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책 리스트

        별점 기준

★☆☆☆☆ : 재미없음

★★☆☆☆ : 재밌지도 없지도 않음

★★★☆☆ : 평범하게 재밌음

★★★★☆ : 굉장히 재밌음! 추천작

★★★★★ : 굉장히 재밌음 + 취향직격

그래도 마을은 돌아간다 10 - 이시구로 마사카즈 (★★★★☆)

나나와 카오루 11 - 아마즈메 류타 (★★★★☆)

나나와 카오루 12 - 아마즈메 류타 (★★★★☆)

나나와 카오루 13 - 아마즈메 류타 (★★★★☆)

달콤한 인생 - 이동건 (★★★★☆)

심야의 유감천만 사랑도감 - 오자키 이라 (★★★★★)

악의 꽃 11 - 오시미 슈조 (★★★★★)

와천루 - 이시구로 마사카즈 (★★★★★)

월간순정 노자키 군 5 - 츠바키 이즈미 (★★★★☆)

일상 6 - 아라이 케이치 (★★★☆☆)

일상 7 - 아라이 케이치 (★★★☆☆)

잘해주지 마! 1 - 하나코 마츠야마 (★★★☆☆)

전자상가의 서점 아가씨 1 - 미즈 아사토 (★★★☆☆)

추억의 에마논 - 츠루타 겐지 (★★★★☆)

[100자평] 심야의 유감천만 사랑도감

심야의 유감천만 사랑도감 1
오자키 이라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16년 4월

소문은 트위터에서 많이 들었지만 소문 이상으로 재밌다 ㅋㅋㅋ
기본 맥락은 진상짓 하는 남자에게 사이다맛 복수(?)를 하는건데 완전 내 취향임. 특히 치도리 사와코씨 너무 좋다. 매도하는 태도가 되어 있어 ㅋㅋㅋ

추억의 에마논

[전자책] [고화질] 추억의 에마논 ㅣ 에마논 시리즈 1
츠루타 겐지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15년 4월

집으로 돌아가는 뱃길에서 우연히 만난 불량소녀. 그녀는 30억년의 추억을 가진 존재였다.

요즘은 뭘 하든 긴 시간을 투자하기가 어려워서 짤막한 것을 선호하게 되었다. 방금 본 추억의 에마논도 SF소설 원작의 1권짜리 만화. 방랑의 에마논도 있긴 하지만, 단권 완결성이 좋아 단권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아침 침대 속 조금 멍한 상태에서 첫 장을 넘겼다가 한 호흡에 끝까지 다 봤다. 

스토리나 주제는 크게 중요하지 않았다. 중요한 건 분위기. 신비감과 신선함, 느긋함, 애틋함, 그리움. 이런 느낌들을 조금씩 섞여서 한 권 내내 풀어놓은 만화였다.

.

영화 '맨 프롬 어스'랑 좀 비슷한 소재를 쓰면서, 이 독특한 소재를 분위기를 위한 재료로만 배치한 점이 특이하고 좋았다.

[100자평] 3월의 라이온 4

3월의 라이온 4
우미노 치카 지음 / 시리얼(학산문화사) / 2010년 8월

쿄코가 점점 더 매력적으로 보이기 시작했다. 첫인상은 비중낮은 과거의 악역이었다가, 다음 등장엔 독기로 사람을 홀리더니, 지금은 독설 메인에 약간의 의존증과 인간적인 약함이 섞인 '사람'으로 보인다

[100자평] 3월의 라이온 3

3월의 라이온 3
우미노 치카 지음 / 시리얼(학산문화사) / 2009년 11월

크나큰 목적만을 바라보고 중간과정은 당연히 통과할 장애물로만 여겼는데, 그 장애물 취급한 사람은 자신을 사람으로 봐주며 상냥하게 다그치는 모습. 그 자상함과 주인공의 쪽팔림이 너무 좋다. 이 만화 너무 상냥한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