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걸 하면서 행복하게 살고 싶어 - 꿈과 진로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하는 ‘드림컴트루 실천북’
김태연 지음, 주유소 그림 / 체인지업 / 2025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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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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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걸 하면서 행복하게 살고 싶어》는
자기 이해와 회복력, 비교로부터의 해방을 다룬 청소년 심리서입니다.

AI 시대의 진로 불안, 부모의 기대, 실패의 두려움,
그 모든 문제를 하나의 문장으로 관통합니다.
🧩“진로는 정해진 답이 아니라, 경험과 선택을 거듭하며 완성하는 퍼즐이다.”


이 책은 그 퍼즐을 맞추는 법을 알려주는 안내서이자,
한 번쯤 길을 잃은 이들에게 “괜찮아, 천천히 가도 돼”라고
말해주는 다정한 길동무입니다.

김태연의 문장은 교훈적이지만, 결코 위압적이지 않습니다.
그녀는 “이렇게 해라”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대신, “이런 생각은 어때?”라고 묻습니다.
이 차이가 이 책을 ‘성장 대화록’으로 만듭니다.

특히 인상적인 점은,
저자가 ‘진로 상담’을 ‘자기 이해 훈련’으로 확장했다는 것입니다.
진로는 직업 선택이 아니라, ‘나 자신과의 관계 설정’임을 깨닫게 합니다.

책을 읽는 동안, ‘하고 싶은 게 없어요’라고 말하던 청소년이
점차 ‘이건 해보고 싶어요’라고 바뀌는 과정을 보는 듯합니다.
이 변화는 ‘정답을 찾았기 때문’이 아니라,
‘불확실함을 견디는 법을 배웠기 때문’입니다.


김태연 작가는 28년째 진로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만나온 베테랑 진로 전문가이자 교육심리상담가입니다. 전국의 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사와 함께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수많은 청소년들의 “불확실한 내일”을 함께 고민해왔습니다.
그녀의 상담 철학은 단 하나 —
🌿“완벽한 선택보다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하자.”


이 책은 실제 진로 상담 현장에서 나온 36개의 사례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의 기대와 비교에서 벗어나 ‘진짜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기록합니다.


오늘날의 청소년은 과거 그 어떤 세대보다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더 많은 혼란과 불안 속에 살고 있습니다.
AI, 메타버스, 유튜브, 무한한 진로의 가능성 속에서 아이들은 말합니다.
💭“하고 싶은 게 하나도 없어요.”
💭“남들과 다른 꿈을 가지면 이상한가요?”


김태연은 이런 세대의 혼란에 ‘정답’을 주지 않습니다.
대신 📌“진로란 완성된 답이 아니라, 과정이며 경험의 조합”이라고 말합니다.
그녀는 28년간의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불확실함을 견디는 힘’이 곧 진로 역량임을 깨닫게 합니다.


청소년들은 흔히 진로를 ‘인생의 정답’을 찾는 과정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작가는 단호하게 말합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제대로 준비된 완벽한 상태를 기다리는 것은 사실 선택을 미루는 핑계일 수 있다. 중요한 건 완벽한 선택이 아니라, 나의 선택을 좋은 결과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이 한 문장은 책 전체의 방향을 요약합니다.
진로란 완벽하게 맞는 길을 ‘발견하는 일’이 아니라, 시행착오 속에서 ‘완성해 가는 일’입니다.
성공한 사람들 역시 불완전한 출발점에서 길을 찾았고, 그들의 차이는 바로 ‘행동의 타이밍’이었습니다.

이 대목을 읽으며 “나중에 완벽해지면 시작하겠다”는 말이 얼마나 위험한 자기 위안인지 깨달았습니다.
진로 선택뿐 아니라 모든 도전에서 완벽한 시점은 오지 않습니다. 결국 시작 자체가 진로 탐색의 첫 단추입니다.


진로 상담에서 가장 빈번하게 등장하는 갈등은 ‘부모와의 의견 충돌’입니다.
김태연 작가는 청소년들에게 현실적인 접근법을 제시합니다.

📌“부모님의 직업적 가치관이 나와 다르다고 해서 부정적으로만 받아들일 게 아니라, 그 입장에 공감하며 대안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 말은 단순히 “부모 말을 들어라”가 아닙니다.
부모의 세대는 지금의 청소년과 전혀 다른 시대를 살아왔습니다.
그들의 걱정은 통제나 간섭이 아니라, 두려움의 다른 표현입니다.
따라서 ‘공감’은 순응이 아니라 ‘대화의 출발점’입니다.

저 역시 이 부분을 읽으며, ‘세대 간의 진로 대화’는 결국 서로의 불안을 인정하는 과정임을 느꼈습니다.
진로 교육은 부모와 자녀 모두가 함께 배워야 하는 ‘관계의 교육’입니다.


10대에게 가장 흔한 고민 중 하나는 “왜 나만 뒤처지는 것 같을까?”입니다.
김태연 작가는 이런 비교의 습관을 ‘가장 위험한 자기 부정의 시작’으로 봅니다.

📌“대다수 사람이 선호하는 목표라고 해서 나도 그것을 추구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삶에는 정해진 답과 속도가 없다는 것을 마음에 새기고, 내가 원하는 길과 속도를 존중하며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 문장은 실천적 지침입니다.
타인의 속도에 맞춰 달리면, 결국 자신이 놓친 풍경을 잃게 됩니다.
진로는 ‘경주’가 아니라 ‘탐험’이기 때문입니다.

작가는 실제 상담 사례를 통해, 친구의 성취를 질투하거나, 형제자매와 비교당하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담히 전합니다.
그들에게 제시되는 해결책은 ‘더 열심히’가 아니라 ‘다르게 보기’입니다.
즉, 남의 삶을 기준으로 내 가치를 측정하지 않는 태도 ― 그것이 바로 ‘나다운 진로’의 시작입니다.


AI와 정보의 폭발적 확산으로 청소년들은 전례 없는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무엇을 배워야 할지, 어떤 기술을 익혀야 할지, 어디에 집중해야 할지조차 불분명합니다.
이에 대해 김태연 작가는 이렇게 조언합니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주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오늘 하루를 충실하게 보내는 데 집중하라. 그렇게 쌓아 올린 오늘이 모여 내일을 만든다.”

이 조언은 단순한 시간 관리가 아니라 ‘심리적 회복탄력성’에 관한 메시지입니다.
불확실성은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불확실한 세상에서 살아남는 사람은 미래를 통제하려는 사람이 아니라, 현재를 다루는 사람입니다.

저 역시 이 대목에서 잠시 멈춰 생각했습니다.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건 “앞으로 무엇이 될까?”보다 “오늘 나는 어떤 태도로 배우고 있을까?”라는 질문입니다.
진로의 핵심은 결국 ‘지금의 나를 사랑하는 법’에 있습니다.


책의 후반부는 ‘AI 시대의 진로 탐색’을 다룹니다.
많은 청소년들이 “패션 디자이너에게도 AI가 필요할까요?”라고 묻습니다.
김태연 작가는 기술의 본질을 이렇게 정리합니다.

📌“인터넷의 발달로 우리는 수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었지만, 사용자가 이 도구를 현명하게 활용하지 않으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진짜 정보를 가려내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이 문장은 오늘의 청소년뿐 아니라, 모든 세대가 새겨야 할 시대의 조언입니다.
AI는 인간의 대체자가 아니라, 확장의 도구입니다.
AI를 잘 쓰는 사람은 기계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오히려 기술의 방향을 ‘자신의 가치관’으로 정의합니다.

즉, 미래의 진로란 ‘어떤 일을 할 것인가’보다 ‘어떤 의미로 할 것인가’의 문제입니다.
AI가 아무리 발달해도, ‘생각하고 공감하고 선택하는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은 남습니다.


《하고 싶은 걸 하면서 행복하게 살고 싶어》는 삶의 태도 교과서입니다.
저자는 청소년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완벽한 선택 대신 최선의 선택을 하고, 그것을 좋은 선택으로 만들어 가자.”

이 문장은 진로뿐 아니라 인생 전체에 적용됩니다.
모든 선택은 완벽할 수 없지만, ‘좋은 방향으로 바꿀 수는 있다’.
그 힘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의 주체성에서 옵니다.

책 속 상담 사례들은
평범한 10대들이 흔들리고 좌절하며, 그럼에도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책의 따뜻함은 바로 그 평범함에서 비롯됩니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느낀 건, 진로는 단지 ‘직업’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방향’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진로’(進路)는 문자 그대로 ‘나아가는 길’입니다.
김태연 작가는 그 길의 방향키를 ‘행복’과 ‘나다움’에 맞춥니다.

청소년뿐 아니라,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한 모든 세대에게 이 책은 유효합니다.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을 때,
📌“지금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하라”는 조언은 너무나 현실적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시작이 결국 ‘행복한 나’를 만드는 첫 걸음이 됩니다.

이 책은 ‘무엇이 되기 위한 길’이 아니라, ‘어떤 사람으로 살아갈 것인가’를 묻습니다.
꿈이 불안의 근원이 된 시대에, 작가는 조용하지만 단단하게 말합니다.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너의 속도로 행복해져도 괜찮다고.”

이 한 문장이 이 책의 모든 페이지를 관통하는 메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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