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하는 양육관, 육아관과도 완전 일치하는 말!
내가 행복하지 않으면서 누군가를 행복하게 해줄 수 없다는 것.
자신만의 이기적인 행복이 아닌 어울려 사는 삶속에서 소통하며 살아가는 삶.
그러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 지를
육아라는 측면에서 바라본 책입니다.
사실 큰 기대를 하지 않았기에 더 울림이 많았던 책.
당연히 아이들에게 어떤 말을 해야하나, 어떻게 말을 해야하나 라는 것 위주로 이야기가 될 줄 알았는데
그러한 스킬적인 부분을 넘어서서 소통에 대한 자세의 변화, 소통을 통해 이루어야 할 것들
그러기 위해서 스스로 갖추어야 할 마음 자세 등을 이야기합니다.
소통이 잘 된다는 것, 나를 잘 이해하고, 나의 입장에서 같이 공감해주는 것...
너무나 당연한 것이지만 쉽게 잊어버리기 쉬운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해줍니다.
이야기 중간 중간..
소통의 대가, 전문가인 자신보다 더 수월하게 소통하는 남편의 에피소드를 통해..
소통이라는 것이 학위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도 재미있게 풀어나갑니다.
아이를 키우며 아이와의 소통이 어려운 분
자신의 맘을 누군가에게 제대로 이야기하고 싶은데 어려우신 분
내가 먼저 행복해도 되나라고 고민이 되시는 분들에게 꼭 강추하고 싶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