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빨래 올리 그림책 38
남개미 지음 / 올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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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일상적인 상황에서부터 주인공의 감정 변화와 성장을 다루는 이야기로 보입니다. 이 동화는 주인공의 여정을 통해 불안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내면의 강인함과
희망을 발견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

이야기의 주인공은 새옷을 입고 기분 좋아하는 상황에서 새똥을 맞게 되면서
날씨가 변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는 삶이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어떤 때는
기분이 좋아지고 때로는 엇갈리는 것을 나타냅니다.

주인공은 새똥 때문에 난감해하지만, 그것이 진정한 울림은 아니라고 말하며,
그 자신의 내면에 있는 감정에 집중합니다. 이는 주변의 환경이나 상황에 대한 비난이 아니라 자신의 감정과 대처 방식을 중시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후 주인공은 어둠과 불안에 빠지게 되지만, 그 속에서 내면의 용기와 희망을
발견하게 됩니다. 마음의 얼룩을 깨끗이 하고, 비가 그친 후에는 삶이 다시 밝고 보송보송한 느낌으로 변화합니다. 이는 삶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내면의 강인함을
발견한 후에야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비가 그치고 나면 주인공은 보송보송한 기분으로 다시 태양 아래로 나와서
삶을 즐기고 있습니다. 이는 어둠과 어려움을 극복한 후에야 진정한 기쁨을 느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

간단한 이야기로부터 인생의 성찰을 이끌어내며, 삶의 변화와 성장을 다양한
상징적인 요소를 통해 표현하고 있습니다. 독자는 주인공과 함께 어둠을 헤쳐나가며
삶의 밝은 면을 발견하고, 마음 속의 얼룩을 깨끗이 하며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공감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자신의 감정과 마음을 대하는 방식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여, 독자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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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있어서 구원 - 교유서가 소설
채기성 지음 / 교유서가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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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가 되기 전에는 진정한 소설가가 되는 것을 두려워했고,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사로잡히는 것을 두려워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소설가가 된 내 자신을 돌아보면, 그것이 나에게로 향하는 새로운 길임을 깨닫게 되었다는 저자.
내 안의 울림과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던 시간이 지나 이제는 다른 이의 목소리를 대신하여 글을 쓰는 것이 바람이라는 저자가 첫 번째 소설집을 출간하였습니다.
소설 속 에서 인물들이 겪는 갈등과 대립, 상처와 연민, 사랑과 폭력 등을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섬세하게 표현을 해주었습니다. 학교폭력, 팬데믹,
성과주의 등과 같은 현실적인 주제를 다루면서 한국 사회의 문제점을 조망하게 만듭니다.

▪️57분
과거에 대한 회상과 현재의 상황을 연결짓는 지점은 57분으로 설정됩니다. 이 시간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교감의 순간으로서, 과거의 사건들이 현재의 선택과 결정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줍니다. 자신의 삶과 선택에 대한 자각과 비판을 거듭하면서, 운명이란 불가피한 것이지만 그 안에서도 선택과 책임이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지금까지의 삶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향해 달려가는 결의를 다짐합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구원
주인공은 가톨릭 사제가 되는 길을 선택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사제로의 길은 선택과 양가감정이 교차하는 길이며, 주인공은 과거의 기억들이 희미해지는 것과 함께 이를 견디기 어려워합니다. 해리와의 만남을 통해 죄에 대해 생각하며, 사제로의 길을 선택하지 않고 새로운 삶의 방향을 모색하게 됩니다. 이 이야기는 주인공의 내면적인 성장과 변화를 다루며, 삶의 선택과 책임에 대한 고찰을 통해 독자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제공합니다. 결국, 주인공은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받아들이고, 새로운 시작을 향해 나아가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소리 만들기
주인공은 정우의 폭력과 제어불능한 행동에 의해 계속해서 속박되어 있음을 느낍니다. 이 폭력적인 관계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찾고자 하는 욕구와 내면의 소리를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가 강조됩니다. 주인공은 자신의 내면에 갇혀있는 느낌을 음악을 통해 해방하려고 합니다. 이 소설은 폭력과 내면의 충돌을 다루며, 주인공의 자아실현과 해방을 통해 자아의 발견과 성장을 그립니다. 또한 소설은 관계의 복잡성과 갈등, 그리고 자아의 탐색에 대한 고뇌를 다루고 있습니다.

▪️수아에게

주인공은 자신의 과거 행동과 수아에 대한 후회를 통해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를 찾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우정의 균열이 생기고, 과거의 기억은 머무르는 법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 소설은 우정과 상처, 죄책감과 후회에 대한 심리적 갈등을 다루며, 과거의 상처가 현재의 인간관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줍니다. 인간의 심리에 대한 깊은 이해가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며, 생각의 여백을 마련해줍니다.

🔹️page.35
세상은 어제와 다르지 않게 흘러가고, 물이 비면 자동으로 채워지는 자동급수기처럼
그저 어떻게든 오늘을 채우는 것에 불과했으니까.

🔹️page.83
그저 평범한 꽃이며 열매처럼 보이는 식충식물들이 있어.
곤충들이 포충낭 안으로 들어가면 진액에 빠져 허우적거리다가
잡아먹히고 마는거지.

🔹️page.196
누군가에게 가한 위해는 말이야. 몇 세대가 지나도 지워지지 않거든.

🔹️page. 208
신 앞에서는, 우리 모두 다 죄인인거야.

이 책은 각 이야기가 구원에 대한 질문을 제기한다는 점이 소재로서는 신선했습니다. 작가는 각 이야기를 통해 인물들이 진실을 마주하고 자아를 발견하며 구원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려냅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구원>은 현대 사회의 다양한 문제와 갈등을 다루면서도 감성적이고 섬세한 문장으로 독자들을 사로잡는 작품입니다.
채기성 작가님의 첫 소설집이라는 점에도 매우 훌륭하며,
한국 현대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1기 #교유서가서포터즈
#우리에게있어서구원
#채기성
#교유서가 (@gyoyu_books )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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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주의 - 혼자인 게 좋지만 버림받는 건 두려웠습니다, 2024 문학나눔 선정
김도영 지음 / 꿈공장 플러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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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작가가 자신의 은둔 생활을 고백하며 사회적 시선을 다시 세우는 데 도움이 되는 작은 발로가 되고자 한다는 점에 공감합니다. 은둔주의자로 분류되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들이 받는 사회적 시선은 종종 부정적입니다. 하지만 작가의 고백은 그들을 이해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는 매우 소중한 가치이며, 우리 사회가 이해하고 포용하는 태도를 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먼저, 학교 밖 청소년으로서의 고난과 외로움, 그리고 은둔형 외톨이로서의 고충을 이야기한 부분에서 마음이 아프더군요. 삶의 어둠과 상처를 겪으며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 공감되고 위로가 되었습니다. 특히, 작가의 용기를 경탄스럽게 생각하며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 모두가 어떤 고통과 어려움을 겪으며 삶을 살아가는 중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은둔주의자로서의 삶을 통해 사회적 시선과의 싸움, 그리고 작가의 용기 있는 고백이 이야기되는 부분에서는 눈물이 나왔습니다.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 그리고 그들이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았습니다.

작가가 언급한 "길을 걸어야 길이 보이고, 고개를 움직여야 주변도 보인다"는 말은 현재를 살아가며 중요한 일에 집중하고 노력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 같습니다. 계획과 포부가 중요하지만 현재를 살아가며 행동하는 것이 더 큰 의미를 가질 수 있다는 생각에 공감했습니다.

또한, 작가가 자신의 아픔을 통해 타인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그를 통해 상담사로서의 역할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아픔을 통해 서로가 공감할 수 있다는 메시지는 매우 감명깊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도 저의 성장과정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작가가 전하는 메시지에는 세상의 다양성을 받아들이고, 지금의 자신을 인정하며 현재를 살아가는 중요성이 담겨 있었습니다. 작가의 솔직한 이야기를 통해 우울과 좌절, 그리고 자아 발견의 여정을 따라가며 공감하고 위로받았습니다.

작가의 경험을 통해 자신의 고통과 우울을 이해하고, 그것을 통해 다른 이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작가가 겪은 어려움과 삶의 고난을 통해 성장하고, 그것을 긍정적인 에너지로 변화시키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작가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하며, 현재를 살아가는 것이, 그리고 우리는 다른 이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도움을 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됩니다. 자신의 경험을 통해 다른 이들과 공감하고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우리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일 수 있으며, 그것이 더 따뜻하고 연대적인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은 우리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소중한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끝으로, 작가의 경험과 생각을 통해 얻은 깊은 교훈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삶에서는 항상 어려운 시간들이 있을 것이고, 때로는 우울하고 절망적일 수도 있겠지만, 그럴 때마다 다시 일어서고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런 솔직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통해 작가님의 용기와 인내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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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년 하버드 사고력 수업 - 세계 최고 명문 대학이 전수하는 생각 비법
송숙희 지음 / 유노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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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능력 중 하나인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는 방법을 소개하는 책으로, 하버드 대학의 150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담고 있습니다.
저자인 송숙희 작가님의 고백에 따르면,
하버드의 글쓰기 수업은 사실상 비판적 사고를 키우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으며,
그것이 학생들의 생각을 정확하게 표현하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저자는 비판적 사고력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글쓰기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강조합니다.
책에서 소개하는 '3찰 포맷 사고법'은 관찰, 성찰, 통찰의 세 가지 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사실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그 다음에는 관찰한 내용을 분석하고
추론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합니다.
마지막으로는 그러한 과정을 통해 얻은 통찰을 종합하여 더 높은 수준의 사고를 이끌어냅니다. 이러한 사고 과정을 반복하면서 비판적 사고력을 키워나갈 수 있습니다.

저자는 비판적 사고력을 갖춘다면 집중력, 판단력, 해결력 등 다른 모든 능력이 뒤따라온다고 강조하며, 이 능력을 통해 개인과 조직, 그리고 사회적으로도
큰 성취를 이룰 수 있다고 말합니다.
또한, 정보 과부하 시대에 있어 비판적 사고력은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하며,
이를 통해 우리는 진짜와 가짜를 식별하고,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저자는 글쓰기와 사고의 불가분성을 강조하며,
OREO 공식과 지식 콘텐츠 4단계를 통해 논리적 글쓰기를 가르칩니다.
글쓰기를 통해 비판적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글을 쓰는 과정에서는 자신의 생각을 정확하게 표현하고, 다양한 관점을 고려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합니다.

또한, 단순히 책을 읽는 것만으로는 사고력 향상에 한계가 있으며,
저자가 제시한 방법을 실천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독자는 실제로 행동하여 자신의 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받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자신의 생각을 근거를 바탕으로 표현하는 것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사고력이 뛰어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단순히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그 정보를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자신만의 결론을 도출해내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또한, 지금의 정보 과부하 시대에서는 더욱 중요한 능력으로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책이 제시하는 방법들이 실제로 효과적이고 유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론이나 철학은 이해하기 쉽고 적용하기 용이하지만,
실제로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실천하게 된다면 자신의 독서와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현대 사회에서 비판적 사고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키우는데 글쓰기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비판적 사고력을 향상시키는데 글쓰기가 어떤 방법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어 매우 유익한 내용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책은 학생, 직장인, 부모 등 누구에게나 필요한 가치 있는 지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능력 중 하나인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생각의 순서가 결과를 결정한다는 이 책의 주장은 매우 설득력 있으며,
비판적 사고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독자라면 반드시 읽어봐야 할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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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스트 타이드 Waste Tide 마로 시리즈 (Maro Series) 9
천추판 지음, 이기원 옮김 / 에디토리얼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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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문화적, 사회적 배경과 함께 감정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로서, 독자들에게 환경 문제와 공감과 이해를 불러일으키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중국의 지역적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인 문제로 번역되며, 국제적인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작가는 자신의 고향과 현대 사회의 복잡성에 대한 생각과 우려를 전달하고자 한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광둥성의 현실을 소재로 한 SF 소설로, 환경 오염과 노동 실태, 문화적 특수성을 다루고 있습니다. 작가는 자신의 고향인 실리콘섬을 배경으로 현실의 아픔과 변화를 표현하며, 이를 통해 중국의 사회적 문제를 탐구하고자 합니다.

실리콘섬이라는 환경적으로 파괴된 가상의 섬을 배경으로 하여 전자 폐기물 처리와 관련된 문제, 지리적, 문화적 특수성, 그리고 현대적인 환경 문제에 대한 접근을 다루고 있습니다.

작품은 고향의 실리콘섬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실리콘섬은 전자 폐기물 처리장으로서의 기능을 하며, 환경 오염과 노동자들의 비참한 실정이 그곳에서 일상화되어 있습니다. 이런 현실을 통해 작가는 중국 사회의 어두운 면을 드러내고, 독자들로 하여금 현실을 성찰하게 합니다.

소설은 인물들의 다양한 관점을 통해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주요 인물들인 뤄진청과 미미의 이야기를 통해 작가는 환경 오염과 노동 문제에 대한 시선을 제시합니다. 뤄진청은 가문의 이익을 위해 무모한 행동을 하는 반면, 미미는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투쟁합니다. 이들의 대립과 갈등을 통해 작가는 사회적인 문제를 다각도로 바라보게 합니다.

작품은 특히 광둥성 특정 지역의 문화적 특색을 강조하면서도,
이를 넘어서서 세계적인 환경 문제와의 연결고리를 보여주며, 세계화 시대의 문제와 고통을 다루고 있습니다. 실리콘섬의 토박이들은 특유의 언어와 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작가는 지역적인 특성을 강조합니다. 또한 작품 내에서는 애니미즘과 점치는 문화, 그리고 현대 기술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복합적인 사회적 문제를 탐구하고 있습니다.

'웨이스트 타이드'는 중국의 현실을 소재로 한 다양한 측면을 담은 소설입니다. 환경 문제, 사회적 불평등, 인간 본성에 대한 탐구 등 다채로운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작가는 현실적인 배경과 상상력 넘치는 세계를 조합하여 독자들에게 미래에 대한 경고와 현재의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합니다.

특히 중국의 환경 오염과 노동 문제를 다루며, 이를 통해 독자들에게 사회적 책임과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또한 문화적 요소를 풍부하게 녹여내어 중국의 지역적 특색을 보여주는 동시에 국제적으로도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작품으로써의 가치가 있습니다. 독자들로 하여금 중국의 현실을 성찰하고, 사회적인 문제에 대해 고민해보게 하는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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