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

스틸 - 마음을 훔치는 드라마 쓰기
박성수 지음 / 북로그컴퍼니 / 2024년 3월

드라마 작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실용적인 지침서로, 작가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대본을 편성 받을 수 있는 노하우를 제공합니다. 저자는 30년간 드라마 산업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현실적이고 솔직한 조언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대본 작성에 그치지 않고, 드라마 산업의 현장에서의 협업과 소통에 대해서도 깊이 다룹니다.

대본 작성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부터, 대본 수정, 협업 방법, 시리즈 작업, 그리고 미래의 드라마 산업에 대한 전망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9개의 핵심 씬과 엔딩 등대'와 같은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제시하여 드라마의 구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합니다.

대본을 쓰는 것뿐만 아니라, 대본이 편성되고 제작되는 과정에서의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도 상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의 발전에 대한 대응 전략까지 다루고 있어서 현대 드라마 작가로서 필수적인 지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본 작업뿐만 아니라 협업과 소통에 대한 부분도 충실히 다루고 있다고 언급되었습니다. 드라마 제작에는 작가뿐만 아니라 감독, 배우, 제작사 등 다양한 인물들이 관여하기 때문에 이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인 작가나 작가 지망생들에게도 매우 유용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드라마 작가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데 있어서 중요한 점들을 많이 배웠습니다. 대본 작성뿐만 아니라 협업과 소통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점들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책의 구성과 디자인이 훌륭하여 읽는 과정이 즐거웠고,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하기에도 편리했습니다.

'스틸'은 단순히 대본 작성에 관한 이론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실무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용적인 조언을 제공하는 점에서 탁월한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드라마 작가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소장해야 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현업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추천할 만한 작법서로 자신있게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