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빵 2007-08-10  

아 오랫만에 들어오는군요. 근데 페이퍼 다 어디갔어요? -_-
숨긴거에요 지운거에요? 맑음님도 페이퍼나 리뷰 쓰시면 참 좋겠는데... 맨날 댓글만 달고...
뭐가 없으니 맑음님에 대해서는 알 수 있는게 하나도 없잖아요. 투덜투덜.

 

 

 

 

 
 
맑음 2007-08-11 18: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중복 리뷰 사건 때 제가 쓴 글은 홧김(아, 이 성질머리~)에 다 지워버렸습니다."ⓛㅅⓛ"
댓글은 아프님이 화두를 던지시니, 제 생각 끄적끄적인 것이고.
요즘 e다이어트 실천 운동 포스터를 도서관에서 봤는데,
알라딘 상주를 덜 하고, 리뷰를 작성하지 않으니, 독서량은 늘었어요.
분량이 중요한 것은 아니고 주종이 문학분야로 편식을 하긴 하지만, 7월에 21권 읽었어요.
갈수록 독서생활력이 변모하는데, 이 상태로 한 3년간 읽어나가면 뭔가 보이지 않을까란, 약간의 기대치가 생겨요.
뭐, 종이조각 퍼즐 맞추듯 제가 다는 댓글로 얼추 꿰매보세요.
그럼 저 사람은 대충 이런 사람일꺼란 게 보이지 않을까요?

가끔 서재를 볼 때 과도하게 개인생활을 너무 노출시켜서, 누구든 마음만 먹으면 뒤를 캘 수도 있지 않을까란, 조심스러운 걱정이 들어요.
중복리뷰 사건 때만 보더라도, 저흰 문제제기자에 대해 대부분 모른 채 이야기가 시작되었지만, 그 사람들은 어느 정도 알라딘 사람들을 파악하고 사전공모(사석에서 거론도 공모는 공모니깐)를 한 뒤 들쑤셨잖아요.
정보의 비대칭이 생기면, 의도 파악이 쉽지 않죠.
그 때 그 사람들은 어떻게 지낼까요?
여전히 유목민 생활을 하면서 곳곳에 화전한답시고 방화를 일삼지는 않는지...
하하호호 할배되었을 때, 그간 얼마나 화전을 잘 했는지 성과를 물어야지요.

이런, 또 글이 길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