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찬드란 박사의 두뇌 실험실 - 우리의 두뇌 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는가?
빌라야누르 라마찬드란 외 지음, 신상규 옮김 / 바다출판사 / 200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이제

'저 사람 미쳤나봐' 라고 이상한 눈으로 보기보다

'아 저사람..어떤 회로 하나가 끊겼구나..'라며 걱정할 수 있게 되었다.

그저 뭔가 하나 끊겼을 뿐이고, 흔하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일 뿐이라고..

 

내 부모가 더 나이가 들어 이상한 행동을 하더라도

무작정 울음이 터져 서글퍼지기 보다는

어디가 끊길걸까..어디가 잘못된 걸까..그렇게 차분히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

 

저자의 재치있는 농담도 눈에 띈다.

흥미롭고 멋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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