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보고서 - 내 안의 잠재력을 깨우는 천재들의 비밀코드
스콧 배리 카우프만.캐롤린 그레고어 지음, 안종희 옮김 / 필름(Feelm)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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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창의적인 삶을 사는 것은 천재들의 특권이 아니라,
모든 인간의 본성이다. 당신 안에 숨겨진 창조자를 발견하라.”


스콧 배리 카우프만은 예일대와 케임브리지대에서 심리학을 연구한 창의성 전문가로, 인간의 잠재력과 창의적 과정에 깊은 관심을 가진 학자입니다.
캐롤린 그레고어는 '허핑턴 포스트' 에 심리학과 인간 행동 관련 기사를 기고해온 저널리스트로, 이 책에서 과학적 분석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해 창의성에 대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창의성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고, 이를 현실로 실현하는 능력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닙니다. 현대 심리학은 창의성을 타고난 재능이 아닌, 경험, 환경, 내적 동기 등 다양한 요인에서 비롯되는 복합적 능력으로 봅니다. 피카소, 스티브 잡스, 미야모토 시게루와 같은 인물들은 창의성의 상징으로, 그들의 삶은 창의적 사고의 본보기가 됩니다.

저자들은 천재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창의적 잠재력이 누구에게나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자신의 독창성을 탐구하고 삶의 방향성을 설정할 도구를 제공합니다. 특히, 창의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제시하며 독자들이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놀이와 일을 분리하는 잘못된 이분법은 오해일 뿐만 아니라 파괴적이기도 하다

저자는 천재들이 가진 남다른 특징 10가지를 분석하며, 창의성은 단순히 영감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탐구, 공상, 몰입, 그리고 열정에서 비롯된다고 주장합노다. 특히 "놀이와 일을 분리하는 잘못된 이분법은 파괴적이다" 는 주장은 창의성을 막는 현대 교육 시스템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던집니다. 이 책은 놀이처럼 즐기며 몰입하는 마음가짐이 어떻게 위대한 성과를 이루어내는지 증명합니다.

📌"공상의 시간이 물리적으로 부족한 현대인. 공상의 시간을 확보하라!"

책은 열정이야말로 천재적인 성취를 가능케 하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합니다. 저자에 따르면, "어떤 분야에 진정으로 탁월하기를 원한다면 그것을 수행하는 과정과 사랑에 빠져야 한다" 는 것입니다. 피카소가 '게르니카'를 완성하기 위해 수십 장의 스케치를 그렸듯, 천재들은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창의적 결과물을 완성합니다. 더불어 공상을 창의적 사고의 원천으로 보는 저자의 시각은 현대인의 바쁜 일상 속에서도 공상의 중요성을 되새기게 합니다.

📌"직감과 내적 인식, 곧 어떤 행동을 하도록 몰아가거나 갑자기 관점을 바꾸게 하는 무의식적 간섭은 삶을 이끄는 힘이다"

천재들에게 직관은 내면 깊숙이 존재하는 강력한 힘입니다. 스티브 잡스가 직관을 '지성보다 더 강력한 힘' 이라고 말했듯이, 직관은 이성과 논리적 분석을 넘어서는 창의적 발상의 도구로 작용합니다. 또한 민감성은 천재들에게 축복이자 저주로 작용합니다.

📌"민감성은 삶을 더 다채롭게 하지만, 더 다사다난하게 만들기도 한다" 는 저자의 설명은 천재들이 겪는 고통과 창의적 성취 간의 깊은 연관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책은 창의적 천재들이 실패와 역경을 기꺼이 받아들였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트라우마 생존자 중 최대 70퍼센트가 긍정적인 심리적 성장을 경험한다.' 는 연구 결과는 역경이 창의성을 촉진하는 자양분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더불어 "모든 유형의 창의적 성취에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본질적인 요소는 다르게 생각하기다" 는 말은 창의성이란 기존 규칙에 도전하는 데서 비롯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책에서 강조하는 천재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모순과 혼란을 수용하는 태도입니다. 천재들은 산만하고 복잡한 내면 속에서도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탐구하며, 창의적 해결책을 찾아냅니다. 피카소의 게르니카 창작 과정이나, 미야모토 시게루가 어린 시절의 놀이를 닌텐도의 세계관으로 확장한 사례는 창의성이 끊임없는 몰입과 실험, 그리고 놀이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잘 보여줍니다.

📌“고독할 줄 아는 능력은 창의적 사고의 본질이다.”

또한 책은 ‘고독’과 ‘공상’을 창의성의 자양분으로 제시합니다. 예술가와 철학자들이 산책과 명상을 통해 새로운 영감을 얻은 사례들은, 현대 사회의 바쁜 일상 속에서 ‘멍 때리기’나 ‘혼자 있는 시간’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듭니다.


"천재 보고서" 는 민감성과 역경이 어떻게 창의성으로 연결되는지도 다룹니다. '창의성은 종종 강렬한 감정과 고통에서 발현됩니다.'는 점은, 고통을 경험한 사람들에게도 희망의 메시지를 줍니다. 특히, 트라우마를 경험한 이들 중 70%가 긍정적인 심리적 성장을 경험한다는 연구는 인간의 회복력과 잠재력을 재조명합니다.

📌‘민감한 사람들에게 세상은 더 다채롭고 극적이며 비극적이고 아름답다.' - 펄 벅

민감성이 높은 사람들은 종종 세상을 더 생생하게 느끼며, 이러한 감각은 그들만의 독창적 관점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는 예술가들이 가진 특별한 시선과 창작의 원천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민감성이 지나친 고통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에, 이와 균형을 맞추는 방법으로 ‘마음챙김’이 강조됩니다.


무엇보다 이 책은 ‘천재성’이 타고난 특성이 아니라, 삶의 경험과 노력, 그리고 태도를 통해 길러질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스티브 잡스의 직관력, 피카소의 몰입, 시게루의 호기심과 놀이 등은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방식으로 창의성을 키울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천재적인 성과는 영감만으로 이뤄지지 않습니다. 이는 내면의 열정을 발견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데서 비롯됩니다. 특히, “자신의 규칙을 만들고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는 것”은 창의성의 핵심 요소로 제시됩니다.

책의 궁극적인 메시지는 창의성은 자신의 삶을 스스로 창조하는 과정이라는 점입니다. 이는 박문호 박사의 말처럼 '창의성은 결국 자기 삶의 아름다운 창조자가 되는 과정'이라는 메시지로 귀결됩니다. 저자가 제시한 10가지 키워드는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잠재된 창의성을 발견하는 열쇠가 되어줍니다.


"천재 보고서" 는 창의성에 대한 기존의 편견을 깨고, 누구나 자신의 삶에서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음을 역설하는 책입니다. 이 책은 천재들의 삶을 분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 모두가 자신의 고유한 잠재력을 발현하여 더 창조적인 삶을 살도록 독려합니다. 삶을 예술로, 자신을 창조자로 만들고 싶다면, 이 책은 그 여정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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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간의 우주여행 - 이미 예견된 인터스텔라, 개정판
M.J.P. 데마르케 지음, 장병걸 옮김 / 리베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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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라는 말을 마음에 새기며,
우리 스스로를 구제할 답을 찾는 여정을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

💭책을 읽는 내내 독자는 스스로 질문하게 됩니다.
이 이야기는 ✨️과연 진실일까? 아니면 창작된 픽션일까?
저자는 독자에게 이 책을 믿으라고 강요하지 않습니다.
대신, 알기만 하면 된다 고 말하며,
책의 메시지를 받아들일 준비가 된 사람에게는 귀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그 진위를 떠나, 책이 던지는 핵심 메시지와 질문은
우리 모두가 한 번쯤 고민해볼 만한 가치가 있었습니다.


"9일간의 우주여행"은 데마르케가 초인적 외계인의 초대로 이상적인 행성 티아우바를 방문하며 겪은 9일간의 체험을 기록한 책입니다. 책은 초광속 여행, 평행우주, 인류의 기원, 고대 문명, 영혼의 불멸과 같은 방대한 주제를 다루며, 물질주의에 지배된 현대인에게 영적 성숙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지구와 우주의 연결 고리를 탐구하며 새로운 시각을 열어줄 뿐 아니라, 환경과 인간성에 대한 깊은 성찰을 유도합니다.

데마르케는 프랑스 출신의 군인으로, 호주에서 농부로 살던 중 초인적 외계인의 초대를 받아 티아우바 행성을 방문했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이 책에서 자신의 체험을 기록하며, 인류에게 영적 성숙과 환경 보전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평행우주론에 따르면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 외에 다른 차원의 우주가 존재하며, 웜홀을 통해 연결될 수 있습니다. 책은 무 대륙, 아틀란티스, 이스터 섬 석상 등 고대 문명에 얽힌 미스터리를 외계 문명과 연관지어 설명합니다. 이는 역사와 과학이 결합된 흥미로운 상상력을 제공합니다. 또한 지구의 물질주의적 문명은 환경 파괴와 인간성 상실로 이어졌다는 비판적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데마르케는 지구인이 자연과 영혼의 조화를 되찾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이 책을 썼습니다. 그는 자신의 체험담을 통해 인간의 본질, 문명의 방향성, 그리고 지구의 미래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자 했습니다.


📌“평행우주로 들어가는 통로에 관한 대표적인 사건이 있어요.”

책은 외계 행성 티아우바에서의 9일 간의 여정을 통해 독창적이고도 낯선 세계를 펼쳐 보입니다. 티아우바 행성의 초광속 여행, 평행우주, 초월적 존재와의 만남은 과학적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웜홀과 평행 우주의 개념은 매사추세츠공대(MIT)의 맥스 테그마크 박사의 평행우주 이론과 연결되며, 과학적 기반 위에서 이야기를 전개한다는 점에서 흥미로웠습니다. 이 책은 상상력만으로 그치지 않고 과학적 가능성의 문을 열어젖힙니다.

📌“해결책은 돈이 아니라 사랑이에요.”

이 책의 중심에는 물질주의로 인한 인간의 타락과 영적 성장에 대한 외계인의 메시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타오라는 외계인은 인간의 영적 성숙을 위해 물질적 욕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책은 돈과 권력, 물질적 성공에 대한 집착이 오히려 인간의 본질적 가치를 희생시키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영혼의 불멸성과 윤회, 창조주의 의도를 통해 인간이 삶의 목적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러한 메시지는 현대인의 삶과 연결되어 있어 공감대를 형성합니다.


📌“우리는 당신에게 어떤 임무를 맡기려고 해요. 그 임무는 당신이 우리와 함께 지내는 동안 보고 듣고 체험하는 모든 것을 지구인들에게 알려주는 것입니다."

또한 새로운 관점을 제공합니다. 외계 문명의 눈으로 본 지구는 물질적 성취에 집착하며 영적 가치를 소홀히 여기는 공간입니다. 인간 문명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다루며, 피라미드와 아틀란티스 대륙, 무 대륙의 이야기까지 아우릅니다. 이는 인류가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계기를 제공하며, 우리 삶에 대한 객관적 시선을 유도합니다.


책은 과학적 상상력과 철학적 사유를 접목하여, 독자들이 과학과 영성의 경계를 허물도록 도와줍니다. 평행우주론과 웜홀, 블랙홀 등 현대 물리학에서 논의되는 개념을 토대로 구성된 초광속 여행과 평행우주 이야기는 SF소설 같은 매력을 지닙니다.

특히, 맥스 테그마크 박사의 평행우주론을 인용하며 다차원 우주와 인류의 윤회를 연결 짓는 설정은 과학적 가능성과 철학적 사유를 흥미롭게 융합합니다. 이러한 설명은 “우주와 우리의 존재를 만든 창조주”라는 주제와 맞물려 인간 존재의 초월적 본질을 묻는 도구로 작용합니다.


✨️책은 끊임없이 의문을 던집니다.

✔️외계인의 존재를 믿는가?
✔️영적 성장은 과연 무엇인가?
✔️물질문명의 한계를 넘어 진정한 행복에 도달할 수 있는가?

이 질문들은 읽는 이로 하여금 책의 내용을 자신의 삶과 세상에 대해 돌아보게 합니다. 그러나 이 책의 내용이 현실적인 증거를 기반으로 하지 않고 저자의 개인적 체험에서 비롯된 만큼, 내용을 사실로 받아들일지 허구로 받아들일지 독자 스스로 선택해야 합니다.

책은 이를 강요하지 않습니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믿지 않아도 상관없으며, 다만 이 메시지가 “인류와 지구를 위해 도움이 될 것”임을 전할 뿐이라고 말합니다.


"9일간의 우주여행"은 과학, 철학, 영성을 아우르는 독특한 작품으로, 독자들에게 인간 존재와 문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합니다. 책의 주제는 인간으로서의 삶과 지구의 미래를 고민하게 만듭니다.

우리가 물질문명에 매몰되지 않고 영적 성장에 집중할 때, 비로소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다는 메시지는 깊은 울림을 줍니다. 이 책은 우리 삶의 목적과 방향을 재고하게 만드는 계몽적 여정이었습니다.

과학과 철학, 영성에 관심이 있는 독자, 인류의 미래와 존재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는 독자, 평행우주와 초월적 사유를 즐기는 SF 독자들에게 특히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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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론 인생공부 - 보고 듣고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의심하라 인생공부 시리즈
김태현 지음, 니콜로 마키아벨리 원작 / PASCAL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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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운명이 우리의 절반을 지배할지라도, 나머지 절반은 스스로 형성할 수 있다.”



김태현 작가는 인문학적 통찰을 바탕으로 고전과 현대를 잇는 작업을 지속해온 저술가입니다. "군주론 인생공부"에서는 마키아벨리의 사상을 현대적 언어로 풀어내며, 고전 속 깊은 철학적 메시지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합니다.

니콜로 마키아벨리는 16세기 이탈리아의 정치적 혼란 속에서 권력 유지와 정치적 생존을 위한 실질적 지침을 제시한 정치철학자입니다. "군주론"은 그의 대표작으로, 이상주의를 넘어선 현실 정치의 본질까지 탐구합니다.

마키아벨리즘은 목적 달성을 위해 수단을 정당화하는 현실주의적 접근법으로, 권력과 인간 본성을 냉철하게 분석한 결과물입니다. 고전이 시대적 배경과 맥락을 벗어나 적용 가능하려면, 현대적 사례와 현실적 해석이 필수적입니다.

작가는 "군주론"이 담고 있는 현실적 통찰을 오늘날의 리더십과 인간관계에 적용해, 복잡한 현대 사회에서도 효과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고방식을 배울 수 있도록 돕습니다. 16세기 이탈리아의 정치적 혼란과 군주제의 현실을 다룬 이 고전을 통해 현대 독자들에게 정치와 리더십, 그리고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목적은 수단을 정당화한다.”

"군주론" 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문장은 “목적은 수단을 정당화한다”라는 구절입니다. 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냉혹하고 비윤리적인 사고로 인식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자는 이를 이기적 권력 논리가 아닌, 현실을 직시한 전략적 사고로 해석합니다.

마키아벨리는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도덕적 이상이 아니라 현실적 판단이 중요하다고 주장했으며, 저자는 이러한 현실주의가 어떻게 현대 리더십에 적용될 수 있는지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 조직 운영에서 실질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때로는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점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교훈입니다.

예를 들어, “잔혹함은 단번에, 혜택은 천천히” 라는 마키아벨리의 원칙은 리더가 조직을 운영할 때 의사결정의 방식과 타이밍을 얼마나 신중히 고려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사람들의 감정을 관리하고 신뢰를 얻는 과정은 정치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 대인관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중요한 원칙으로 작용합니다.


마키아벨리가 강조한 "경멸과 미움을 받지 말아야 한다"는 원칙 또한 오늘날의 리더십에서 적용할 수 있는 중요한 메시지입니다. 권위와 신뢰를 유지하면서도 과도한 공포를 심어주지 않는 균형 잡힌 리더십은 조직의 안정성을 보장하며, 이는 기업 경영자나 정치인들에게 특히 유의미합니다.

또한 "군주론"의 원문에서 핵심 명제를 선별해, 역사적 맥락과 현대적 사례를 결합했습니다. 예를 들어, "대중은 외관에 잘 속는다" 는 마키아벨리의 통찰은 오늘날 미디어와 SNS 시대의 이미지 정치와 연결됩니다. 대중의 심리는 여전히 단순하며, 이를 통제하거나 활용하는 능력은 현대 리더십에서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운명의 절반은 주변 사람들이 좌우한다" 는 메시지는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선택과 준비를 통해 삶의 일부를 주도할 수 있다는 희망을 제시합니다. 작가는 이를 현대인의 삶과 연결시켜, 오늘날 개인의 삶에서도 적용 가능한 교훈으로 환경적 제약에 좌절하지 않고 스스로의 힘으로 미래를 개척하려는 의지를 북돋아줍니다.


"군주론 인생공부"는 리더가 명령을 효과적으로 내리는 법, 내부의 적을 경계하는 법, 그리고 권위와 신뢰를 동시에 유지하는 방법 등을 마키아벨리의 명제를 통해 제시합니다. "사랑받는 것보다 두려움을 받는 것이 더 안전하다"는 명제는 권력의 본질을 냉철하게 분석한 대목으로, 리더십의 중요한 딜레마를 드러냅니다.

김태현은 이를 현대 조직과 사회에 적용하며, 권위와 인기 사이에서 리더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게 만듭니다. 또한 도덕적 이상과 현실적 필요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는 스스로의 가치관과 삶의 우선순위를 돌아보게 합니다.

예를 들어, 📌"상황에 따라 약속을 재고하라" 는 명제는 윤리적 갈등을 초래할 수 있지만, 때로는 변화하는 환경에서 유연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김태현 저자는 독자들에게 📌"군주론은 단순히 권력자를 위한 책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과 삶의 선택에도 적용 가능한 통찰을 제공한다"는 메시지를 강력히 전달합니다. 특히, 목적과 수단, 윤리와 실용,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명쾌한 가이드가 될 것입니다. 고전의 지혜를 현실에서 활용하고 싶은 독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라 사료됩니다.

마키아벨리가 전한 냉철한 현실주의는 여전히 많은 논란을 낳지만, 저자는 이를 현대적 관점에서 재구성하며 새로운 시각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정치 철학에 머물지 않고, 리더십과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통찰을 통해 오늘날 복잡한 사회에서 길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강력한 도구가 될 것입니다. 고전을 현대적 시각에서 바라보고 싶은 독자들에게 특히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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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을 가리키자면 달달북다 7
예소연 지음 / 북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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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어느 순간을 가리키자면,
그 순간은 흔들리는 십대의 마음이 어른이 되는 길목에서 비춘 빛이다."

📌“나는 처절하고 또 슬퍼졌다. 다른 아이들도 나와 같을까?”
💭예소연 작가는 던진 질문의 해답을 독자들은 이 책을 덮으며 찾게 될 것입니다.


예소연은 동시대적 사랑의 복잡다단함을 섬세하게 묘사하는 작가로, 이번 작품에서는 2000년대의 한순간을 재현하며 십대의 내밀한 감정을 파고듭니다.
폭력적이지만 다정한, 견딜 수 없지만 성장하는 감정의 세계를 구축하며 로맨스와 하이틴이라는 장르를 새로운 시각에서 확장합니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십대 시절의 불안과 미숙함을 온전히 드러내고자 했습니다.
‘어느 순간을 가리킨다면’ 이라는 제목처럼, 인생에서 스쳐 지나가는 특정 순간이 한 사람의 성장에 얼마나 강렬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느 순간을 가리키자면" 은 십대들의 복잡다단한 내면과 관계를 날카로운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입니다. ‘로맨스×하이틴’을 키워드로, 폭력과 억압이 교차하는 학창 시절의 단면을 포착하며 그 속에서 피어나는 작은 사랑과 연대의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짧은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깊이 있는 주제를 담아내며, 여운을 남기는 작품입니다.


작품의 중심에는 동미와 석진, 그리고 태준이라는 세 아이가 있습니다. 이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자신의 불안과 분노를 표현하며, 삶을 견뎌내고 있었습니다. 동미는 가난과 책임 속에서도 자신의 자리를 지키려 합니다.

반면 석진은 학교 폭력의 피해자라는 이유로 무기력하게 타인의 손에 휘둘립니다. 그런 석진의 모습을 동정하던 동미는 점차 그에게 애틋한 감정을 느끼게 되고, 두 사람 사이에는 미묘한 유대감이 싹트게 됩니다.

태준은 폭력을 행사하며 교실의 권력을 쥐고 있지만, 그 역시 내면 깊숙이 외로움과 불안감을 품고 있는 인물로 묘사됩니다. 이 작품은 가해자와 피해자라는 대립 구도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인간 내면의 복잡성과 불안정함을 드러냅니다.


동미는 "나는 처절하고 또 슬퍼졌다. 다른 아이들도 나와 같을까?" 라며 자신의 무력감과 분노를 돌아봅니다. 이는 사춘기 시절 많은 이들이 경험했을 법한 복잡하고 모순된 감정을 사실적으로 드러내는 대목입니다.

📌“이석진이 흠씬 두들겨 맞는 지금 이 순간,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엎드리고 마는 나의 마음을 도대체 어떤 식으로 이해할 수 있을까.”

동미의 내적 갈등을 선명히 드러내며, 폭력에 대한 방관과 분노 사이에서 갈등하는 십대의 마음을 대변합니다. 작가는 학교라는 폐쇄적이고 폭력적인 공간 속에서 십대들이 겪는 상처와 두려움을 솔직하게 그려냅니다.

태준이라는 가해자가 만들어내는 폭력의 지배 구조와 그 안에서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침묵하거나 외면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교실이라는 공간을 '사회의 축소판'처럼 느끼게 합니다. 특히, 동미와 석진의 관계를 통해 이러한 폭력 속에서도 인간적 연대와 애정이 싹틀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줍니다.


📌“짓무른 복숭아들이 바닥에 떨어져 있었다. 그것들은 달큼하고 시큼한 냄새를 풍겼다.”

예소연 작가는 지나간 시절의 한 순간을 섬세한 언어로 포착해냅니다. 동미와 석진의 감정 변화는 짓무른 복숭아처럼 달콤하면서도 시큼한 첫사랑의 감정을 떠올리게 합니다. 이는 청춘의 복합적인 정서를 담아내며 동미와 석진의 이야기에 몰입하게 만듭니다. 작가는 동미의 미묘한 마음 변화를 섬세하게 따라가며, 십대 시절의 혼란스러운 감정을 그려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특히 동미와 석진이 나누는 대화는 깊은 울림을 줍니다. “좋은 냄새 나. 너한테.” 라는 석진의 말은 단순하게 읽힐 수도 있지만, 동미를 향한 그의 순수한 감정을 대변하며 소설 속에서 중요한 순간으로 다가옵니다.


동미와 석진의 관계는 동정과 호감, 그리고 연대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습니다. 두 사람은 각자의 결핍과 아픔 속에서도 서로를 이해하려 하고, 그 안에서 작지만 진정한 사랑의 싹을 틔웁니다. 이들의 사랑은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십대 시절의 사랑이 감정 이상의 의미를 가질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를 통해 이 소설이 특별한 이유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바로 사춘기의 찰나적인 순간들을 감각적으로 포착했기 때문입니다.


작품 제목인 "어느 순간을 가리키자면" 역시 이 작품의 본질을 잘 담아냈습니다. 우리는 지나간 시간을 돌아보며, 한순간의 선택과 경험이 현재의 나를 형성했음을 깨닫습니다. 동미와 석진, 태준의 이야기는 결국 우리가 모두 지나온 "어느 순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작품 끝에 수록된 예소연 작가의 작업 일기 '다소 과장하면' 은 이 소설을 더욱 풍성하게 만듭니다. 작가는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솔직히 털어놓으며, 소설 속 순간들이 자신의 삶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는 작가가 독자와 정서적으로 교감하는 순간으로 다가옵니다.


"어느 순간을 가리키자면" 은 십대 시절의 불안과 방황, 그리고 사랑의 순간을 세밀하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폭력과 결핍 속에서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성장하고 사랑을 만들어가는 동미와 석진의 이야기는 과거의 청춘을 돌아보게 하며, 지금도 여전히 불완전한 우리 자신의 모습을 들여다보게 합니다. 작가의 섬세한 언어와 감각적 묘사는 작품에 깊이를 더하며, 읽는 이로 하여금 잊히지 않을 순간을 남깁니다.

십대를 살아가는 이들, 그리고 그 시절을 지나온 모든 독자에게 권해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어느 순간을 가리키자면,’ 지금 이 순간 우리가 떠올리는 그 시절의 한 장면을 따뜻한 눈길로 되돌아보게 하는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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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범죄조직의 시나리오 작가다
린팅이 지음, 허유영 옮김 / 반타 / 2025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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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완벽한 인생은 없다. 그저 나의 인생이 있을 뿐." 이 문장이 여운처럼 남습니다.
✨️완벽한 인생은 존재하지 않으며,
자신의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진정한 행복입니다.

⁉️ 당신이라면 모든 것을 걸고 새로운 인생에 배팅할 것인가,
아니면 지금의 삶을 수용할 것인가?


린팅이는 대만에서 떠오르는 스타 작가로, 미스터리와 환상적인 요소를 결합한 독창적 스토리텔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인간의 욕망, 삶의 본질을 다루며 영상화될 만큼 강렬한 서사와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나는 범죄조직의 시나리오 작가다" 는 출간 이후 대만 문학계에 새로운 흐름을 일으키며 영화화와 드라마화가 확정되었고,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삶의 진정한 의미를 묻는 질문을 던집니다.

다크펀은 타인의 인생을 빌려주는 미스터리한 범죄조직으로, 롤모델의 삶을 모방하려는 의뢰인의 요청을 시나리오로 작성하고 연출합니다. 책은 현대인의 만연한 ‘비교’와 ‘타인에 대한 동경’이라는 심리를 기반으로 하며, 이로 인해 야기되는 문제를 들여다봅니다.

작가는 현대인이 가진 ‘완벽한 인생’에 대한 집착과 타인과의 비교를 통해 스스로의 가치를 폄하하는 심리를 꼬집습니다. 결국 완벽한 인생이란 환상에 불과하며, 우리의 행복은 현재의 삶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달려 있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린팅이의 "나는 범죄조직의 시나리오 작가다" 는 독특한 발상과 매혹적인 스토리텔링으로 독자를 끌어당기는 작품입니다. 인생과 욕망, 그리고 인간 내면의 어두운 부분을 섬세하게 탐구합니다. 특히 "완벽한 삶"을 동경하는 이들에게 그 삶의 대가와 숨겨진 명암을 보여주며 묵직한 메시지를 던집니다.

소설의 중심에는 범죄조직 다크펀이 있습니다. 그들은 의뢰인들에게 인생을 완전히 뒤바꿀 기회를 제공하지만, 그 대가는 매우 엄중합니다. "전 재산을 지불할 것, 훔치고 싶은 롤모델이 있을 것, 롤모델의 장단점을 모두 수용할 것"이라는 조건은 타인의 삶을 빌려 쓰는 행위가 결코 간단하지 않음을 암시합니다.

이 설정은 다소 환상적이지만, 우리가 타인의 삶을 부러워하며 그 이면을 간과하는 인간 심리를 날카롭게 비추고 있습니다. 다크펀의 다락방에서 벌어지는 신비한 변화는 판타지적 요소를 가미하며, 각본에 따라 인생을 재설계한다는 독창적인 발상은 독자를 몰입하게 만듭니다.


📌“우린 그들에게 갑문을 열어줬을 뿐이야. 풍선이 어디로 흘러갈지는 물결이 정하는 거지.”

작가는 다크펀을 통해 우리가 ‘행복’을 얼마나 단편적으로 정의하는지, 그리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대가와 후회를 보여줍니다. 완벽해 보이는 인생조차 고유의 어둠과 불완전함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은, 타인의 삶에 대한 무작정의 동경이 얼마나 위험한지 일깨워줍니다.


소설은 세 명의 의뢰인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장애를 가진 린위치는 친구 샤오원의 삶을 부러워했고, 왕푸런은 자신을 왕따시킨 상사의 삶을 동경했으며, 류샤오위는 경제적 어려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인생을 걸었습니다. 이들의 선택은 그들이 꿈꾸던 삶을 현실로 만들어주었지만, 곧 예상치 못한 문제들이 불거지며 완벽한 인생의 환상을 산산조각 냈습니다.


📌“예측할 수 없는 것으로 가득하지만 그게 내 인생이므로 그 인생을 끝까지 걸어갈 수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습니다.”

작품의 중심에는 “완벽한 인생은 없다. 그저 나의 인생이 있을 뿐”이라는 메시지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모든 인생은 빛과 그림자를 함께 지니고 있으며, 우리가 불행을 피하려 애쓸수록 새로운 불완전함과 마주할 가능성이 큽니다. 허징청이 다크펀의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며 의뢰인들의 삶을 바꾸는 과정을 통해 깨닫는 것은 결국 인생의 행복은 완벽함에 있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남의 삶도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린위치가 경험한 후회와 절망은 인간이 타인의 삶에서 보이는 부분만을 이상적으로 여기는 경향을 보여줍니다. 왕푸런의 이야기는 과거의 상처와 직면하면서도 그를 완벽한 존재로 여긴 자신의 잘못된 믿음을 반성하는 내용입니다. 이러한 서사는 우리가 행복을 정의하는 방식에 대한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완벽한 인생’이라는 환상이 얼마나 취약한지를 설득력 있게 전달합니다.

특히 우리가 흔히 "완벽하다"고 여기는 삶의 이면을 날카롭게 파헤친다. 첫 번째 의뢰인 린위치의 사례는 이를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린위치는 완벽한 아내 샤오원의 삶을 동경했지만, 결국 그녀의 인생에도 어둠이 존재함을 깨닫습니다. 이처럼 롤모델의 삶은 장점만이 아니라 단점도 포함된다는 점에서, 타인의 삶을 동경하는 우리의 심리를 적나라하게 비춥니다.


📌“인생은 맥주 따르는 원리와 닮아 있어. 각도가 조금만 비틀어져도 완전히 다른 결과가 나오지. 하지만 나중에 생각해 보면 사실 별거 아냐.”

주인공은 자신의 아픔과 상처를 품고 있으면서도, 의뢰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본질을 성찰하는 관찰자이자 해설자입니다. 우리의 삶은 예측할 수 없는 변수로 가득하지만, 결국 그 선택들을 받아들이는 것이 인생의 핵심이라는 점을 징청은 의뢰인들과의 경험을 통해 배웁니다.

또한, 의뢰인들이 원했던 삶을 얻고도 불행해지는 모습을 목격하며 징청은 다크펀의 역할과 자신의 직업적 윤리에 대한 의문을 품습니다. 그 과정에서
💡"과연 완벽한 인생이란 존재하는가?" 라는 철학적 질문이 자연스레 독자에게도 전달됩니다.


책의 주요 메시지는 우리가 타인의 삶을 지나치게 동경할 때 생길 수 있는 위험을 경고하는 데 있습니다. 우리는 타인의 삶이 완벽하다고 착각하며 자신을 하찮게 여기곤 합니다. 그러나 책은 의뢰인들이 꿈꾸던 인생에 도달한 후에도 결코 완벽함을 느끼지 못하며, 오히려 후회하는 모습을 통해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들의 가치를 재평가하도록 만듭니다.


📌“평범한 사람들에게 알 수 없다는 건 두려움의 다른 말이다. 앞으로 다가올 인생을 스스로 통제할 수 없다는 건 안개가 자욱하게 낀 숲에서 어둠을 더듬어 앞으로 나아가는 것과 같다.”

모두가 한 번쯤은 "내 삶이 아닌 다른 삶을 살고 싶다"는 유혹에 빠진 적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책은 "타인의 삶도 완벽하지 않다"는 진리를 통해, 현재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하는 힘을 가집니다.


"나는 범죄조직의 시나리오 작가다" 는 삶의 완벽함에 대한 환상을 허물고, 지금 이 순간의 나를 바라보게 하는 이야기입니다. 💡“나의 삶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가?”, “나는 지금의 나를 얼마나 소중히 여기고 있는가?”라는 물음을 통해 스스로의 삶을 성찰하게 됩니다.


📌“내 인생을 걸어갈 사람은 나밖에 없다”

불완전함을 수용하고 그 안에서 나만의 행복을 찾으려는 용기가 중요합니다.
이 책은 우리가 타인의 삶을 동경하는 대신, 자신의 삶에 내재된 고유한 가치를 발견하도록 돕는 힘을 지닌 이야기입니다.

읽는 내내 나의 삶을 돌아보게 만든 이 책은, 현실과 환상의 경계에서 흔들리며 자신을 잃어가는 현대인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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