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과 한의 화가 천경자 - 희곡으로 만나는 슬픈 전설의 91페이지
정중헌 지음 / 스타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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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천경자 화백이 가장 애착을 보였던 작품은 징그럽게도 35마리의 뒤엉킨 뱀을 그린 <생태>라는 작품입니다.
만 25일만에 25호 가량의 작품을 완성해서 <생태>라는 제목을 붙이 이 작품은 현재는 서울시립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고 합니다. 언제고 기회가 되면 가서 함 살펴보고 싶습니다.

천경자 화백은 "뱀은 나의 돌파구였고, 뱀 그림은 자신을 수렁에서 건져낸 수호자"라고 강조하는데요..
그럴것도 그런게.. 이 <생태>가 1952년 대한미협전 당시에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되기 때문입니다.
같은 해 6월에 부산 국제구락부에서 가진 개인전에서도 <생태>의 인기가 어마어마했다고 하니..
얼핏 보기에는 이 그림이 왜?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를 통해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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