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들의 혼잣말 - 일러스트레이터의 섬세한 시선으로 찾아낸 일상의 예쁨들, 그 따뜻하고 몽글몽글한 이야기
조선진 지음 / 니들북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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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또 하루에게 보내는 혼잣말

역시 그림을 그리는 예술가는 다른 것일까?
언어의 형태 조차도 그림으로 보일때가 있다고 말합니다.

특히 접해보지 못한 언어일수록 문자보다는 그림에 가깝게 보이는데 외국인들이 한글의 'ㅇ'을 문자 말고 그림으로 인식해서 한글은 동글동글 귀영누 그림 같아요, 라고 말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일거라고 말합니다.

그러고보면 아랍어를 보면서... 지렁이 밖에 생각하지 못했던 저로서는 저자의 이 감성이 부럽습니다.

*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에서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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