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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미한 날들을 위한 철학 -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만들어줄 의미 찾기의 기술
프랑크 마르텔라 지음, 황성원 옮김 / 어크로스 / 2021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무의미한날들을 위한 철학 / 프랑크 마르텔라 / 어크로스
#beliciabooks #도서지원
심리학 연구는 자신의 행복을 극대화 하는 데 너무 전념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인생을 즐길 줄 모른다는 점 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행복에 전적으로 초점을 맞추는 것이, 역시 진정한 행복의 원천이기도 한 그 사람의 사회적 관계를 망쳐 놓을 수도 있음을 보여준다. -45p
뭔가를 구매하거나 결정할때 온갖 세부 사항에서 최상의 선택을 하려고 애쓰지 마라. 그렇게 했다가는 스트레스와 후회, 불만만 늘어날 뿐이다. 당신은 그 시간과 에너지, 자원을 가지고 더 훌륭한 일들을 할 수 있다. -55p
성찰은 자신의 삶을 제3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능력이다. 우리는 지금 이 순간에 무슨 일이 벌어지든 즉각적으로 반응하거나 대응하기보다는 그 상황에서 잠시 벗어나 생각할 능력이 있다. -64p
그러면 인생 안에서의 의미는 무엇일까. 이것은 훨씬 개인적인 차원이다. 인생안에서의 의미는 당신의 인생이 의미있다는 기분이 들게 만드는 것과 관련이 있다. 그것은 당신의 인생 안에서 이미를 경험하는 문제다. -120p
인생의 의미에 대해 생각할 때 우주의 기원같은 거대한 형이상학적 문제에서 시작하지 마라. 대신 당신의 삶의 경험에서 시작하라. 지금 이순간 이곳에서 시작하라. 최근 경험에 대해 잠시 성찰하라. -124p
프로젝트식 접근법의 문제점은 인생이 도구화된다는 것이다. 인생을 사는 것이 아니라, 인생을 이용해서 무언가를 거머쥐는 방식이 되는 것이다. (중략) 최종결과물에만 시선을 고정하면, 인생을 의미 있게 만드는 일상의 작고 반짝이는 순간들을 보지 못한다. -224p
인생은 어느 날 끝날 수 있다. 나머지 다른 모든 날에는 그렇지 않다. 그 다른 모든 날에는 아름다움을 맛보고, 의미를 발견하고, 달콤함을 맛볼 기회가 있다. 멋진 인생은 일상생활의 작은 경이로움의 진가를 아는 인생이다. -22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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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정말 무의미한 나날들의 연속이었다.
그저 무의미하게 하루하루를 보낸 날들이 많았다.
코로나19 시대인 현재, 나 자신을 되돌아보았고, 내 삶을 다시 재점검했고, 보통의 일상들의 소중함을 깨달았고, 행복한 취미생활로 즐거움과 활기를 블어넣고 있다.
<무의미한 날들을 위한 철학> 이 책이 나의 무의미했던 인생의 변화 흐름에 대해 하나하나 의미를 일깨우며 생각하게 해주고, 작은 것들을 가치있는 것으로 정의해주었다.
그저 재미를 주는 책이 아닌 진짜 철학적인 사고와 함께 뇌와 마음의 어딘가에 자그마히 붙어있던 감각을 열어주는 책이었다.
우리는 무한하고 거대한 우주안에서 작디작은 티끌에 불과하다. 행복이나 인생의 의미를 우주의 차원이나 너무 극대화된 개념으로 찾지말고 일상에서 가장 나와 가까운 곳에서 찾고, 자율성 유능성 관계성 선의를 통해 나 자신을 단단하게 만들어야 한다.
나의 인생을 책임지고 싶다면 너무 늦기전에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게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어제 다른 오늘을 만들어줄 의미 찾기의 기술, <무의미한 날들을 위한 철학>
이런 귀한 책에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 📚
#어크로스특별미션 #missioncomplete
식물과 함께 사진찍기
노란프리지아가 꽃피기전 초록초록 할때
[해당도서는 @across_pub (어크로스출판사)의 어크로스 북클럽 A.B.C 활동으로 지원받았으며,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된 리뷰입니다]
#무의미한날들을위한철학 #프랑크마르텔라 #어크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