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거리를 두고 싶어 - 관계의 건강한 경계선을 찾아가는 바운더리 수업
멀리사 어번 지음, 이현주 옮김 / 더퀘스트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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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운더리는 인간 간의 상호작용과 관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주제로, 개인 간의 경계 설정과 존중이 필요한 복잡한 현실을 탐구합니다. 바운더리는 자아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때로는 소통과 이해의 장애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서로 다른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에서 적절한 바운더리 설정은 건강하고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나치게 강력한 바운더리는 소통을 방해하고 이해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바운더리에 대한 인식과 관리는 강한 인간관계의 기반이 될 수 있으며,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조화로운 상호작용을 가능케 할 것입니다.

바운더리의 설정은 관계에서 다양한 영향을 미칩니다.

좋은 점으로는 자아보호가 있습니다.
자아 보호바운더리는 자신의 감정과 필요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는 상대방의 행동이나 감정이 자신에게 미치는 영향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상호존중입니다.
바운더리 설정은 서로 다른 개인 간에 상호 존중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각자의 공간과 자유를 인정함으로써, 상호 간에 더 건강하고 균형잡힌 관계가 형성될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 지나치게 단단한 바운더리는 소통의 장애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과의 감정적 교류를 허용하지 않아 갈등이나 불편함이 해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너무 강한 바운더리는 상대방과의 감정적 연결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관계가 냉담하고 무관심해질 우려가 있습니다.

우리 생활에 바운더리를 적용하면
서로에게 공간을 주면서도 필요에 따라 조절하고 양보하는 것이 중요함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바운더리를 설정하더라도 개방적인 소통은 필수입니다. 감정과 관련된 이슈는 솔직하게 나누어야 하며, 이를 통해 서로가 어떻게 바운더리를 설정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해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바운더리의 적절한 설정과 유지는 상호 의존적이고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핵심적인 부분입니다.


하지만 바운더리는 양날의 검이 될 수 있습니다.
올바르게 설정된 바운더리는 개인의 안정성과 상호 존중을 향상시킬 수 있지만, 지나치게 닫혀있으면 소통의 장애와 관계의 거리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호 존중과 개방적인 소통이라는 원칙을 기억하며,
건강하고 균형잡힌 바운더리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서로에게 공간과 이해를 주고받으며,
지속적인 발전과 연결이 가능한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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