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화의 동학농민혁명사 2 - 침략에 맞서 들불처럼 타오르다 이이화의 동학농민혁명사 2
이이화 지음 / 교유서가 / 2020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대체 흥선대원군은 애 그랬을까?

(36) 고종은 그렇다치고 흥선대원군은 일본이 내민 미끼를 물고 자신이 내세웠던 ‘척왜척양‘은 어디다 내팽개쳤는가. 바로 자신과 원수 사이인 민비의 날갯죽지를 꺾고 아들 고종을 다시 턱짓으로 부리려는 욕망 때문에 대의를 그르쳤던 것이다.

정말 그러했을까?
우리나라의 역사는 결국 이렇게 자신의 욕망 때문에 대의 따위는 눈에 보이지 않는 이들만이 지도자로 있었던 것일까?


슬픈 역사이나.. 그 역사의 해석에 있어서만큼은 어느 한편으로 치우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를 통해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