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집중의 뇌과학 - 뇌과학으로 설계하는 22가지 집중력 극대화 솔루션 ㅣ 쓸모 많은 뇌과학 7
가바사와 시온 지음, 이은혜 옮김 / 현대지성 / 2025년 2월
평점 :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집중력은 책상 앞에 오래 앉아 있는 능력이 아니다.
디지털 세상의 무한한 유혹으로부터 자신을 지켜내는 방패다.”
📌"작업 기억의 용량이 꽉 차면 뇌는 과부하가 걸린 컴퓨터처럼 작동을 멈춘다.”
책을 덮으며 가장 와닿은 메시지는
📌"집중력이 바뀌면 인생의 모든 것이 바뀐다."입니다.
결국, 우리의 뇌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결정됩니다.
지금 당장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집중력을 높이는 작은 실천부터 시작해봅시다.
책이 제시하는 방법을 하나씩 실천하면, 당신의 뇌는 더 맑고 강해질 것입니다.
가바사와 시온은 일리노이대학교에서 뇌를 연구한 뇌과학자이자 정신과 전문의로, 25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작가입니다. 집중력과 뇌 과학, 정신 건강을 연구하며 과학적인 접근을 바탕으로 실용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의 연구는 실제 본인이 실천하고 검증한 결과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 현실적이고 적용하기 쉽습니다. 그는 뇌과학과 심리학을 접목한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습니다.
우리는 하루 평균 100번 이상 스마트폰을 확인하며 주의력을 빼앗깁니다. 뇌는 끊임없는 알림과 멀티태스킹에 지쳐, 집중력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태가 됩니다.
집중력은 뇌의 전두엽이 담당하는데, 과부하가 걸리면 쉽게 피로해지고 생산성이 떨어집니다. 이를 위해 생체 리듬에 맞춰 휴식을 취하고, 몰입 상태를 도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작업 기억(Working Memory)은 한정된 정보만을 짧은 시간 동안 저장하고 처리하는 능력입니다. 컴퓨터의 RAM과 같아서, 한꺼번에 너무 많은 정보를 처리하면 속도가 느려지고 오류가 발생합니다.
또한 집중력의 핵심 호르몬인 '노르아드레날린(Noradrenaline)'은 각성 상태를 조절하고 주의력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만성 스트레스나 피로가 쌓이면 노르아드레날린 분비가 줄어들어 집중력이 급격히 저하됩니다.
가바사와 시온은 현대 사회에서 집중력이 무너지고 있는 이유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디지털 환경 속에서 주의력을 빼앗기지 않는 법
▪️작업 기억의 용량을 극대화하는 훈련법
▪️최적의 몰입 상태를 만들기 위한 습관과 루틴
그는 단순하게 ‘더 오래 앉아 있으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생체 리듬과 뇌의 작동 방식을 활용한 전략적인 접근법을 강조합니다.
"집중의 뇌과학"은 집중력이 인생의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전제에서 출발해, 디지털 환경에서 산만해진 현대인의 뇌를 최적화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하루에도 수십 번 스마트폰을 확인하고,
수많은 정보에 휘둘려 5분도 집중하지 못하는 우리 뇌를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까요?
이 책은 뇌과학을 기반으로 집중력을 높이는 실질적인 방법을 모색하며,
이를 통해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길을 안내합니다.
책은 먼저 현대인이 집중력을 잃어가는 원인을 짚었습니다.
스마트폰, SNS, 업무 알림 등 끊임없는 자극은 우리의 전두엽을 피로하게 만들고, 깊이 있는 사고를 방해합니다.
📌"스마트폰이 우리의 집중력을 삼키고 있다."
이처럼 디지털 중독이 우리 뇌를 어떻게 망가뜨리는지 설명하는 부분이 매우 설득력 있었습니다. 특히 멀티태스킹이 사실은 존재하지 않으며, 우리의 뇌는 한 번에 한 가지 일만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폰 사용을 통제하고, 뇌가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책에서 제시하는 ‘최상의 컨디션을 만드는 6가지 최적화 세팅’은
매우 실용적입니다.
- 일정 비우기 – 과도한 일정은 오히려 생산성을 떨어뜨린다.
- 스마트폰 치우기 – 전원을 끄고 가방에 넣어두길 권장한다.
- 투두리스트 작성하기 – 하루의 업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다.
이러한 습관을 실천하면 뇌가 불필요한 정보에 소모되지 않고, 더 깊이 몰입할 수 있습니다.
특히 책은 몰입을 위한 3가지 조건을 제시한다.
* 맑은 뇌 – 피로하지 않고 선명하게 작동하는 상태
* 적정 난도 – 너무 쉽거나 어려운 일이 아닌, 적당한 도전이 있는 과제
* 한 우물 – 한 번에 한 가지 일에만 집중하기
이 원칙을 기반으로 하면 주의가 분산되지 않고, 몰입 상태를 지속할 수 있습니다.
이 중 가장 인상적인 점은 ‘적정 난도’ 개념입니다. 우리는 종종 너무 큰 목표를 세우고 좌절하는데, 사실 뇌는 작은 성공을 반복하며 성취감을 느낄 때 더욱 집중력이 향상됩니다. 따라서 하루의 업무나 학습을 작은 단위로 나누고, 하나씩 해결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의력과 집중력, 이 두 용어는 어떻게 다를까?”
이 질문을 통해 저자는 우리가 집중력에 대해 가지는 오해를 바로잡습니다.
책에서 가장 실용적인 부분은 ‘가바사와 투두리스트’입니다.
기존의 투두리스트는 해야 할 일들을 나열하는 방식이었지만, 가바사와의 방법은 ‘집중도’를 기준으로 업무를 배치하는 혁신적인 방식입니다.
✔️ 오전과 오후에 각각 3개의 핵심 업무만 배치
✔️ 나머지 업무는 ‘틈새 시간’과 ‘기타’ 항목으로 분류
✔️ 중요한 프로젝트 후 ‘조정일’을 둬서 피로를 최소화
이 방식은 업무 과부하를 방지하고, 실수를 줄이며, 더 효과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특히 ‘일이 안 될 땐 일단 화이트보드에 쓰자’는 조언은 매우 유용했습니다.
막막할 때 눈에 보이는 형태로 정리하면 생각이 정리되고, 집중력이 회복됩니다.
특히 책은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만이 아니라, 이를 지속할 수 있도록 ‘자기통찰력’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자신의 뇌 상태를 정확히 파악해야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아침에 컨디션 점수 매기기 – 집중력 저하를 예방
✔️ 일기 쓰기 – 감정과 생각을 정리하는 습관
✔️ 불필요한 걱정을 줄이기 – 과도한 불안이 집중력을 방해
이 과정이 자신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집중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집중의 뇌과학"은 디지털 시대에 산만해진 현대인을 위한 뇌 활용 가이드입니다.
뇌과학을 기반으로 집중력을 회복하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하며, 디지털 피로에 지친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책입니다.
특히 ‘가바사와 투두리스트’, ‘몰입의 3가지 조건’, ‘자기통찰력 키우기’ 같은 실용적인 솔루션이 돋보이며, 책에서 제시한 방법을 꾸준히 실천하면 업무 효율과 삶의 질이 눈에 띄게 향상될 것입니다.
업무 효율과 생산성을 높이고 싶은 직장인, 집중력이 부족해 고민하는 학생 및 일반인, 디지털 환경에서 몰입력을 키우고 싶은 사람, 자기계발과 뇌과학에 관심 있는 독자에게 특히 권해드립니다.
디지털 시대에 꼭 필요한 집중력 회복 프로젝트이며, 뇌과학이 제시하는 현실적인 해법이 가득한 책으로서 읽고 실천하면 당신의 뇌는 더 이상 살려달라고 외치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