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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형 - 정규 4집 Le Petit Piano - 1st 피아노 연주 앨범
정재형 노래 /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Stone Music Ent.)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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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차에서 틀어놓고 있는데 정말 차분하고 마음이 가라앉아 듣기좋고 운전하기에도 굳입니다! 예능에서의 그 모습을 기대하시고 들으신다면 색다른 느낌이라 살짝 실망하실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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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 투 더 스카이 8집 - Decennium [엽서화보 24장(부클릿) + 접지 포스터]
플라이 투 더 스카이 (Fly To The Sky) 노래 / 티엔터테인먼트/코너스톤 / 2009년 2월
평점 :
품절


이번 앨범이 그들의 마지막 앨범이라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구매의의가 있었기에, 플라이투더스카이의 팬은 아니지만 선뜻 사게 되더라구요.물론 그들의 음악은 예전부터 상당히 좋아했기 때문에 그 전에도 앨범을 몇번 샀지만.  

12곡이라는, 요즘같으면 양적으로도 꽤 만족할만한 트랙수가 있어서 좋았지만, 막상 앨범이 와서 뜯어보니 앨범쟈켓이 모두 낱장으로 되어 있어 가사집 보는것이 좀 불편하더라는 불만은 있었네요. 

하지만 음악이 좋으니까 뭐 그것만으로 다 커버되더군요.브라이언과 환희는 각자의 보이스도 멋지지만, 제게는  그 둘이 함께 한 노래를 할때가 가장 아름답고 매력이 힘껏 발산된다고나 할까?브라이언의 목소리를 상당히 좋아하는 편인데, 막상 그의 솔로곡을 들었을때는 조금 밍숭맹숭한 맛이었던지라 확실히 그 둘은 함께여야 한다는 확신을 가졌죠. 

그래서 이젠 둘이 함께한다는 것 만으로도 앨범은 구매 가치가 있을뿐더러 노래들도 7집에 비해 확실히 좋더라구요. 타이틀곡은 작곡자가 조영수라 솔직히 좀 마음에 안들었지만요.개인적으로 저에게 이들의 최고앨범은 3집이라 그 이후로는 사실  나를 만족시키기 힘들었는데, 이 앨범이 아마 저를 오랜만에 만족시켜주는 그들의 앨범이 아닐까 예상해봅니다. (아 전의 리메이크 앨범은 상당히 좋았어요!) 

암튼, 앨범의 노래도 다 좋지만, 정말 노래를 잘 하는 그룹이니깐 절대 실망하지 않을거에요.이것이 마지막 앨범이 아니었으면 하는 바람이 너무도 간절히 들정도로요. 모두들 꼭 사서 들어봤음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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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록 (V.O.S) 1집 - People & People
김경록 (V.O.S)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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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작년에 진지한 관심을 가지게 된 V.O.S라는 그룹은 참 좋은 보컬 세명을 가진  그룹인것 같아요. 거의 메인보컬격이라고 생각했던 박지헌이 중심이라 생각했는데 세명모두 노래를 참 잘하는 것을 보고 꽤 놀랐습니다.  

결국 팬이 되어 지난 여름에 전국투어콘서트까지 가게 되었는데, 김경록의 가창력에 또한번 놀랐어요.노래  잘하는줄은 알았지만 정말 그렇게까지 잘하는줄은 몰랐거든요. 저음부터 고음까지 서서히 치달아올라가는 멋진 곡(제목은 몰라요ㅠ)의 독창을 하는 무대를 보고, 정말 대단한 성량과 가창력을 가진 재능있는 가수라는 것을 발견하고 돌아왔답니다.  V.O.S 2집에서 보여준 김경록의 솔로곡 '헤어지는 이유'에서 이미 그 가능성을 보여주었지만, 다른 멤버와 달리 혼자 여태껏 솔로앨범을 내질 않아 아쉬웠었는데 결국 이번에 내고야 마네요.^^; 

앨범을 몇번 들어보니, 곡수가 좀 적은것 빼고는 만족스럽습니다.일단 노래들이 대체적으로 무난하고 잘 뽑힌것같아요.첨 듣는 순간부터 딱 귀에 꽂히는 곡들이라기 보다는 들으면 들을수록 귀에 서서히 익고 감기는 곡들입니다. 또한 앨범에는 같은 멤버 최현준이 작곡한 곡도 있으니깐 구매하시는 분들은 참조해서 한번 들어봐주셨으면 합니다. 

진작 솔로앨범 낼 실력을 갖추고도 이제야 내는것은 그만큼 아끼고 공들여서 만들었기 때문이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요즘에는  이런 솔로앨범과 같은 새로운 시도를 할 경우에는 다들 위험부담을 줄이기 위해 싱글 혹은 미니앨범으로 내는데, 좋은곡들 가득채워 정규앨범을 들고 나온 그 자신감넘치는 당당한 도전이 보기좋습니다. 응원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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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일라잇 - O.S.T.
여러 아티스트 (Various Artists) 노래 / 워너뮤직(WEA)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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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영화를 너무 재밌게 보고 왔던지라 O.S.T에 대한 관심이 커져서 결국 사게 되었는데  앨범에는 남자주인공 에드워드 역의 로버트 패틴슨이 자작곡을 직접 불러 앨범에 수록하기 까지 해서 앨범을 산 보람이 있더군요! 

그런데 로버트 패틴슨이 직접 부른 곡은 들어보면 좀 특이해요. 발음도 웅얼거리는 식으로 노래하면서 노래분위기도 약간 음울하고...영화랑은 잘 어울리지만요. 사실 영화를 워낙 흥분해서 정신없이 본 상태라 영화에 이 곡이 나왔는지도 잘 모르겠단 사실을 고백합니다. 

제가 추천하는 곡은 Muse의 'Supermassive Black Hole'이란 곡인데, 이 곡의 임팩트가 얼마나 강했는지, 정확히 무슨 장면에 나왔는지도 떠오를정도더라구요. 에드워드 가족이 야구할때 나온 곡인것 같은데 들을수록 중독되는 곡입니다. 

린킨파크의 'Leave out all the rest'란 곡도, 그냥 듣다가 이 O.S.T에서 들으니까 영화의 다소 음침하고 몽환적인 분위기와 어울려서 새롭게 들리더라구요. 좋았어요. Paramore의 두 곡도 영화장면이 새록새록떠오르는 참 좋은 곡들입니다. 

아무튼, 너무 좋은 앨범입니다.저는 영화를 보고 너무 인상적이어서 책도 샀는데 아직 도착하질 않네요. 앨범을 들으며 기다리는 중입니다. 트와일라잇 팬이라면 꼭 한번 사서 들어보세요! 영화를 볼 때의 그 충격 그대로를 느끼실수 있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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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8-12-26 0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muse의 곡때문에, 스코어랑 둘중 고민하다 요걸로 질렀지요..^^
원작은 훨씬 재밌습니다.. 영화는 그에비해 약간의 실망이 있었지만 그래도 재밌게 봤네요^^ 맨처음 위의 음악을 듣고.. 그 야구장면이 머릿속에 떠오르는데.. 그 감동이란..+_+
 
조규찬 - Remake (리메이크)
조규찬 노래 / 비타민엔터테인먼트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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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규찬 앨범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리메이크앨범을 내고 돌아올줄은 생각도 못했어요. 개인적으로 리메이크 앨범은 참 싫어하는 편입니다. 좋아하는 노래 자기식대로 바꿔불러서 판내는 날로먹는 앨범인것같아서요. 그런데 올해  발표된 리메이크 앨범들은 플라이투더 스카이,박혜경의 앨범들을 포함하여 하나같이 다 마음에 드는겁니다. 그만큼 리메이크 앨범의 퀄리티가 예전보다 더 깊어진것같기도 하구. 이 앨범도 아마 올해 마음에 드는 리메이크작품 리스트에 들어갈것 같습니다.

이 앨범은 'Remake'라는 앨범제목부터 참 노골적으로 리메이크했음을 드러내고 있는 솔직한 앨범입니다.하지만 그 노골적인 당당함에 대한 근거를 앨범을 들어보고나서 이해할수 있었지요.  

코러스로 많이 참여하여 늘 메인보이스 뒤에서 배경처럼 들리던 조규찬의 목소리가 메인으로 나오는 순간, 그의 목소리는 참으로 멋지고 훌륭한 악기가 됩니다. 그의 목소리는 정말 색다른 힘이 있어요. 부드럽지만 여리지만은 않고 깊은 울림이 있어요. 온갖 미사여구를 동원하여 그의 목소리를 찬양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만,  담백하고도 맛깔나는 그의 노래들에 아름다운 목소리까지 더해지니 참 이보다 좋을수가 있을까 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리메이크라서 돈아깝다고 생각하기엔 이른것같아요.전곡들이 원곡과는 정말 다른 분위기의 곡이라서 그저 멜로디가 조금 익숙한 새로운 곡을 듣는 느낌이 나거든요.

Single note 라는 이전의 앨범을 참 좋아했는데 그 앨범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납니다. 좀더 따뜻하고 재즈풍 특유의 그 끈적이는 맛으로 다가온 이 앨범, 겨울에 듣기 너무 좋습니다. 꼭 한번 들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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