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날 수 있을까
이지은 지음, 박은미 그림 / 샘터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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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자이살메르의 거리에서 어린이들이 겪는 어려움과 희망을 다룬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인 '빅키'와 그의 친구 '티티'는 가난과 어려움 속에서 살아가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모습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이 아이들은 어른이 되기 전에 너무나 어려운 상황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그들은 여전히 희망을 품고 더 나은 미래를 꿈꾸고 있습니다.

빅키와 티티는 어른의 폭력과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지만, 서로를 지지하고 격려하는 우정을 통해 힘을 내고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힘들게 일하면서도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 도망치려는 용기를 내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우정과 희망은 독자에게 강한 감동을 전달합니다..

빅키와 티티는 주변의 어른들의 도움 없이 어려운 상황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을 상대로 일을 하면서 돈을 벌려는 빅키와 티티의 모습은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에서의 어린이들의 투쟁과 성장을 보여줍니다. 이들은 자신의 꿈과 희망을 갖고 있지만,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많은 어려움을 극복해야 합니다.

또한, 이야기를 통해 인도의 사회적 현실과 빈곤층 어린이들의 현실이 생생하게 그려집니다. 빅키와 티티가 어른으로써의 책임을 짊어지면서도 아직 어린 아이로서의 순수한 마음을 잃지 않고 있는 모습은 독자에게 감동을 전달합니다.

빅키와 티티의 이야기는 빈곤과 어려움이라는 현실을 다루면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품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또한 외국인 여행객들의 관점을 통해 돈과 권력에 의해 어린이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는 현실을 보여줌으로써, 사회적 불평등과 빈곤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생각해보게 하는 메시지도 담겨 있습니다.

빅키와 티티의 우정은 이야기의 핵심 부분입니다. 두 아이는 서로를 지탱하고 함께 도망치려고 노력합니다. 그들의 상호작용은 독자에게 따뜻한 감정을 전달하며, 우정과 연대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적 계급과 경제적 격차에 대한 이야기가 전달됩니다. 가난한 아이들은 부유한 외국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자신들의 실정을 돌아보게 되지만, 결국 그들은 자신들의 꿈과 희망을 잃지 않습니다.

이 소설은 현실적이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가난과 희망, 우정과 인간의 강인함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합니다. 독자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주인공들의 꿈과 희망은 독자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비록 어려운 상황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빅키와 티티는 결코 자신들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합니다. 이는 독자들에게 어떠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중요한 가르침을 전합니다.

이 소설은 빅키와 티티의 용기와 희망을 통해 독자들에게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용기를 주는 동시에, 사회적 불평등과 어린이 권리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하는 소중한 이야기입니다.어린이들의 삶과 꿈, 희망에 대한 인간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독자는 빅키와 티티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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