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내내 기분이 좋아지는 책이 있습니다.이 책이 딱 그러합니다.몽글몽글 그림체도 그렇고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툭 건네는 말들이 그렇습니다. 오늘따라 유난히 마음에 닿는 것들...굳이 엄청나게 애쓰지 않아도 마음에 닿는 것들은 생각보다 화려하지 않습니다.길가에 핀 작은 꽃,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소리아무것도 아닌 것들이 위로가 될 때가 있다고 독백하는 저자의 글 처럼..무심한듯 툭 던지는 글들이 마음에 와닿습니다. **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에서 지원받은 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