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정말로 잘됐으면 하는 마음에
태오 지음 / 부크럼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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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이 책은 그저 “다 괜찮을 거야”라고 말해주지 않습니다.
그 대신 “지금 이 마음으로도 잘하고 있어, 충분히 예뻐”라고 말해줍니다.
그 한마디가 절박했던 누군가에게, 살고 싶은 하루를 선물합니다.
《당신이 정말로 잘됐으면 하는 마음에》
— 이 책은 우리가 서로를 위하는 ‘마음’의 가장 따뜻한 이름입니다.



‘태오’는 스스로를 “말로 사람을 안아주는 사람”이라 표현하는 작가입니다.
글을 쓸 때마다 ‘위로가 필요한 누군가’를 머릿속에 떠올리며, 짧지만 단단한 문장을 쌓아왔습니다. 그는 한때 마음이 무너진 이들이 다시 숨을 고를 수 있도록 ‘책이라는 이름의 쉼터’를 마련해주고자 이 책을 집필했습니다.
SNS와 온라인 플랫폼에서 따뜻한 글귀로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특히 감정의 결을 세심히 포착해내는 감성이 그의 가장 큰 강점입니다.


이 책은 특별한 배경지식 없이도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오히려 ‘지친 하루의 끝’에서,
혹은 ‘마음의 여유가 조금이라도 생긴 날’에 펼쳐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작가가 주는 위로는 단순한 긍정의 말이 아니라,
‘조금은 아파본 사람’이 건네는 깊은 공감입니다.

무엇보다도 자기 위로와 감정 조절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이 작은 회복의 도구가 되어줄 수 있을 것입니다. 읽기만 해도 다정해지는 문장들 속에서 우리는 내가 잊고 지낸 감정을 다시금 떠올리게 됩니다.


태오 작가는 말합니다.
📌“이 책은 누군가에게 건네는 안부이고, 위로이며, 삶의 잠깐 숨 고르기이다.”
📌“당신이 정말로 잘됐으면” 하는 마음은 우리가 서로에게 진심으로 건넬 수 있는, 가장 따뜻한 언어이며 동시에 가장 절실한 바람이기도 합니다.
그는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곁에 있다”는 신념을 중심으로 이 책을 구성했으며, 독자가 한 장 한 장 넘길수록 자신을 조금 더 소중히 여기게 되기를 바랍니다.

📌“당신의 슬픔은 당신만의 것이 아니며, 당신의 마음은 혼자 견디지 않아도 된다.”
- 그의 글은 아픔을 공유하고, 다정함으로 어루만집니다. 삶의 본질이 특별한 사건이 아닌 평범한 순간에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말 한마디의 온기로 세상은 조금은 덜 춥고 외로울 수 있다는 믿음을 전합니다.
결국, 이 책은 “당신, 그 존재만으로도 이미 충분하다”는 응원입니다.


《당신이 정말로 잘됐으면 하는 마음에》는 삶에 지친 누군가의 어깨에 조용히 손을 얹어주는 책입니다. 거창한 구호도, 화려한 수사도 없이 '오늘을 버티고 있는 당신'에게 진심을 담아 말 건네는 글들은 읽는 내내 마음을 누그러뜨립니다.

책은 네 개의 장으로 구성되며, 각 장은 삶, 관계, 사랑, 그리고 자기 자신을 돌아보게 만드는 소제목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그러나 책 전체에 흐르는 중심 주제는 “당신, 정말 잘하고 있어요”라는 위로와 공감입니다.


우리는 자주 잊습니다.
행복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작가는 힘주어 말합니다.
특별하지 않은 오늘,
감정의 큰 파도가 아닌 잔잔한 일상 속에서 우리는 진짜 삶을 살아간다고.

📌“작고 사소한 것들이 오늘도 나를 살아가게 해.”
📌“특별히 좋은 일은 아니지만, 딱히 나쁘지 않은 찰나들이 모두 행복한 순간이었다.”

- 이런 문장들은 ‘행복은 언제나 곁에 있었다’는 깨달음을 조용히 되새기게 해 줍니다. 하루를 무사히 마무리하는 것도, 아침 햇살을 받으며 눈을 뜨는 것도 충분히 감사한 일임을, 작가는 반복해서 상기시킵니다.


책에서 가장 큰 울림을 주는 메시지는 ‘위로의 본질’에 대한 작가의 깊은 통찰입니다. 진심 없는 말보다 함께 있어주는 존재가 훨씬 큰 힘이 된다는 걸 작가는 꾸준히 말합니다.

📌“진정으로 위로가 되는 건 위로의 말이 아니라, 위로가 되어 주고 싶은 마음일 테다.”
📌“그러니 나라도 당신에게는 예쁘고 좋은 말만 주고 싶다.”

- 말을 예쁘게 한다는 건, 마음이 따뜻하다는 뜻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며 무심한 말에 상처받는 일이 잦아지는 요즘,
이 책은 그 무심함을 덜어내고 따뜻함으로 채워 넣어 줍니다.


태오 작가는 사랑을 유치하게 여겨서는 안 된다고, 사랑은 결국 우리를 닮아간다고 말합니다.

📌“되돌아보면 내 삶이 가장 빛났던 순간은 무언가를 사랑하던 때였으니까.”

- 이 문장은 누군가를 깊이 사랑해 본 적 있는 이들에게는 따뜻한 회상을, 아직 사랑을 망설이는 이들에게는 조심스런 용기를 안겨줍니다. 또한 책은 남을 향한 사랑뿐 아니라 자기 자신을 다정하게 대하는 법도 조용히 일러줍니다. 이런 말들이 지금 이 시대, ‘자기 소모’에 가까운 관계 속에서 마음을 소진한 이들에게 꼭 필요한 조언으로 다가옵니다.


이 책의 문장은 때로 간결한 시처럼 읽힙니다. 많은 문장들이 짧지만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아무리 캄캄한 밤이라도 옆에서 내 손을 잡아 주는 사람 하나만 있다면 그 밤은 덜 무서울 것 같다.”

- 단 한 사람의 존재가, 지쳐 있는 누군가의 인생 전체를 바꿔줄 수 있습니다. 작가는 그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게 아닐까. 그렇기에 이 책의 제목처럼, 우리는 누군가에게 “당신이 정말로 잘됐으면 하는 마음”을 품고 살아야 합니다.


태오 작가는 누군가의 다정함, 예쁜 말, 그리고 이유 없이 나를 아껴주는 존재에 대한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가 스스로를 좀 더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특히, 📌“사랑받는 것들은 티가 난다”는 구절은, 이 세상의 모든 존재가 결국은 사랑을 갈망하며 살아가고 있음을 진심으로 들여다보게 합니다.


이 책이 더 특별한 이유는, 작가가 독자에게 다가가 “나도 당신과 같은 사람입니다”라고 손 내밀어주는 방식 때문입니다. 불안과 외로움, 기대와 실망을 모두 겪은 사람만이 전할 수 있는 위로가 페이지마다 녹아 있습니다. 책의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이 말에 머무르게 됩니다.


📌“너무 애쓰지 않아도 괜찮다.”

고단한 하루 끝, 어깨를 내어줄 누군가가 필요할 때, 스스로를 위로하고 싶은 밤에 이 책을 펼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타인을 돌보느라 정작 자신을 돌보지 못했던 사람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작가는 말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당신은 누군가에게 소중한 존재이며, 당신이 잘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이 있다고.


삶에 지친 당신에게 이 책은 말합니다.
📌“결국 내가 걸어온 길은 돌아가긴 했지만 잘못된 적은 없었다.”
그러니, 오늘도 자신을 믿으며 걸어가 봅시다.
그리고 당신이 정말로,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슬픔에 말을 잃었을 때, 이 책이 내 대신 말을 건네줄 것입니다.
지쳤지만 괜찮다고 스스로를 다독일 힘이 없을 때, 이 책은 우리에게 조용히 말해줍니다.

📌"오늘도 살아가느라 애썼다고, 당신, 정말 잘하고 있다고.”

이 책을 꼭 누군가에게 선물하고 싶습니다.
마음이 무거운 사람, 위로가 필요한 사람, 자기 자신을 미워하고 있는 사람에게. 그리고 무엇보다 “나 스스로에게.”

✨️“결국 우리 삶을 만들어 가는 것은 켜켜이 쌓아온 평범하고 사소한 시간들이니까.”

당신 역시 누군가의 예쁜 말 하나로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기억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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