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메이 아줌마 (반양장) 사계절 1318 문고 13
신시아 라일런트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 사계절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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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든 물건이든 우리에게서 떨어져 나가려는 것들은 꼭 붙잡으라고.
우리는 모두 함께 살아가도록 태어났으니 서로를 꼭 붙들라고. 우리는 모두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게 마련이니까.-3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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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웃을 수 있으니까 - 유쾌한 방송인들의 위로와 희망 에세이
이문세 외 지음 / 마음의숲 / 2009년 3월
절판


사실 살아가면서 얼굴에 웃음이 메마르게 되면 친구도, 연인도, 때로는 부도 멀어져간다.
이래도 한세상, 저래도 한세상, 조금 모자라 보여도 웃자, 웃고 살자, 웃을 일을 찾아보자 -29쪽

인생은 마라톤이다. 그것도 장거리 마라톤.
길고 짧은 것은 달려 봐야 안다.
걸음도 떼어 보지 못하고 잘못 달릴 것을 염려하며 전전긍긍하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이 또 있으랴.
-135쪽

우리가 앞으로 몇 번이나 더 만날 수 있을까?
모두들 사는 날까지 행복하라.-24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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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들의 공부법
박희병 엮어 옮김 / 창비 / 1998년 1월
구판절판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얻는게 없고,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 -공자--14쪽

아는 것은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거워하는 것만 못하다.-공자--17쪽

생각을 안 하기 때문에 어리석어지고, 구하지 않기 때문에 얻지 못하며, 묻지 않기 때문에 알지 못한다. - 정자 --38쪽

학문하는 방법은 다른 것이 없다. 놓아버린 마음을 되찾는 것일 뿐이다. -조식--110쪽

산처럼 우뚝하고 못처럼 깊으면 봄날의 꽃처럼 환히 빛나리. (岳立淵沖 燁燁春榮)-조식-115쪽

구차하게 같고자 함은 아첨이요, 억지로 다르고자 함은 남을 해치는 일이다.-홍대용--174쪽

책읽기는 선약을 구울 때 처음에 뜨거운 불로 굽다가 점점 약한 불로 굽듯이 한다. 또한 죽을 끓일 때 처음에 뜨거운 불로 끓이다가 나중에 약한 불로 뜸을 들이듯이 한다. 책을 읽는 것은 처음에는 부지런히 힘을 쏟아 자세히 궁구하되 나중에는 천천히 음미하고 반복해서 완상해야 할 것이니, 이렇게 하면 도리가 스스로 드러난다. 또한 많이 읽기를 탐하고 빨리 읽고자 해서는 안되며, 푹 익기를 기다려야 한다. 공부는 푹 익은 데서 나오는 것이다.-5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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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들의 공부법
박희병 엮어 옮김 / 창비 / 1998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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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쿵푸스' 라는 책을  시작으로 한 요즘 나의 관심사는 <공부>이다. 인생은 끊임없는 공부의 연속이다. 어렸을 때에는 대학을 졸업하고, 원하는 일을 하게 되면 그때부터는 공부하고는 안녕인 줄로만 알았다. 또 학교공부에 지쳐있는 학생들이라면 대학만 들어가면, 취직만 하게되면 공부는 끝이다라고, 혹은 끝이기를 원한다. 하지만 살아가면서 점점 느껴지는 건 공부는 어쩌면 사회에 진출하고나서부터 진정한 자신에 대한 공부가 시작되는 것 같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꾸준한 마음가짐으로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안고 선택한 책이 바로 <선인들의 공부법>이다.  

 사람들은 옛것이라고 하면 지루하고 어렵다는 생각부터 한다. 특히나 <선인들의 공부법>을 보게 되면 박희병이 편역한 책으로 옛날 학자들로 유명한 사람들의 글과 그 사람들이 주로 많이 공부하던 학문서에 대한 내용들이다. 차례만 봐도 공자, 대학, 중용, 장자. 왕양명, 이황, 이이, 조식 등 우리가 국사시간을 통해서 많이 접해본 사람들의 이름이 나와있다. 이 책에서는 유명한 학자들의 공부방법을 소개하고자 그들과  관련된 저서에서 공부에 관련된 내용을 발췌해서 싣어 두었다. 그리고 공부에 대한 내용만 싣어 둔 것이 아니라 그런 내용 전에는 꼭 학자에 대한 소개와 그들의 저서, 그들의 사상을 간략하게 소개해주고 있다. 그래서 이름만 들어 알고 있던 유명한 학자들에 대한 기본 지식을 쌓고, 평소 이름만 많이 들었던 논어, 대학, 중용 같은 책에 대한 설명도 간략하게 되어 있어 그에 대한 정보 역시 얻을 수 있으며, 더불어 그런 유명한 학자들의 공부에 대한 주옥같은 명언들을 접할 수 있다.  그리고 어려운 한자말들을 읽기 쉬운 말들로 풀어놓아서 읽기가 더욱 좋고 한자도 함께 소개해주고 있다.

 '온고지신',  옛것을 통해서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말을 알고 있을 것이다. 이 책에 딱 어울리는 말인 것 같다. 세상의 변화 속도는 점차 빨라지고, 우리는 그런 속도에 점점 익숙한 삶을 살아가며 변화만을 추구하고 있는 것 같다. 무조건 새로운 것만이 변화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리 선조들의 좋은 생각을 되새겨 보면서 속도 속에 잃어가고 있는 자신과 방향을 찾았으면 한다.  <선조들의 공부법>이라고 해서 공부에 관한 글을 모아두었다고 하지만, 책 내용에는 공부 그 이상의 삶 전반에 대한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책인 것 같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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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트 교실 1 - 개정판
정효숙 지음 / 삼호뮤직(삼호출판사)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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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플룻공부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설명이 쉽고 보기좋게 되어있어 초보에게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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