야기..

오후 반차 에피소드도 꽤 공감 됐었는데 ㅋㅋ 차라리 시간 맞춰 출근하는 오전 반차가 낫지.. 오후 반차는 정말 타이밍 놓치고 운 나쁘면 어영부영하다 아까운 연차만 날리게 된다 ㅠㅠ 그래서 저 클라이밍ㅋㅋㅋㅋㅋ 벽 타고 탈출하는 만화가 너무나 공감되고 재밌게 느껴졌더랬다.

이 외에도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각종 에피소드들이 미국 그래픽노블을 떠올리게 하는 그림체로 딱 한 컷, 그리고 노랑 검정 두 가지 색으로만 표현되어 있어서 뭔가 남일 같으면서도 남일 아닌.. 그런 느낌을 더 배로 주는 것 같고 그래서 더 재밌게 느껴지는 것 같다.

아무리 다니고 싶었던 직장이라도 막상 일을 하다보면 퇴사 생각이 들 때가 있는데.. 그런 생각이 든다고 바로 때려치긴 쉽지 않으니.. 그럴 때 이 책을 읽으며 조금이나마 힐링을, 대리만족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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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소금 2024.6
빛과소금 편집부 지음 / 두란노(잡지)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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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소금> 리뷰어가 된 지 벌써 3개월! 마지막으로 만나보게 된 6월 달 주제는 '당신의 이름은' 이다.

신앙인을 위한 기독교 잡지 <빛과 소금>

- 세상을 빛으로 깨우고 소금으로 섬기는 크리스천을 세우는 것 (브랜드 비전)

- 다양한 세상의 이슈를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조명하여 크리스천의 삶의 방향을 안내함 (브랜드 미션)

이라는 비전과 미션을 가지고 두란노에서 창간한, 신앙 챙김을 돕는 크리스천 매거진이다 :)



처음에 '당신의 이름은' 이라는 주제를 들었을 땐 응? 이게 무슨 말이지? 무슨 주제지? 싶었는데

역시 <빛과 소금> 맨 처음을 시작하는 이재훈 목사님의 칼럼은 내 궁금증을 싹 해결해줬다.

이름을 묻는 것은 정체성을 묻는 것이었다. (p16)

야곱과 천사와의 씨름, 싸움은 많이 읽어봤지만 깊게 묵상해본 적은 없었다.

그저 엉덩이뼈를 상하게 해서 에서에게 연민을 불러 일으켰고 야곱이 이스라엘이 됐다는 것만 기억 했을 뿐..

그런데 격렬한 싸움 도중에 이름을 묻는 다는 건 이 싸움이 이름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

야곱이 자신의 이름을 고백함으로 속임수로 얼룩진 자신의 삶을 고백했다는 것,

하나님은 야곱을 승리자로 만들어주시기 위해서 싸움을 걸어오신 것이라는 것..

그리고 우리도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정체성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까지.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는 김춘추의 꽃처럼,

이름은 그 존재를 나타낸다. 이번 <빛과 소금> 6월 호에서 하나님의 여러 이름들

(엘로이, 보고 계시는 하나님 / 엘로힘, 전능하신 하나님 / 아도나이, 주되신 하나님 / 엘 엘리온, 지극이 높으신 하나님 / 엘 샤다이, 풍성하신 하나님 / 여호와 이레, 예비하시는 하나님 / 여호와 라파, 치료하시는 하나님 / 여호와 샬롬, 평강의 하나님 / 여호와 라아, 목자이신 하나님 / 여호와 닛지, 승리케 하시는 하나님 / 여호와 삼마, 거기 계시는 하나님 등)

을 다시 한 번 찬찬히 하나씩 묵상해볼 수 있어서 감사했다.

우리 각자의 이름이 불릴 때마다 하나님을 높이는 좋은 일이 많기를 소망한다. (p35)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인이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갖게 된 내가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함께해주시길 소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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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소금 2024.5
빛과소금 편집부 지음 / 두란노(잡지)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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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달 주제는 '온누리에 전하는 좋은 소식', 즉 증인과 전도에 대해서였다면

이번 <빛과 소금> 5월 달 주제는 '신앙 챙김' 이다.

신앙인을 위한 기독교 잡지 <빛과 소금>은 

- 세상을 빛으로 깨우고 소금으로 섬기는 크리스천을 세우는 것 (브랜드 비전)

- 다양한 세상의 이슈를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조명하여 크리스천의 삶의 방향을 안내함 (브랜드 미션)

이라는 비전과 미션을 가지고 두란노에서 창간한, 신앙 챙김을 돕는 크리스천 매거진이다 :)



<빛과 소금>을 처음 접한 지난 달에도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님의 칼럼이 확 와닿았었는데

이번 달도 역시나! 왜 이번 달에 이 주제를 나누고자 하는지에 대해서 확실히 알 수 있었고 

건강하고 견고한 믿음을 가지려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 믿음의 사람들과 만나야 한다 (p17)​ 는 것, 예배에 참석하여 설교를 듣는 것만으로는 믿음을 강하게 지키기 어렵다는 것 (p18) ,

그렇기에 우리가 믿음 안에 서 있는가 세심하게 확인해 줄, 서로 격려하고 세워 주는 믿음의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 (p19) 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다.

이 칼럼 덕분에 앞으로 뒤에 어떤 내용들이 담겨있을지, 어떤 은혜를 받게 될지 기대하게 되는 것 같다.


​사실 코로나로 인해 대면 예배가 중단 되면서 많은 교인들이 교회를 떠나게 됐다고 하는데

예전에는 그래.. 그들도 사정이 있을테니 어쩔 수 없지.. 싶은 생각이 있었지만 이 매거진에 실린 칼럼을 읽으며 어쩌면 그 또한 제대로 신앙을 챙기지 못하던 차에 코로나를 핑계로 결국 세상과 타협하게 된 건 아닐까 싶어졌다.


교회 안에서 믿음 좋은 성도는 세상에 나가서도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p28)


코로나가 지나가면서 연로하신 노부부 성도님의 가정을 심방한 목사님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처음엔 성도님 가정의 식탁 위에 성경과 스마트폰 거치대가 있는 것을 보고 '거치대가 필요할 정도로 스마트폰을 많이 보신다고?' 라는 생각에 잠깐 실망감이 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알고보니 그 스마트폰을 통해 새벽기도회 영상에 접속하시고, 그 스마트폰 화면을 바라보며 기도회에 참여하신다는 사실에, 그리고 "우리는 이게 습관이에요" 라는 말씀에 충격을 받았다는 내용을 읽으며 나도 또한 충격을 받았다. 그렇게 거동도 힘드실 정도의 연로하신 분들도 스마트폰으로라도 예배를 드리려고 노력 하시는데.. 그동안 나는 어떠했나.. 하며 내 자신을 되돌아 보게 됐었다.​


이 칼럼을 통해 습관의 중요성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 예배의 습관, 기도의 습관, 성경 읽기의 습관... 경건하고 거룩한 습관을 어릴 때부터 계속 가꿔주면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는 말 처럼..

내가 먼저 본을 보이면 우리 아이도 엄마를 보고 자랄테니, 우리 아이에게도 경건하고 거룩한 습관이 쌓이겠구나 라는 생각에 좀 더 열심히 본을 보이자, 는 다짐을 하게 됐다 :)

또, 매거진 맨 뒤의 광고 페이지들을 보다보니 유아, 유치부를 위한 QT집 <예수님이랑 나랑> 을 알게 되었다! 이런게 있었다니! 안그래도 뭔가 나이에 맞는 큐티를 해주고 싶은데 뭐가 없을까 아쉬울 때가 많았는데 호오..! 찾아보니 갓피플홈에서 팔길래!! 바로 구매를 눌렀다!! 빨리 왔으면 ❤ 아이와 함께 신앙챙김 ❤


​항상 건강이 제일이지, 하면서도 영혼의 건강은 간과하고 넘어가기 십상이다.

하지만 그러다보면 점점 나도 모르게 성경 읽기도 게을러지고 또 다시 에이, 주일 성수 했으면 됐지.. 하며 점점 타협하려는 마음이 생기며 나름 굳건했던 신앙이 약해지기 마련이다.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는 것처럼 영혼의 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항상 깨어있을 수 있도록 기도하고 노력하자! 라는 마음을 갖게 해준 <빛과 소금> :) 정말 크리스천에게 있어서 단비 같은 유익한 매거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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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소금 2024.4
빛과소금 편집부 지음 / 두란노(잡지)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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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소금>은 📍 브랜드 비전 : 세상을 빛으로 깨우고 소금으로 섬기는 크리스천을 세우는 것 📍 브랜드 미션 : 다양한 세상의 이슈를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조명하여 크리스천의 삶의 방향을 안내함 이라는 비전과 미션을 가지고서 벌써 창간된 지 38년째인 기독교 잡지라고..! 이번 2024년 4월호는 '온누리에 전하는 좋은 소식'이라는 주제로 증인에 대해서, 전도에 대해서 성경적으로 조명했다고 한다 :)



제일 처음 실린 온누리교회 이재훈 위임목사님의 칼럼부터 마음에 콕 박혔다.

사실 3월 달 구역 예배 때 목사님의 설교도 이 누가복음 15장의 비유였었기에 그 때도 콕 박혔는데 또 한 번 콕 박힌 것.

어릴 때 이 비유를 읽었을 때는 흐음 큰 아들의 속상함도 공감이 되는 걸..? 싶었었는데

그런 기분은 하나님에 대한 무지로 잘못된 자화상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것, 다른 사람에게 은혜가 베풀어진다고 

우리에게 베풀어진 은혜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며 아버지는 큰 아들도 둘째 아들도 동일하게 사랑한다는 것, 

우리는 트집이 아니라 감사해야 하며 분노하는 대신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한다는 것.

하나님의 자녀들이라면 마땅히 이 기쁨이 있어야한다는 것!!

정말 콕콕 박히며 맞아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이라는 기도가 절로 나왔다.

성경을 읽고 혼자 묵상하는 시간도 물론 필요하지만 이렇게 믿을 수 있는 분들의 설교나 강해 등을 읽고 듣고 

묵상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예전에는 지하철이나 거리에서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외치는 이들이 많았고 

그로 인해 정말 믿음이 생기는 사람도 있었겠지만 사실 지금은 시대가 너무 많이 달라진 것 같다.

너무 대놓고 말하면 바로 벽을 치고 거리를 두는 이들도 많아졌고 

뉴스에서는 자꾸 기독교에 대해서 안 좋은 소식들만 전해주고..

전도를 어떻게 해야할까 방법에 대해서도 참 어렵고 전도에 대한 두려움도 적지 않은데

온라인 전도 플랫폼 '들어볼까' 라는 유튜브 채널은 처음 들어본 거라 너무 신기했다.

바로 들어가봤는데 오잉? 내가 왕년에 팬이었던 넥센 히어로즈 시절.. 

넥센의 최고의 유격수였던 강정호 선수가 나오는 영상이 제일 최신 영상이었다.

메이저리그 진출도 하고 정말 응원을 많이 했었는데 불미스러운 일들로 결국 방출당하고 은퇴하게 되어 

아쉬움이 많이 남았었는데 그가 예수님을 믿고 크리스천이 되다니!! 그리고 이렇게 간증까지 하게 되다니..!

다음 후속편 바뀌다로도 이어진다니 기대되고 응원합니다 강정호 선수..!!

여튼 이렇게, 좋아요와 구독만을 통해서도 믿지 않는 이들이 복음 콘텐츠를 접할 수 있고 그렇게도 전도가 된다니..

나머지 영상들도 시간내서 보고 좋아요를 눌러줘야겠다ㅋㅋ


그리고 70페이지의 저 문장..

전도의 가장 큰 착각은 기회가 무한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에서 머리를 또 쾅 맞는 기분이었다.

그동안 전도를 하고 싶었음에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속으로만 기도를 하고.. 직접적으로는 말을 못한 지인들이 많은데

신앙인으로서 더이상 직무유기를 하지 않고.. 더 기도를 하고 더 용기를 내어봐야지 라는 생각이 들었던 <빛과 소금>.

다음 5월호 6월호에서는 어떤 주제로 또 내 마음이 콕콕 머리를 쾅! 때려줄지 ㅋㅋ 기대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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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다해 주일예배 - 준비하고 함께하는 만큼 은혜롭다
폴 트립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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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신앙이었기에 나에게 일요일이란 주일이고 주일에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는 건 당연한 삶이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주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 준비해서 교회를 가는 것조차 힘들어하기도 하고 코로나 시국과 출산이 겹치며 비대면 예배를 드리게 되고 또 육아로 인해 예배에 온전히 집중하지 못하는 때가 많아졌다.


그렇지만 다시 예전처럼 온전히 마음을 다해 예배 드릴 수 있는 시간을 바래왔었고.. 올해부터 생각지도 못하게.. 과분하게도 여신도 회장과 구역장을 맡게 되어 내가 잘해낼 수 있을까 기도하던 중에 두란노 서포터즈를 통해 이 책을 만나게 됐다.


🔖그래서 이 책을 썼다. 이 책은 주일예배가 선사하는 아름다운 것을 위해 매주 마음을 준비하도록 도와줄 52개의 1년 치 짤막한 묵상 글을 담았다. (p13)


​매주 주일예배를 온전히 마음을 다해 드릴 수 있도록 마음 준비 52주 묵상집! 서평을 위해 2주에 걸쳐서 읽긴 했지만 (물론 이렇게 읽었어도 참 은혜롭고 좋았지만!) 한 챕터가 끝날 때마다 관련된 성경 말씀과 '더 깊고 풍성한 예배를 위한 마음 읽기'라며 좀 더 생각할 수 있는 질문을 제시해주고 '삶이 예배가 되도록' 혼자 또는 다른 이와 이와 관련해 나눠볼 수 있는 질문들이 담겨있어서 묵상을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없는 사람들도 편하게 따라서 묵상할 수 있을 것 같아 좋았다.

원래 책의 목적처럼 두고두고 한 주에 한 개씩 읽고 묵상하기에도 참 좋을 것 같았던. 새해에 읽기 참 좋은 책!


​🔖교회 모임이라는 하나님의 선물을 기쁨으로 받아들이자.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히10:25) (p19)


​🔖우리는 하나님을 너무도 쉽게 잊어버리기 때문에 함께 예배드리고 가르치고 배우는 믿음의 공동체로 모여야 한다. (p38)


책을 펼쳐 읽은지 얼마 안 되어 이 문장을 읽고 와, 정말 지금 나를 위한 책이다.. 나에게 하시는 말씀이다 싶었다.

조금은 부담스럽긴 하지만 그럼에도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여기고 기쁨으로 받아들이자! 믿음의 공동체로 모이자! 라며 으쌰으쌰 힘을 주는 것 같았달까. 그래! 맞아! 하며 긍정 에너지가 생겼더랬다.


​🔖우리는 주중에 '그리스도 안에 있는 존재'라는 정체성을 잊어버린 채 살아가다가 주일에 하나님 백성의 모임에 참석할 때가 많다. 그리스도 안에서 내가 누구이며 무엇을 받았는지 망각한 탓에 감정과 말, 행동이 세상의 부정적인 영향에 깊게 물든 상태로 말이다. 그래서 우리는 창세전부터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 있도록' 택하신 놀라운 은혜에 관해 계속해서 듣고 또 들어야한다. (p49)​


🔖교회와 교회에서 하는 주기적인 모임의 주된 목표는 우리 안에 하나님에 관한 지식을 불어넣고 그 지식의 깊이를 더욱 깊게 해 주는 것이다. (p314)


​매주 교회에 출석해 예배를 드리지만 어딘가 공허하거나 그냥 시간 떼우는 것마냥 예배를 드린다고 여겨지는 이에게, 

조금 더 마음을 다해 주일예배를 드리고 싶고 예배를 준비하고 싶은 이에게,

새해부터는 좀 더 달라진 모습으로.. 좀 더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고 싶다 다짐한 이에게 이 책을 강력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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