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들의 혼잣말 - 일러스트레이터의 섬세한 시선으로 찾아낸 일상의 예쁨들, 그 따뜻하고 몽글몽글한 이야기
조선진 지음 / 니들북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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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기분이 좋아지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이 딱 그러합니다.
몽글몽글 그림체도 그렇고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툭 건네는 말들이 그렇습니다.


오늘따라 유난히 마음에 닿는 것들...
굳이 엄청나게 애쓰지 않아도 마음에 닿는 것들은 생각보다 화려하지 않습니다.

길가에 핀 작은 꽃,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소리
아무것도 아닌 것들이 위로가 될 때가 있다고 독백하는 저자의 글 처럼..
무심한듯 툭 던지는 글들이 마음에 와닿습니다.

**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에서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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