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아지고 작아져서

작아지고 작아져서 ㅣ 나무자람새 그림책 23
다비드 칼리 지음, 마르코 파스케타 그림, 엄혜숙 옮김 / 나무말미 / 2024년 4월

이 이야기는 우리가 삶에서 마주하는 변화와 도전에 대한 용기와 희망을 전달합니다. 또한 작은 것들의 아름다움과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삶의 여정에서 우리가 마주하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 나아가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독자에게 다양한 생각을 불러일으키고, 삶의 여정에서 용기를 가져야 한다는 의미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야기는 주인공 자코모가 하루 아침 갑작스럽게 일어난 변화를 통해 삶의 뜻밖의 여정과 새로운 시작에 대한 용기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자코모는 어느 날 욕실에 들어가 거울이 평소보다 높게 위치해 있음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자동차를 운전하려 할 때는 쿠션을 쌓아 앉아야 하고, 회사에 가서는 자기 책상이 커졌다는 걸 깨닫고 해고당하게 됩니다. 이어서 자코모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계속해서 작아지고, 결국 주변의 풍경이 익숙하지 않은 것처럼 보이게 됩니다. 길을 잃은 자코모는 우연히 만난 플로라와 함께 다시 길을 찾아 나서지만, 어려움에 부딪혀 절망하기도 합니다.

이 소설은 작은 것들의 중요성과 아름다움에 대해 강조합니다. 주인공의 몸의 크기 변화를 통해 주변의 사물들이 어떻게 보이는지가 변화함에 따라 작은 것들이 주는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또한, 자코모와 플로라가 함께 길을 찾아가는 여정은 용기와 희망을 전합니다. 어떤 때는 힘들고 지치지만, 서로의 지지로 힘을 얻어 나아가는 모습은 우리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것 같습니다.

또한, 책의 끝에서 자코모와 플로라가 커다란 버섯 위에서 살기로 결정하는 장면은 새로운 시작에 대한 희망을 상징합니다. 작은 것들이 아름다운 것처럼, 새로운 시작도 작게 시작할지라도 나중에는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암시합니다. 마지막으로, 자코모의 질문에 대한 플로라의 답변은 우리가 이미 가진 것을 놓고 새로운 것을 찾는 것이 아니라, 현재에 집중하고 그 속에서 새로운 의미와 방향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이 동화는 작은 것들이 가진 의미와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자코모의 삶이 변화함에 따라 그가 작은 것들에 대해 새로운 시선을 가지게 되고, 그 작은 것들이 삶의 중요한 부분이 됨을 깨닫습니다. 또한 이야기를 통해 사랑이나 삶의 방향을 찾는 것이 측정할 수 없는 것들 중 하나라는 메시지도 전달됩니다.

또한 자코모와 플로라가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로 한 결정을 통해 희망과 용기를 전달합니다. 이들은 처음에는 두려움과 절망에 직면하지만, 결국 새로운 시작에 대한 용기를 발견하고, 함께 앞으로 나아가기로 합니다. 그들은 이전의 집과 삶을 떠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며, 작은 것들의 아름다움과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합니다.

삶의 변화와 도전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습니다. 또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시작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이 소설은 용기와 희망을 전해줄 것입니다. 이 소설은 변화와 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우리의 삶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해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