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오스틴 소사이어티
내털리 제너 지음, 김나연 옮김 / 하빌리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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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훗훗.. 이렇게 다양한 인물들이 어떻게 초턴이란 마을에 그것도 '제인 오스틴'의 이름으로 만날 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작품에 나오는 여자 출연진 4명이 다 불행을 가지고 있는 점은 안타깝습니다.
강팍한 아버지 때문에 삶의 기쁨도 잊은 채 인내하며 살아가는 프랜시스 나이트
운명의 장난으로 남편과 아이를 잃게 되는 애덜린 그로버
다친 아버지를 대신해 학업을 포기해야 했던 에비 스톤
그리고 배우로서 승승장구하지만 어딘가 한구석이 허전한 미미(매리앤) 해리슨...

그녀들에게 '제인 오스틴'을 투영할 수는 없겠지만 그녀들의 삶이 어딘가 모르게 '제인 오스틴'의 작품 속 인물들을 닮았다고 말합니다.

아.. 진짜 꼭 제인 오스틴 작품들을 다 읽어야겠습니다.

*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를 통해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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