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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함께하는 한 해
발렌티나 레브리니 지음, 이레네 페나치 그림, 이현경 옮김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24년 4월
평점 :
이 동화는 다양한 나무들의 특징과 속성을 통해 각각의 아름다움과 독특함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나무가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그 아름다움을 주변과 나누는 과정을 통해 독자들에게 다양성과 협력의 중요성을 알려줍니다.
먼저, 각 나무의 특징을 통해 각자의 아름다움과 독특함을 발견합니다. 서양 개암나무는 겨울에 꽃을 피우며 어떤 때든 아름다움을 만들어냅니다. 유럽너도밤나무는 무성한 잎들로 머리카락을 만들어 나무를 우쭐하게 만드는 반면, 호두나무는 껍질 하나에 두 개의 알맹이를 품고 있어서 내부의 단단한 열매를 얻기 위해 겨울을 견뎌야 합니다. 이렇게 각 나무들은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그 특징들이 모여 함께 조화롭고 아름다운 숲을 이룹니다.
또한, 각 나무의 아름다움이 주변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더욱 빛을 발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달과 태양의 빛, 물과 흙의 존재는 각 나무에게 생명과 활력을 주고, 이를 통해 나무는 주변과 조화롭게 공존합니다. 더불어, 여러 나무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환경을 만들어 내는 과정에서도 각자의 아름다움을 더욱 빛나게 합니다.
끝으로, 각 나무가 자신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 다양성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각 나무는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그것을 주변과 나누는 과정에서 서로 다른 존재들과 함께 조화롭게 공존하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이 동화는 각 나무의 독특한 특징과 아름다움을 통해 다양성과 협력의 중요성을 알려줍니다. 각자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그것을 나눔으로써 서로 다른 존재들이 함께 조화롭게 공존하는 아름다운 숲을 상징적으로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