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으면 읽을수록 내가 이러한 삶을 살지 않았음에..내가 미술을 엄청나게 잘하는 사람이 아님에 감사하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어렵고 또 어려운 시대를그림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어찌보면 이보다 더 화려하게 보여준 그녀의 삶
그림이라는 것이 가지는 그만의 매력이었을까요
아니면 천경자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일까요?
예술가들에 대한 이해가 이토록 어려운 이유는???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를 통해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
스케치의 달인이라고 불리던 천경자 화백현장의 선묘 그대로도 완성작을 만들고 현장의 철저한 사생을 밑그림으로 삼아 작가의 상상력과 색책 감각으로도 탄생시키는 채색화... 그녀는 자유로운 여자였습니다.그러나 그 자유를 찾기 까지 많은 고통을..(어찌보면 많은 이들이 겪지 않아도 될 고난을..)스스로 혹은 운명적으로 맞이한 것 같습니다.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를 통해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천경자 화백과의 인터뷰 형태로 진행되는 이야기인지라. .종종 기자의 한마디 한마디가 오히려 천경자 화백을 잘 묘사하는 구나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기자는 말합니다. "현장은 살아 움직이고, 따라서 현장감이라는 순간의 아우라가 있어요. 천 선생은 그 같은 현장의 진실을 담기 위해 사하라 사막에서 아마존 정글까지 누빈 것이지요. (..) 붓 하나로 지구촌 다큐멘터리를 만들었어요."기자의 이 말을 읽고 보니.. 그녀가 남긴 작품들 속의 스케치 그림들이 그냥 보이지가 않습니다.화가들의 스케치 하나 하나에 .. .현장의 진실이 담겨져 있는가 봅니다.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를 통해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원래는 수학을 정말 못하는 편인데 나이가 들수록 수학이 왜 우리 인생에 핅요한지를 깨닫고 있습니다.
감성만을 앞세워서는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는 거..
이래서 수학이구나..
조금은 부족한 수학적 사고를 채워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합니다.
천경자 화백이 묘사하는 당시의 분위기를 따라가기 살짝 어렵습니다.영원할 할리우드의 상징인 화려한 원색의 중국식 극장이 무얼 말하는지?그녀는 사후 25년이란 세월이 흘러도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마릴린 먼로의 존재에 놀랍니다. ...이게 마릴린 먼로 자체가 사랑받는 것일까요?어떠한 이미지가 굳어져 그 이미지가 사랑받는 것일까요?지금의 아이들이 본다면 마릴린 먼로를 알까요?저만해도 이 유명한 장면이 <7년만의 외출>이란 영화에 나온 장면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를 통해 지원받은 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